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돈달라하는 택시기사아저씨

벌꿀보이2007.05.07
조회939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아주 황당한 일을 겪어

 

글재주가 없어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날 제 여자친구가 얼마전에 택시를 탔었는데

 

그 택시에 폰을 두고 내린겁니다.

 

그리고 그 마음착한.... 택시 아저씨랑 연락이 되서

 

폰을 다시 돌려주신다고 날을 잡으라시더군요.

 

참고로 저희는 부산에 삽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찾으러 갈게요" 라고 말씀드리니까

 

자기가 택시를 하신다며 자기가 차를 들고있는 사람이라며 더 편하게 움직일수 있다며

 

아저씨가 저희가 있는 곳으로 오신다고 해서 기분 좋게 알겠다고 했죠.

 

그 다음날

 

아저씨께 다시 연락을 했는데 아저씨께서 광안리에 계신다며 당신을 어디냐 묻길래

 

부산대쪽이라고 말씀드렸죠.

 

달려오십디다.

 

그리고는 폰을 받고, 당연히 적당한 사례금을 생각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저씨께서 돈을 내놓으라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육교밑이라서 사람들도 많았고 지나가는 차들도 멈추고 정말 쪽팔렸는데

 

갑자기 돌변해서 욕을 하며, 생각이 없느니 기본 개념이 안잡혀있다느니 그러시는 겁니다.

 

저희는 갑자기 다짜고짜 그러시는 택시 아저씨를 보니 당황하여 아무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폰을 자기가 안먹고 주는건 참 감사한일인데

 

어째서 자기가 먼저 돈을 달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먼저 돈을 드리려고 생각을 했었는데도, 택시 아저씨의 그런 태도를 보니

 

돈을 드릴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ㅋㅋ

 

참 그리고 저희는 돈 안주고 튀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