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별지기소년2003.05.13
조회11,784

나의 그녀는 한국을 좋아한다. 한국옷을 좋아하구 한국경치를 좋아하고 한국 바다를 좋아한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한국에 대한 동경때문에 한국에 오고싶어서 한국꿈을 꾼다고 한다.

 

나를 만나기 전부터 인터넷으로 한국에 대해 찾아보고 '가을동화'나 '겨울연가'를 보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환상에 젖어있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한국 애인이 생겼다.

 

물론 한국에 대한 환상때문에 생겼을까......?

 

 

그녀 주변 그리고 그녀 조차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동경심은 있지만

 

한국 사람 그것도 한국 남자에 대한 불신과 단점에 대해 안좋은 감정이 있었던 것이었다.

 

주변에서는 한국남자 그것도 서울남자는 여자를 잘 때리고 결혼하면 이혼잘하고 또 바람을 잘 피는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첨단매체의 이기랄까...?

 

인터넷으로 검색되는 한국은 88서울올림픽이나 2002 한일 월드컵 최첨단 IT국가라는 이미지 보다는

 

이혼률 상위, 여성폭력과 가정폭력 상위, 성폭행. 추행 상위,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상위, 게다가

 

항시 휴전중인 위험한 국가로 낙인되어 있다.

 

또한 외국가서 현지처 만드는 비율도 상위라는 정말 낯부끄러운 기록도 갖고 있는 나라로 인식되어있다.

 

그러한 이미지때문에 한국사람은 일본사람 버금가는 어글리한 민족으로 부각된다.(에겅 ㅡ,,ㅡ)

 

그러한 그녀에게 주위에 반대와 위협에도 불구하고 한국애인이 생겼다. 바로 나....

 

나의 친절함과 따뜻함 항상 배려해 주는 마음, 그리고 똑똑한 머리와 일하는 모습에 나를 결정했다나

 

^^ 가장 중요한 거 정말 자신만을 사랑해 준다는걸 느껴서...... ^^

 

그녀는 나를 정말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녀또한 나를 사랑한다.

 

그래서 그녀는 나를 믿으면서도 항상 불안해 한다. 혹시라도 내 마음이 변할까봐, 다른 이를 사랑할까봐

 

하지만 그녀는 나를 진정 믿었기에 나랑 같이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자신이 항상 동경하던 곳에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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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갸~"

(제가 가르쳐 주었죠. 첨에는 여보라고 부르더군요 '헉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내가 말했지 여보는 결혼한 사람들만

 

사용하는거야.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자기야' 라고 부른다구 아님 '제권씨' 이렇게 불러 ^^' 근데

 

그냥 자연스럽게 자기야가 자갸라고 되더군요. 그 어눌한 발음이지만 애교스러운 소리를 들으면 

 

누구라도 정말 사랑스러워 미칠겁니다.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

 

" 응 신혜야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왜? "

 

" 지금 한국 추울까 아님 더울까 ?"

 

" 음 지금 타이완도 더우니까 아마 더울꺼야"

 

" 진짜야 확실해?"

 

" 뭐 일기예보 보니까 그런다고 하던데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 알았어 그럼 두꺼운 옷은 안 갖고 간다 ~ "

 

" 응 그래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

 

하지만......

 

우리가 도착한 인천공항은 그야 말로 렁 ~ 한 추위가 우리를 마중나와 있었다....ㅡ,,ㅡ 에허

 

" 이게 뭐야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무지 춥자나 왜 거짓말 했어 ㅠ_ㅠ "

 

" 아니 그게 아니라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어제까지는 더웠어 에허.... "

 

" 책임져 책임져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잉잉 "

 

"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 알았어 내 옷 입어 "

 

내가 들고 있었던 긴팔 옷을 그녀에게 주었고 그녀는 그 옷으로 무장을 했다.

 

그리고는 입 삐쭉거리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내가 "신혜야 한국 처음 왔는데 기념사진 박어야지"

 

라고 하면서 " 자 이 얼 싼 ~ " 하니까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이표정이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이 표정으로 순식간에 변하드라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에허 여자란...

 

 

잠을 못 잔 그녀에게 어깨를 내주자 그녀는 금새 잠이 들었다. 버스에서 비쳐지는 한국의 야경을

 

보여줄려구 자꾸 깨웠지만 그녀는 너무 피곤한지라 자꾸 내 품으로만 파고 들었다. 쩝....어쩔수 없다.

 

한 시간이 지나고 보라매 공원 부근에 있는 우리집에 도착했다. 그녀는 계속 ' 추워 아이 추워'를 반복

 

하면서 찡얼거렸구 나는 "좀만 참어 내 방은 무지 따뜻해." 라면서 걸음을 재촉했다.

 

이윽고 집에 다다렀다. 두근두근 우리 가족과의 첫 대면 과연..........;;;;;

 

문을 열리면서 엄마가 얼굴을 내밀었다. 나는 신혜에게 인사하라고 눈짓했다.

 

" 안녕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  헉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우리엄마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그렇다...나는 한국말을 나를 기준으로 가르쳐 주었던 것이었다.

 

에겅 ㅡ,,ㅡ

 

'신혜야 다시 인사드려 어른들한테는 안녕하세요 라고 하는거야'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 안냐세여" 채팅어가 그냥 나오는 순간이었다.....그래도 아까보다 양호해서 인정....!!

 

엄마가 좀 황당스러운듯 쳐다보았지만 그래도 외국인 입에서 한국말이 나오니까 신기한 모양이다.

 

" 서신혜 ......입니다.    자 부탁드림다 "  옆에서 조금씩 코치해서 결국 첫대면은 성공했다 휴 ~

 

내 방에서 일단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사갔던 딸기를 씻어서 엄마께 가져다 드리라고 했다.

 

우리 신혜 싱크대로 가서 이쁘게 하나 하나 정성드려서 씻더니 나중에 엄마께 가져다 드리드라.

 

"제관씨. 뭐라고 말하믄 좋지?"

 

"응 어머니 이거 드세요 라고 말하면 좋아하실거야 ^^"

 

"응 알았어"

 

" 어머니 이거 %$^$#%요 " 하하하;;; 암튼 어머니란 단어 성공해서 유효 !!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우리 엄마는 기뻐하시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시드라. 신혜가 내 방으로 건너가고

 

엄마가 나에게 말을 건내셨다.

 

" 착하고 이쁜데 왜 하필 외국애냐. 말도 안통하고 또 얼마나 외로울꺼냐. 엄마도 저애한테 해주고 싶은

 

말 또 듣고 싶은 말 많은데 말도 안통하고 벙어리가 따로 없지 엄마는 안타깝다. 한국 애들 많은데

 

왜 하필 ...."

 

" 엄마 걱정말고 저애 얼마나 착하고 또 말 얼마나 잘 알아듣는데. 그리고 아직은 서로 맞춰주는 단계고

 

결혼까지는 아직 멀었으니까, 그리고 한국말도 내가 잘 가르쳐 줄꺼구 또 잘 배우고 있고 나도 중국말

 

잘 배우고 있으니까 그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마 엄마. 내가 엄마 실망 안 시킬께요. 그냥 이쁘게

 

봐주세요."

 

" 암튼 걱정이 태산이다. 니가 알아서 해라. 그리고 음식이 입맛에 맞을지도 걱정이다. 에고 이놈아.."

 

엄마는 아직까지는 그리 달가워 하지 않으신가 보다. 그도 그런것이 말이 통하는 사이라도 먼가 모르는

 

장벽이 있게 마련인데 말까지 안통하니 너무 낯설어서 그러신거 같다. 앞으로 내 할 일이 많겠군....

 

내 방으로 건너왔다. 신혜가 누워 있다가 나에게 물어보드라.

 

" 자갸, 엄마가 뭐래 ? 엄마가 나 맘에 안들어 하셨으면 어째 ? "

 

" 걱정마 엄마가 너 이쁘고 착해서 맘에 든데. 근데 엄마가 안타까워 하셔 너랑 얘기하고 싶지만

 

말이 안 통해서 정말 안타깝다고 하드라 "

 

"그래? 그럼 어쩌지 어떡하면 좋아....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

 

" 어떡하긴 니가 한국어 열심히 배워서 담에 올때 얘기 나누면 되지 뭐"

 

" 응 알았어 나 열심히 한국어 배울께 근데 너무 어려워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잉잉"

 

정말 사랑스럽다. 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을 만난 그녀가 제일 처음으로 걱정한것이 자기가 우리 가족

 

맘에 안들었으면 어쩌냐 라는 건데 정말 내가 보기에도 나의 그녀는 나에게 있어서는 낯선 외국인이

 

아니었다. 그런 착한 마음과 그런 노력이 언젠간 결실로 맺기를 진정으로 소망한다.

 

일본어를 공부했던 우리 동생이 내 방으로 건너와서 일본말로 얘기를 하니까 일본어를 쪼금 공부했던

 

나의 그녀 반가워 하면서 우리 동생이랑 더듬더듬 수다를 떨었다.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얼마나 보기가 좋았던지

 

나중에 욕실에 세수하러 같이 들어가 여러 가지 얘기를

 

(물론 우리 동생과 내 여자친구 ^^* 나는 내방에 있구) 나누면서 둘이 친해졌다. 혈액형이 뭐니 나이가

 

어떠느니 우리 오빠 어케 만났고 왜 좋아하느니 뭐 하느니 한국 음식 뭐 좋아하느니...

 

이럴땐 우리 동생이 너무 이뻐 보인다 ^^

 

낯선 곳에서의 낯설음은 우리 동생을 통해 조금 떨쳐 버리고 그녀는 '조아 조아 정말 행복해' 라는 말을

 

중얼 거리면서 잠이 들었다. 내가 옆에 살짝 누우니까 내 품에 안기면서 그녀는 새근 새근 잠이 들었다.

 

자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이마에다 살짝 뽀뽀를 하고는 한국땅에서 내 방에서 한국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는 그렇게 한국에서의 첫 날 행복한 꿈나라로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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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으로 나눠서 쓸려고 합니다. 너무 길면 읽기도 그렇고 해서 ^^

 

첫날은 비행기 타고 집에 와서 씻고 잔게 전부네요 ^^

 

암튼 한국에서의 우리 애인 모습은 항상 활짝 웃는 모습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항상 그 웃음과 그때 그 모습을 간직하길 바라면서 지금 고생하고 있을 우리 애인에게

 

이 말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항상 변하지 않을꺼야 우리 언제나 함께 하자 사랑해 힘내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라고요...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우리 신혜는 실제 모습 그대로 잘 나온거 같은데 전 정말 너무 잘나왔네여 나의 그녀의 한국사랑 1편 ( 언젠간 니가 읽을수 있겠지....4) 역시 조명빨을 무시 못하긴 못 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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