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대역전극으로 에버튼을 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같은 시간에 벌어진 첼시-볼튼 전에서 첼시가 승수 추가해 실패함에 따라 맨유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승점 5점차로 벌어진 상태라 첼시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해도 맨유는 1승1무만으로 자력우승이 가능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맨유가 4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상태다. 80년대 조용필이 가수왕을 싹쓸이 했던 것처럼 90년대 리그 우승을 석권하다시피했던 맨유지만 그간 첼시와 아스날에 밀려 고전했던 맨유에게는 그야말로 뜻깊은 우승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승팀은 과연 어떤 부상을 받게 될까?
먼저 우승 트로피다. 리그 우승팀은 우승 트로피를 받은 뒤 보관하다 다음 시즌 종료 3주전까지 리그 사무국에 반납해야 한다. 물론, 사무국에서는 해당 시즌 우승팀에게 다시 전달하게 된다.
다음은 엄청난 액수의 상금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중계권료의 엄청난 상승으로 리그 우승팀이 받을 상금의 액수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는 약 1천만 파운드(약 180억원)의 상금을 받았지만 올 시즌 우승팀은 무려 5천만 파운드(약 900억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FA컵 우승 상금 2백만 파운드(약 36억원)이나 K리그 우승상금 3억원이 초라해보일 정도로 큰 액수다.
이 밖에 우승팀 선수와 코칭 스태프들은 개인 메달을 하나씩 받게 된다. 그러나 선수들의 경우 그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메달을 받을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전체 리그 경기 수의 1/4 이상에 출전해야만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즉, 10경기 이상 출전해야 조건이 충족된다. 다행히 한국의 박지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모두 14경기에 출전했다. 수술로 인해 추가 출전이 불가능해졌으니 하마터면 맨유가 우승해도 메달을 못받을 뻔했다. (물론, 출전 횟수가 부족한 선수들에게 정식 메달 이외의 모조품 메달이 수여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맨유가 우승하게 되면 박지성은 유럽 두 개 나라, 두 개 클럽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다. 참고로, 맨유는 박지성이 출전한 14경기에서 11승 2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고 박지성을 선발로 내보낸 8경기에서는 7승 1무의 압도적인 전과를 거뒀다.
'시즌아웃' 박지성, 맨유 우승하면 메달 받나?
지난 주말, 대역전극으로 에버튼을 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같은 시간에 벌어진 첼시-볼튼 전에서 첼시가 승수 추가해 실패함에 따라 맨유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승점 5점차로 벌어진 상태라 첼시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다해도 맨유는 1승1무만으로 자력우승이 가능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맨유가 4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상태다. 80년대 조용필이 가수왕을 싹쓸이 했던 것처럼 90년대 리그 우승을 석권하다시피했던 맨유지만 그간 첼시와 아스날에 밀려 고전했던 맨유에게는 그야말로 뜻깊은 우승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승팀은 과연 어떤 부상을 받게 될까?
먼저 우승 트로피다. 리그 우승팀은 우승 트로피를 받은 뒤 보관하다 다음 시즌 종료 3주전까지 리그 사무국에 반납해야 한다. 물론, 사무국에서는 해당 시즌 우승팀에게 다시 전달하게 된다.
다음은 엄청난 액수의 상금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중계권료의 엄청난 상승으로 리그 우승팀이 받을 상금의 액수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는 약 1천만 파운드(약 180억원)의 상금을 받았지만 올 시즌 우승팀은 무려 5천만 파운드(약 900억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FA컵 우승 상금 2백만 파운드(약 36억원)이나 K리그 우승상금 3억원이 초라해보일 정도로 큰 액수다.
이 밖에 우승팀 선수와 코칭 스태프들은 개인 메달을 하나씩 받게 된다. 그러나 선수들의 경우 그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메달을 받을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르면 전체 리그 경기 수의 1/4 이상에 출전해야만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즉, 10경기 이상 출전해야 조건이 충족된다. 다행히 한국의 박지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모두 14경기에 출전했다. 수술로 인해 추가 출전이 불가능해졌으니 하마터면 맨유가 우승해도 메달을 못받을 뻔했다. (물론, 출전 횟수가 부족한 선수들에게 정식 메달 이외의 모조품 메달이 수여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맨유가 우승하게 되면 박지성은 유럽 두 개 나라, 두 개 클럽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다. 참고로, 맨유는 박지성이 출전한 14경기에서 11승 2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고 박지성을 선발로 내보낸 8경기에서는 7승 1무의 압도적인 전과를 거뒀다.
서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