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환자가 병원의 봉인가요...

피해자200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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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오전 가게로 출근하다가 성남요금소 입구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심하게 다친거같진 않아서 집이 의정부인 관계로 집근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위해 의정부로 와서 용현동에 있는 보니타메디컬센터에 가서 진료신청을 했지요

엑스레이 찍고 의사 보더니 목뼈가 어쩌구 허리뼈가 어쩌구 하면서 입원해서 하루 경과 보자 하길래 입원했습니다.

 

담날 오전 의사 회진 기다리다 안오길래 간호사에게 물었더니 하루 한번 하는데 오전에 안하면 오후에 한다길래 선생님 뵙게 해달라며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올때마다 선생님 언제 오실지 문의 하면 바쁘셔서 아직 못오신다며 7시쯤엔 오실거라며 면담신청 해놨다 하더군요...

 

왼쪽 어깨가 좀 결리고 아플뿐 입원을 꼭 하고 있지 않아도 될것같아 퇴원하려 했거든요,

근데 8시 30분이 되어도 의사선생 안나타나더군요...

그날 물리치료도 오전엔 못받았습니다.

이유는 제 물리치료 오더용지가 없어져서 물리치료사가 모르고 있더군요...

3시경 간호사에게 물리치료 언제 받냐고 물었더니 그때사 확인하고 조치해줘서 입원하고 24시간만에 물리치료같지도 않은 물리치료 형식적으로 받았습니다. 또 물리치료해주면서 내일은 어린이날이라 물리치료실이 쉬고  외래 환자들 물리치료실에는 아르바이트 물리치료사가 물리치료를 하니 정아프면 접수대에 말해서 물리치료 해달라 부탁하라 하더군요.

 

의사선생 기다리다 지쳐 간호사에게 문의했더니 퇴근했답니다.

환자를 잊어버리고 퇴근했답니다.  회진신청 할때는 바빠서 못오고 있다더니 퇴근시간은 정확하게 지켜 퇴근했더군요.  그럼 언제 출근하냐 했더니 토요일은 어린이날이고 담날은 일요일인 관계로 월요일에 출근한답니다. 정 의사를 보고 싶으면 당직의사를 보게해주겠답니다.

 

더 이상 병원에 있을 이유가 없을것같아 퇴원처리 해달라니 원장님이 안계서서 퇴원시켜줄수가 없답니다..

 

환자를 입원시켜놨으면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환자를 들여다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통사고로 진료신청하면 무조건 입원부터 시켜놓고 아무것도 해주는것도 없이 보험사로부터 병원비만 청구하는 이런 병원 정말 화가납니다.

더 이상 병원을 믿을수 없어 나가겠다 하니 자퇴확인서를 쓰고 가라하더군요.

그 서류에 내용 봤더니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병원에 책임을 물을수 없다는 내용이더라고요..

 

야간 근무 직원 저의 남편이 이거저거 물으며 항의하니 팔짱끼고 앉아서 자기는 막내라 아무것도 모른다며  맘대로 하랍니다.

 

더 이상 그병원에 있을 이유가 없어 보험사 직원과 전화로 상의한후 그 병원 나와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보험사 직원 보험사가 지불보증해야 진료해줄거라며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기전 전화하라 하더군요. 늦은 시각인데도 안자고 기다릴테니 걱정말고 전화하라하면서요.

그 시간이 밤 12시가 다 된 시각이었구요..

다른 병원에 가서 전후 사정 말하고 진료요청하니 보니타병원에서 퇴원수속이 안된상태로 진료접수가 안된다하더군요.

두세군데 병원 돌아다니다 접수조차 안되서 보험사 직원에게 전화했더니 치료는 받아야 하니 교통사고라 말하지 말고 일반으로 접수해서 일단 치료 받으라 하더군요..

그날 낮에 보험사 직원 병원으로 찾아왔을때 의사 보고 제가 의사만나고 왠만하면 퇴원해서 통원치료 받을거라 말했었거든요.

 

저 같은 병실에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던  아주머니도 낮에는 링거맞고 밤에는 집에 가서 자고 온다고 집에 가셨습니다.

도저히 병원밥 맛없어 못먹겠다고 반찬해가지고 오신다면서 말입니다.

이런 병원 어디에다 신고해야하나요???

교통사고 환자는 무조건 입원시켜놓고 병원식사도 먹으라고 해놓은건지 도대체 형식적으로 끼니만 준비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먹을수도 없는 음식 준비해주며 교통사고환자를 볼모로 생각하는 이런 병원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도저히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고 앞으로 이런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이 병원 고발하고 싶은데 어디에 어떻게 하면 되나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