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도서관 공익

단비2007.05.06
조회414

도서관에 갔습니다.

 

공익이 있더군요.

 

20대 중반을 바라보며, 세상을 한탄(?)하고 있는 무렵에 공익은 단비같은 존재가 되었지요.

 

잘생긴 외모....가 한 몫을 하긴 했지만..ㅋㄷ

 

잘생긴 외모만 보고 마구 끌린 것은 아닙니다.

 

그 공익이 말을 하는데..

 

어찌나 조근조근. 부드럽고 교양있게 말을 하는지~~

 

깔끔한 시선 처리와 정확한 발음.

 

게다가 잘 웃지 않는 도도함까지. ㅋ ㅑ

 

도서관에서 어떤 사람이 떠들면 다가가서 정중하고 강하게 말하고,

 

반납된 책이 쌓이자마자 바로 바로 정리하는 성실함까지.

 

순전히 제 생각이긴하지만... 여자 10에 9은 넘어가겠더군요.-_-'' 누나뻘이 된다면 특히나..ㅋ

 

 

 

 

 

 

 

대충 상황이 이렇습니다.

 

문제는.

 

친해져야 성격이 어떤지도 알고 진척이 되든지 말든지 하는데...ㅡ_ㅡ'

 

도서관이라서 공익과 얘기할거리가 없다는 겁니다.

 

연하인지 연상인지 궁금해 죽겠는데(친구사이라도 되면 좋겠구만...)

 

나이도 이름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친구와 고심한 결과.

 

바로 옆에 여자 사서분이 같이 계셔서...사서분 잠깐 없어질 때.

 

책을 찾아달라고 해서 말이라도 한 번 해보자! 라는 아이디어 하나.-_-'

 

친구와 저는 소심한데다;; 연애를 제대로 해보지 못한 구구한 처지라...

 

연애관련 책을 읽어보면...절대 먼저 다가가지 말라는 얘기들뿐이니ㅡㅡ+

 

도대체, 어떻게하면.

 

공익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비판은 받지만 악플은 달지 맙시다! 안그래도 세상 살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마음 약한 여자랍니다.

공익은 단비랍니다. 하루에 9/10이 세상살이 생각이라면 1/10은 단비 생각으로 미소 한 번 더 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