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톡입니다. 아직도 속상하고 그렇지만 톡된걸 확인하고는 왠지 기분이 좋아진 저는 멀까요 ㅠ 우선, 송도유원지 맞습니다. 주차장 언덕쪽 화장실아시죠?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따로 덩그러니 있는 화장실. 그곳입니다. 조심하세요 ㅠ 조금 기분상하는 말씀들이 있었는데 ㅠ 저보다 먼저 한말씀씩 해주신 분들때매 풀리네요. 아무튼 여자분들이고, 남자분들이고; 공중화장실은 다들 조심하세요 ㅠ << 살짝 수정합니다.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쑥스러워요 ㅠ >> 두달정도 톡에 빠져있던 20대 애매한 초반;의 처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실컷 즐기는 편이었는데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답답하고 속상하고해서 ㅠ 이곳에나마 글을 올려보려구요. 머- 괜찮아지기야 하겠냐만은뇨 ㅠ 저번주 일요일. 어린이날 다음날에 있었던 일이죠. 회사도 5일제고 예전에 유원지에서 일을 한적이 있어서 5일, 6일 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5일날은 마지막까지 일을 돕느라 6시 넘어서 퇴근했구요. 6일날은 4시반쯤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롯데월드나 서울랜드처럼 큰 유원지가 아니고 지역에 하나씩은 있는 작은 유원지입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사람들이 많이 몰릴땐 그다지 깨끗하지 않죠. 하루종일 화장실을 못간터라;; 버스를 타러가는 길에 주차장뒷편 화장실에 들렸습니다. 화근이 된거죠. 조금 더 참을수 있었는데.. 그것조차 후회합니다 ㅠ 유원지화장실보다는 인적이 드문곳이라서 깨끗한 편입니다. 들어가면 3칸이 있는데 제일 문쪽칸에 노크를 했죠. 답변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당겼는데 안열려서 그냥 옆칸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일 오른쪽은 양변기고 공중화장실의 양변기는 조금 비위생적이라;; 일볼준비를 하고 시작; 부끄럽네요. 쓰는것도;; 근데 조금 이상했어요. 왠지 기분이 ㅠ 머라고 설명할수 없이.. 아무튼 많이 이상했어요 ㅠ 그래서 밑으로 살짝 내려다 봤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였는데 맨살이 보였습니다. 발이거니.. 했죠. 근데 순간 아차싶더라구요. 화장실에서 왜 신발을 벗고 바닥을 딛고 있을까? 라는.. 그래서 조금더 머리를 숙이고 다시 봤습니다. 손이었어요. 손가락마디를 접고 바닥에 대고있는 ㅠ 그때는 사람이 쓰러졌나?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훑어보게 되었고 사람머리가 보였어요. 제쪽을 쳐다보고 있는 눈동자도 보였고 ㅠ 저 장면이 계속 생각나고, 심지어 눈감으면 보이는것 같습니다 ㅠㅠ 지금도 눈물이 날정도구요 ㅠㅠ 바로 일어나서 옷을 입고 나가려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쪽화장실앞을 지나서 나가야 하는거라.. 그리고 인적도 드문곳이고 혹시모르니까요 ㅠ 그래서 안에서 한쪽구석에 딱 붙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112. 처음 걸어봤습니다. 참..... 여긴 인천인데 경기도 시흥으로 연결이됐답니다. 그러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준다는.. 참으로 불친절한 경찰분이었습니다. 귀찮다는 듯이 번호를 불러주고 전화를 끊더군뇨. 그때까지 안 도망가고 계속 있더라구요. 그래서 유원지앞에 파출소가 있어서 유원지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곳은 여름에만 한다고합니다. 여름에 24시간 개방이거든요.. 야영도 하고 그래서 싸움이 가끔 있어요. 과장님과 통화를 하는사이에 문소리가 나고 후다닥 뛰어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나갔어야했는데 기운이 빠져서 잠깐 지체하고 나갔어요. 그랬더니 없더군요. 지나가던 아져씨께 물어보니 주차장 샛길로 뛰어갔다고.. 신경안쓰고 그냥 본거라 잘 모르겠다고.. 그렇게 그자리에서 맴돌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창문이던 방문이던 열어놓고 있는게 버릇인데 들어가자마자 다 닫고 잠그고.. 긴장이 풀렸는지 잠이 살짝 들었는데 꿈으로도 다시 그일을 겪고.. 어제오늘 회사에서 조차 화장실도 못가겠습니다. 화장실칸에 들어가면 계속 생각나고 불안하고.. 어제는 청심원까지 엄마가 챙겨줘서 먹고 잤구요. 어릴때 안좋았던 기억까지 다 떠올라버렸습니다 ㅠ 그 손. 그 머리카락. 그 눈동자. 계속 보이는것 같습니다 ㅠ 친한친구들한테 말했는데 놀라긴하는거 같던데 그냥 별일아니라는 듯이 넘기는 것도 조금 섭섭하구요. 그러니까 조심해. 라고들 하는데.. 그말들으면 왠지 내가 잘못한거 같고 잊어야지 어떡해. 라고들 하는데.. 머. 그게 쉽나요..?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는 건가요? 그래도 이틀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휴 ㅠ 원래 사람들과 부딪치는걸 싫어하는데 더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길거리 남자들이 다 그사람같고; 집에서도 화장실갈때 문이고 창문이고 다 잠그고; 계속 생각나고 꿈꾸고... 살려주세요 ㅠ
공중화장실에서 날 지켜보던 그남자
헉;; 톡입니다.
아직도 속상하고 그렇지만
톡된걸 확인하고는 왠지 기분이 좋아진 저는 멀까요 ㅠ
우선, 송도유원지 맞습니다.
주차장 언덕쪽 화장실아시죠?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따로 덩그러니 있는 화장실.
그곳입니다. 조심하세요 ㅠ
조금 기분상하는 말씀들이 있었는데 ㅠ
저보다 먼저 한말씀씩 해주신 분들때매 풀리네요.
아무튼 여자분들이고, 남자분들이고;
공중화장실은 다들 조심하세요 ㅠ
<< 살짝 수정합니다.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쑥스러워요 ㅠ >>
두달정도 톡에 빠져있던
20대 애매한 초반;의 처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실컷 즐기는 편이었는데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답답하고 속상하고해서 ㅠ
이곳에나마 글을 올려보려구요.
머- 괜찮아지기야 하겠냐만은뇨 ㅠ
저번주 일요일. 어린이날 다음날에 있었던 일이죠.
회사도 5일제고 예전에 유원지에서 일을 한적이 있어서
5일, 6일 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5일날은 마지막까지 일을 돕느라 6시 넘어서 퇴근했구요.
6일날은 4시반쯤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롯데월드나 서울랜드처럼 큰 유원지가 아니고
지역에 하나씩은 있는 작은 유원지입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사람들이 많이 몰릴땐 그다지 깨끗하지 않죠.
하루종일 화장실을 못간터라;;
버스를 타러가는 길에 주차장뒷편 화장실에 들렸습니다.
화근이 된거죠.
조금 더 참을수 있었는데.. 그것조차 후회합니다 ㅠ
유원지화장실보다는 인적이 드문곳이라서 깨끗한 편입니다.
들어가면 3칸이 있는데 제일 문쪽칸에 노크를 했죠.
답변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당겼는데 안열려서 그냥 옆칸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일 오른쪽은 양변기고 공중화장실의 양변기는 조금 비위생적이라;;
일볼준비를 하고 시작; 부끄럽네요. 쓰는것도;;
근데 조금 이상했어요. 왠지 기분이 ㅠ
머라고 설명할수 없이.. 아무튼 많이 이상했어요 ㅠ
그래서 밑으로 살짝 내려다 봤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였는데 맨살이 보였습니다.
발이거니.. 했죠.
근데 순간 아차싶더라구요.
화장실에서 왜 신발을 벗고 바닥을 딛고 있을까? 라는..
그래서 조금더 머리를 숙이고 다시 봤습니다.
손이었어요.
손가락마디를 접고 바닥에 대고있는 ㅠ
그때는 사람이 쓰러졌나?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훑어보게 되었고 사람머리가 보였어요.
제쪽을 쳐다보고 있는 눈동자도 보였고 ㅠ
저 장면이 계속 생각나고, 심지어 눈감으면 보이는것 같습니다 ㅠㅠ
지금도 눈물이 날정도구요 ㅠㅠ
바로 일어나서 옷을 입고 나가려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쪽화장실앞을 지나서 나가야 하는거라..
그리고 인적도 드문곳이고
혹시모르니까요 ㅠ
그래서 안에서 한쪽구석에 딱 붙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112. 처음 걸어봤습니다.
참..... 여긴 인천인데 경기도 시흥으로 연결이됐답니다.
그러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준다는.. 참으로 불친절한 경찰분이었습니다.
귀찮다는 듯이 번호를 불러주고 전화를 끊더군뇨.
그때까지 안 도망가고 계속 있더라구요.
그래서 유원지앞에 파출소가 있어서 유원지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곳은 여름에만 한다고합니다.
여름에 24시간 개방이거든요.. 야영도 하고 그래서 싸움이 가끔 있어요.
과장님과 통화를 하는사이에 문소리가 나고 후다닥 뛰어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나갔어야했는데 기운이 빠져서 잠깐 지체하고 나갔어요.
그랬더니 없더군요.
지나가던 아져씨께 물어보니 주차장 샛길로 뛰어갔다고..
신경안쓰고 그냥 본거라 잘 모르겠다고..
그렇게 그자리에서 맴돌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창문이던 방문이던 열어놓고 있는게 버릇인데
들어가자마자 다 닫고 잠그고..
긴장이 풀렸는지 잠이 살짝 들었는데 꿈으로도 다시 그일을 겪고..
어제오늘 회사에서 조차 화장실도 못가겠습니다.
화장실칸에 들어가면 계속 생각나고 불안하고..
어제는 청심원까지 엄마가 챙겨줘서 먹고 잤구요.
어릴때 안좋았던 기억까지 다 떠올라버렸습니다 ㅠ
그 손. 그 머리카락. 그 눈동자. 계속 보이는것 같습니다 ㅠ
친한친구들한테 말했는데 놀라긴하는거 같던데
그냥 별일아니라는 듯이 넘기는 것도 조금 섭섭하구요.
그러니까 조심해. 라고들 하는데..
그말들으면 왠지 내가 잘못한거 같고
잊어야지 어떡해. 라고들 하는데..
머. 그게 쉽나요..?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는 건가요?
그래도 이틀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휴 ㅠ
원래 사람들과 부딪치는걸 싫어하는데 더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길거리 남자들이 다 그사람같고;
집에서도 화장실갈때 문이고 창문이고 다 잠그고;
계속 생각나고 꿈꾸고...
살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