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사회생활...할 수 있는 곳 추천요

괴로워요2007.05.07
조회1,548

결혼 한지 몇달 안된 새댁입니다.

 

시어머니 연세는 올해 환갑이신데...

 

요즘 어른들은 인생은 60부터라고 사회 생활도 많이 하시고 하더니만,

 

저희 시어머니는 몇년전부터 집에만 계십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 온지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도, 운동 삼아 밖에 나가시는거 외에는

 

거의 집에만 계시고 아는 동네 사람도 한두분 밖에 안되세요.

 

저랑 신랑은 아침 일찍 나와 밤늦게 들어가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요..

 

제 퇴근시간이 7시고, 집에 들어가면 거의 8시입니다. 

 

아침 일찍 나와(6시 40분쯤 나오네요) 저녁에 들어가면 임신한 몸으로 넘 피곤하기도 하고,

 

쉬고 싶고 책도 읽고 싶은데 하루 종일 혼자 계셨을 어머님 때문에 죄송해서

 

방에 들어가 쉬지도 못하고 (거의 눕다시피 해서) 티비라도 옆에서 같이 봐드립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경로당이 있는데, 나이가 65세 이상만 가입(?) 할 수 있다네요.

 

워낙 할머니가 일찍 되셔서(외손주들)  가셔도 될줄 알았는데, 나이 제한이 있는 줄을 미처 몰랐어요.

 

어머님이 밖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좀 추천해 주세요.

 

친구들 만날 수 있고...

 

저희 들어오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리시는거 같아 너무 부담됩니다...

 

사연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