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상황에서 말 못하고.... 참 미련했었어요. 악플들을 읽다보니 괜히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결국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서 그 으슥한골목을 엄마와 함께 갔습니다. 거기가니 다시 몸이 떨리고 눈물만 나오더군요. 칼을 찾아봤지만 있을리가 없었죠. 결국 그냥 경찰서에 갔죠. 마침 그때 그 경찰 아저씨가 있더군요. 그 경찰아저씨..... 저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뭐, 하루에도 여러사건 일어나고 바쁘다보니깐 그렇다 쳐도, 왠지 모르게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전 그 때 이러이러해서 온 여학생이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알더군요... 그 때 상황을 정확히 말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말을 못잇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악플 달아주신분들 글을 다시 한번 생각하여, 차분히 말했습니다. 그 아저씨가 내 몸을 이랬고 저랬고 다 말씀드렸죠. 그런데 그 경찰아저씨...... 비웃습니다...... 그것도 다 경험이라고...... 그리곤 옆에 있던 아저씨들도 웃더군요. 매번 느끼지만... 성폭행을 당하면 피해자만 고생이란거..... 참다참다 너무 열받아서 그 아저씨 불러오라고 소리치고 난리쳤습니다. 경찰아저씨는 저에게 더 소리치고........ 결국 제가 이겼?습니다;; 경찰아저씨가 그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못적은게 있어서 그거 적어야한다고 오라고 했더니, 참, 낯짝도 두꺼운 놈..... 30분정도 있으니깐 경찰서에 나타났습니다. 저는 잠깐 뒤에 앉아있었는데, 저를 발견하지 못했던거 같더군요. 나중에 제가 아저씨 하고 말을 걸자 소스라치게 놀라더니 넘어지더군요. 그 사람..... 제가 따지고 들자 아니라고 더 핏대세우고 말하더군요. 또 여기서 내가 지는구나.. 생각하다가, 안된다고.. 여기서 지면 진짜 이제 끝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말했죠. 그 아저씨 결국 한시간의 실갱이 끝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긴장이 풀려서 주저 앉아 한참을 울었습니다. 정말 그 사람 감옥에 넣고 싶었지만.... 경찰아저씨가 귀찮다는 듯이 계속 합의로 끝내라했습니다. 싫다고했는데도, 합의하는게 편할거라고 하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결국 저는 경찰아저씨의 반강압에 합의하고 끝냈죠. 나중에 법원 드나들면서 또 다시 말하기도 힘들것 같다고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죠. 합의금으로는 더 많은 돈을 받구요. 제 기억에서 사라지려면 그 돈으로는 택도 없지만 말이죠. 이 사회 여성분들...!! 저처럼 미련하게 행동하시지 마시구요!! 길을 걸어갈때 항상 앞뒤좌우 잘 확인하고 다니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 18살,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그냥.. 여기서 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못생기고, 몸매꽝이고, 돈도 없는.. 아주 보잘것 없는 여자입니다. 그런 제가 모르는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저희집으로 가려면 꼭 으슥한 골목을 걸어올라가야합니다.... 정규수업만하고 보충은 안하기에 4시쯤... 집을가려고, 그 골목을 올라가다가 그곳에서 저는 강도를 만나게 되었죠....... 제 뒤에 한 남자가 칼을 등에 들이밀고 따라오라길래.... 너무 무서워서... 정말 죽을것 같다는 생각에.... 따라갔습니다. 소리치고 싶었습니다...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하지만 정말 눈물만 나왔습니다........... 그 남자가 저를 바닥에 눕히고, 칼을 제 목에 댄체..... 제 가슴을 더듬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정신이 아찔해졌고...... 마침 손 바로 옆에 있던 돌맹이로 그 남자의 머리를 내리찍었습니다...... 막 피가 나오더군요........ 저는 바로 도망쳤습니다....... 그 남자는 곧 저를 쫓아왔습니다..... 그것도.... 경찰이랑 말이죠......... 저는 경찰아저씨가 그렇게 반가웠던적은 처음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그 나쁜 놈이... 지나가는데 제가 돌을 던지고 도망갔다고.... 그렇게 신고를 한겁니다..... 전 아니라고 했지만..... 경찰서로 가자더군요................ 경찰서 가서는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습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왜 던졌냐고 자꾸 성질내시는 경찰아저씨가 너무 싫었습니다..... 저 아저씨가 칼로 죽이려하면서 날 만졌다고... 그 아저씨를 째려보며 울면서 말했습니다.... 그 아저씨 얼굴 완전 당황함이 역력하더군요....... 하지만 바로 아니라면서, 저년이 사람잡는다고, 노발대발하는겁니다..... 경찰아저씨가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설명해보라고 했습니다........... 그걸 어떻게 제 입으로 말합니까...... 못말하고 계속 울기만 했죠..... 그래도 전 여자고 경찰아저씨는 남잔데..... 저 놈이 내 가슴도 만지고.. 거기도 만졌다고... 어떻게 말을 합니까.... 말도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죠................. 나중에 저희 부모님이 오셔서 합의를 해주고 그러고 끝났습니다.... 피해자는 전데... 어째서..... 어째서 제가 보상을 해줘야 하는거죠? 진짜.... 너무 밉습니다......... 그 놈도, 경찰아저씨도 너무 밉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 성폭행 당하게 되면... 힘드시더라도... 당당하게 말하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이런일이 일어나요......
절 만진 아저씨와 경찰아저씨 너무 밉습니다.
제가 그 상황에서 말 못하고.... 참 미련했었어요.
악플들을 읽다보니 괜히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결국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서 그 으슥한골목을 엄마와 함께 갔습니다.
거기가니 다시 몸이 떨리고 눈물만 나오더군요.
칼을 찾아봤지만 있을리가 없었죠.
결국 그냥 경찰서에 갔죠.
마침 그때 그 경찰 아저씨가 있더군요.
그 경찰아저씨..... 저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뭐, 하루에도 여러사건 일어나고 바쁘다보니깐 그렇다 쳐도, 왠지 모르게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전 그 때 이러이러해서 온 여학생이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알더군요...
그 때 상황을 정확히 말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말을 못잇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악플 달아주신분들 글을 다시 한번 생각하여, 차분히 말했습니다.
그 아저씨가 내 몸을 이랬고 저랬고 다 말씀드렸죠.
그런데 그 경찰아저씨...... 비웃습니다...... 그것도 다 경험이라고......
그리곤 옆에 있던 아저씨들도 웃더군요.
매번 느끼지만... 성폭행을 당하면 피해자만 고생이란거.....
참다참다 너무 열받아서 그 아저씨 불러오라고 소리치고 난리쳤습니다.
경찰아저씨는 저에게 더 소리치고........ 결국 제가 이겼?습니다;;
경찰아저씨가 그 아저씨한테 전화해서 못적은게 있어서 그거 적어야한다고 오라고 했더니,
참, 낯짝도 두꺼운 놈..... 30분정도 있으니깐 경찰서에 나타났습니다.
저는 잠깐 뒤에 앉아있었는데, 저를 발견하지 못했던거 같더군요.
나중에 제가 아저씨 하고 말을 걸자 소스라치게 놀라더니 넘어지더군요.
그 사람..... 제가 따지고 들자 아니라고 더 핏대세우고 말하더군요.
또 여기서 내가 지는구나.. 생각하다가, 안된다고.. 여기서 지면 진짜 이제 끝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말했죠.
그 아저씨 결국 한시간의 실갱이 끝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긴장이 풀려서 주저 앉아 한참을 울었습니다.
정말 그 사람 감옥에 넣고 싶었지만.... 경찰아저씨가 귀찮다는 듯이 계속 합의로 끝내라했습니다.
싫다고했는데도, 합의하는게 편할거라고 하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결국 저는 경찰아저씨의 반강압에 합의하고 끝냈죠.
나중에 법원 드나들면서 또 다시 말하기도 힘들것 같다고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죠.
합의금으로는 더 많은 돈을 받구요.
제 기억에서 사라지려면 그 돈으로는 택도 없지만 말이죠.
이 사회 여성분들...!! 저처럼 미련하게 행동하시지 마시구요!!
길을 걸어갈때 항상 앞뒤좌우 잘 확인하고 다니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 18살,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그냥.. 여기서 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못생기고, 몸매꽝이고, 돈도 없는..
아주 보잘것 없는 여자입니다.
그런 제가 모르는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저희집으로 가려면 꼭 으슥한 골목을 걸어올라가야합니다....
정규수업만하고 보충은 안하기에 4시쯤... 집을가려고,
그 골목을 올라가다가 그곳에서 저는 강도를 만나게 되었죠.......
제 뒤에 한 남자가 칼을 등에 들이밀고 따라오라길래....
너무 무서워서... 정말 죽을것 같다는 생각에.... 따라갔습니다.
소리치고 싶었습니다...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하지만 정말 눈물만 나왔습니다...........
그 남자가 저를 바닥에 눕히고, 칼을 제 목에 댄체.....
제 가슴을 더듬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정신이 아찔해졌고......
마침 손 바로 옆에 있던 돌맹이로 그 남자의 머리를 내리찍었습니다......
막 피가 나오더군요........
저는 바로 도망쳤습니다.......
그 남자는 곧 저를 쫓아왔습니다..... 그것도.... 경찰이랑 말이죠.........
저는 경찰아저씨가 그렇게 반가웠던적은 처음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그 나쁜 놈이... 지나가는데 제가 돌을 던지고 도망갔다고.... 그렇게 신고를 한겁니다.....
전 아니라고 했지만..... 경찰서로 가자더군요................
경찰서 가서는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습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왜 던졌냐고 자꾸 성질내시는 경찰아저씨가 너무 싫었습니다.....
저 아저씨가 칼로 죽이려하면서 날 만졌다고... 그 아저씨를 째려보며 울면서 말했습니다....
그 아저씨 얼굴 완전 당황함이 역력하더군요.......
하지만 바로 아니라면서, 저년이 사람잡는다고, 노발대발하는겁니다.....
경찰아저씨가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설명해보라고 했습니다...........
그걸 어떻게 제 입으로 말합니까...... 못말하고 계속 울기만 했죠.....
그래도 전 여자고 경찰아저씨는 남잔데..... 저 놈이 내 가슴도 만지고.. 거기도 만졌다고...
어떻게 말을 합니까.... 말도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죠.................
나중에 저희 부모님이 오셔서 합의를 해주고 그러고 끝났습니다....
피해자는 전데... 어째서..... 어째서 제가 보상을 해줘야 하는거죠?
진짜.... 너무 밉습니다.........
그 놈도, 경찰아저씨도 너무 밉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 성폭행 당하게 되면... 힘드시더라도... 당당하게 말하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이런일이 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