지하철 맛집 - 3호선 경복궁역 "신안촌"

맛집탐험가20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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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발길 잦은 속풀이집 매생이·연포탕 맛 '일품'

지하철 맛집 - 3호선 경복궁역 "신안촌"

30년 전통의 홍어 낚지 요리 전문점. 사장 이금심씨의 고향이 전남 신안이다.

신안군은 예부터 바다와 개펄이 어우러져 낙지와 매생이 등 해산물이 풍부한 곳.

사장이 고향의 토속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낸다.

재료는 고향 근처 산지에서 직송해 오는 것이 많다.

매생이는 매년 1월 한달만 나오는 귀한 재료.

매생이는 물에 담가두면 금방 녹아버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조리해 낼 수 밖에 없다.

굴과 함께 넣고 끓이면 부드럽고 개운하다.

홍합 멸치 다시마로 육수를 낸 후 싱싱한 낙지를 넣고 끓인 연포탕도 인기.

담백하면서 시원한 국물과 쫀득한 낙지 맛이 잘 어우러진다.

젓갈류를 많이 넣고 담근 파김치, 고들빼기 김치, 갓김치도 남도 특유의 칼칼하고 깊은 맛이 있다.

3~5년 숙성 시켜 맛을 낸 갈치젓, 황석어젓, 토하젓도 아주 맛깔스럽다.

푹 삭인 홍어를 돼지고기 묶은 김치와 함께 먹는 삼합,

무안에서 직송한 참 낙지에 양념을 발라 대나무 꼬챙이에 끼워 구워내는 낙지꾸리도 별미.


▲메뉴 : 매생이탕(1만원)/연포탕(1만원)/삼합(5만원)/낙지꾸리(4만원)/산 낙지(3만원)/홍어 찜(4만원)

▲정보 : 02-725-7744/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 한국의 집 옆 골목/예약필수/근처에 유로주차/

            점심 11:30-2:00, 저녁 5:30-10:00/일요일휴무/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