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어제 다시 만났어요

다시사랑하기2007.05.07
조회1,088

안녕하세요..

저두 이별을하고 힘들어서

여기에 글도 몇번 올리고 그랬었죠..

내 잘못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헤어졌었어요...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술을 먹고

전화와 문자로 엄청 매달렸었죠...

안받는 전화 하루에 수십통하고..

문자도 하루 5개 10개씩 보내고...

그래도 연락한번 안해주던 사람이었어요

그러기를 거의 한달째....

그런데 어제 친구와 저희동네 술집에서

술을 먹고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머하냐구..전 정말 밝게 친구와 술먹고있다고..

그사람은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데요...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제가

오빠도 술먹고싶으면 일루와~ 그러니까

안갈래..그러길래 저두 바로 그래 알았어~ 이러고

끊었는데..15분뒤에 전화가 왔네요...

어디냐구..지금 간다고..^^

그래서 와서 제친구랑 저랑 오빠랑 술먹구..

(제친구가 남자인데 오빠랑도 몇번 본사이구

둘이서 얘기도 잘하구 그래요..^^고등학교때부터 친한 동네친구에요)

술다먹고 친구는 집에 가고 오빠랑 얘기하는데..

오빠가 그러더라구요..진짜 자기 사랑하냐구..

전 그렇다고 했고... 그냥 별말없이 서로 웃으며

그렇게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그때왜그랬냐..나안보고싶었냐..뭐 그런말도 없이

그냥 서로 얼굴 마주보며 웃는걸로 더이상 말이 필요없더라구요..

여기글 읽어보면..헤어지자고 한사람에게 절대로 매달리지

말라고 그러시는데..사람마다 틀린것 같아요..

저두 매달리면 정떨어질수도 있겠다..이런생각 많이 했었지만.

내가 오빠 정말 사랑한다는걸 보여주면 다시

돌아올꺼라 생각했어요...저 울면서 음성도 남기고

죽는다고 문자도 보내고 그랬었거든요...

내가 오빠한테 물어봤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매달리면 싫어한다던데..오빠도 그렇냐구..

그니까 하는말이..

내가 그렇게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울고..그랬던거

매달린다고 생각한적 없었데요..

오히려 내가 그렇게 전화하구 문자보내고 그랬는거

아..얘가 나 진짜 사랑하는구나..그렇게 생각하구 돌아온거래요..

제가 평소때 표현도 잘안하구 애교도없고 무뚝뚝하고

쫌 그래서 오빠가 항상 그랬었어요..사랑하는거 맞냐구..

나는 진짜 사랑하는데 오빠가 그러니까 답답하기도 했었죠..^^;

이번일을 계기로 내가 자기 정말 사랑하는거 알았나봐요..

아무튼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었네요...

매달린다..는거요.. 사람마다 틀린것 같아요...

여기 계신분들도 저처럼 생각한다면 먼저 연락해보세요...

단. 그사람이 자신을 아직도 사랑한다고 생각하신다면요...!

저처럼 전화하고싶음 하고 하고싶은말있으면 문자로 보내고..

그렇게 해보세요..돌아올지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