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과 친해지기!!!

...2007.05.07
조회1,153

다가오는 10월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신랑될사람은 1남2녀중 장남이며, 아버지가 초등학교때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자그마한 식당을 운영

 

하시면서 홀로 셋을 키우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머님의 자식사랑, 자식들의 어머님사랑이 대단합니다.

 

가끔  신랑될사람 집에 찾아가면 어머님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데..

 

항상 어머님 옆에는 누나와 여동생이 어머님 팔짱을 끼고 있거나 찰싹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나와 여동생은 어머님옆에서 이런애기 저런애기 조잘조잘 무슨 이야기가 그렇게 재밌는지..

 

제가 그 틈에 끼어들수가 없어요..

 

저는 신랑될사람옆에서 그사람하고만 이런애기 저런애기 하다 온답니다..

 

다행히 어머님 누나와 여동생을 저한테 무척 잘해주세요..

 

그리고 당연히 어머님, 누나, 여동생 제가 좋아하니까 친해지고 싶은거구요..

 

(시댁이라서 잘해야지 이런게 아니고, 정말 마음으로 가까워지고 싶고 친해지고 싶어요)

 

하지만 신랑될 사람 가족과 함께 있을땐 신랑, 누나, 여동생 어머님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저만 이방인이 된 느낌...너무 힘들더군요..아니 질투가 난다는 표현이 낳겠네요..

 

저도 어머님옆에 찰싹 달라붙어 이런애기 저런애기 나누고 싶고. 팔짱끼며 걸어다니고 싶고..

 

애교도 피우고 싶고한데 저에겐 그 틈이 별루 없네요..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일수도 있겠어요..누나와 여동생 자리를 차지하고 싶나봐요...

 

저도 어머님한테 이쁨 많이 받고 싶거든요..

 

내일은 어버이날...

 

주말이라 어제 어버이날 대신해서 어머님 찾아뵙는데 간단한 인사만하고 어머님, 누나, 동생대화하는거

 

옆에서 듣기만 하다가...

 

어버이날 기념으로 편지쓴거 드리고 왔네요..

 

평소 하고싶은애기가 많은데 하지못해서 편지에다가 이런저런 애기들로..아주 길게 썼어요..

 

지금 현재 어머님과의 저와의 대화는 주로 편지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 어머님께 편지를 자주 드리는 편이에요..

 

그런데 답장같은건 안해주시구요..찾아가면 꼭 용돈을 주시더라고요..

 

저는 편지로 어머님은 용돈으로 그렇게 표현을 하면서 지내는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시어머님과 어떻게 친해지셨나요?

 

저같은 경우는 어떡해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