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이 안좋은 이유....한국교사들의 편의주의적 발상

냥냥이2007.05.05
조회174

체벌...
학생들 10명 중 6명은 자기 주관도 뚜렷이 없이 환경에 따라
움직이는 유형이라 체벌로라도 일부러 공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더라.
이거 정말 아주 감정적인 이유가 아닐 수 없다.


이건 사견인데...
체벌 하지 말고 사회생활의 야비함 하나만 가르쳐주면
애들 공부 엄청 열심히 한다.
어느 날 내 조카가 학교도 자주 빠지고 공부도 안한다길래

사촌형이 상담 좀 해주라 그러더라.
나도 길게 설명하기 귀찮아서 딱 귀에 들어오는 소리 오분만
하니까 자기가 알아서 기숙사 신청하고 공부했다더라..
그렇게 맞아도 공부 안하던 놈이 공부하더란다.
내가 그 때 한 말...

'니 사회가 얼마나 더러운 줄 아나, 학교 때 잘 생기고
잘 나가도 대학 딱 들어가면 좋은 대학 간 놈이 인기인
되는거다...삐리한 대학 가서 장가 갈 줄 알제? 택도 없다.
집에 돈 없으면 ^^대 이상이라도 가야 사람답게 산다~
대학 들어가서 공부 열심히 하면 성공할 거 같제? 택도
없다. 좋은 대학 가서 놀면서 대충 공부하는 놈이 성공하
는 세상이다 한국은...

사람답게 살고 이쁜 여자 만날라카면 일단 삼수를 해서라도

^^대 이상은 가라~
이러니까 그 놈 삼수하기 싫어서 아예 그 날 부터 공부하더란다~

결국 내 조카 올해 딱 그 ^^대 갔다는...근데 워낙 공부를 안해서
그나마 ^^대 간 것도 집안에선 축하한다~ 솔직히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는 학교면은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좀 더 살벌하게 이야기할라고 좀 띄웠다. 양해해주길...



하여튼 굳이 교사들이 내가 했던 저런 말까진 안해줘도 나름껏
애들 설득하고 공부해서 장래 유용한 점 설명해주면 그 날부터
열공할 애들 많다.
근데 그래도 공부 안하면 체벌 하지 말고 그냥 놔두면 된다.
다른 학생이랑 평등하게만 대해서 소외감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말이다.

체벌을 하게 되면 애들은 순간순간 그 매 맞는 것만 피하려고
노력하지 자기 인생에 대해서 내다보고 생각하지 않게 된다.
선생이 일일이 작은 것에 간섭하면 애들은 그 작은 것만 요리조리
피할 궁리하지 큰 것은 못 본단 이야기다.
애들에게 자기 인생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와
환경을 주면 공부할 놈은 공부하고 아닌 놈은 다른 적성 일찍
찾게 된다. 이건 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된 사실 아닌가~

아직도 체벌에 대해 관대한 한국은 아직도 멀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