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 마리 (제 5 부 원수와의 만남 - 3)

아수라백작200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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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의 마리는 인호를 따라 가고 있었다.

"그래..좋아~! 이렇게 된 바야 이 인간을 통해서 나머지 놈들도 찾고 복수하는거야!"

마리는 겉 모습으로는 웃는 미소를 하였지만 마음은 사실 두려움과 복수심으로 나누어지고 있었다.

인호는 마리를 데리고 근사한 카페로 데리고갔다.

"우리 간단히 한잔 하면서 이야기나 해 볼까?"

"오빠! 우리들 세상에 이야기는 무슨....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뭐.. 대신 나 용돈 많이줘야 해.."

인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리는 노골적으로 이야기 하였다.

그 말에 인호 역시 약간은 당황해 하는 모습이었으나 바로 음흉한 미소로 변했다.

"그래? 좋아.. 그러자... 내가 오늘 너 샀다. 얼마면 돼?"

"역시 오빤 멋쟁이야.. 오빠가 원하는 서비스 전부 들어줄테니 나 용돈 많이 줘야해?"

"돈? 그 년.. 마음에 들었어.. 좋아! 오늘 내가 니 용돈 확실히 챙겨줄테니.. 대신.....

내가 원하는 것은 전부 들어줘야해.. 아니면.. 국물도 없을테니깐..."

"호호.. 걱정은.... 멋쟁이 오빠니깐.. 약속 지키겠지?"

역시......

창녀의 딸이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어도 순간적인 재치로 남자를 유혹하는 것은 어쩌면 본능과도 같았다.

그들은 한잔으로 목을 축인 후 바로 부근 모델로 향하고 있었다.

계산을 치르고 방으로 들어서자 마자 인호는 마리의 입술을 집어 삼켰다.

마리는 속으로 구역질나는 것을 느꼈지만 참고 받아 들였다.

자기에게 처음으로 남자라는 것을 가르쳐 준 사람....

기쁨과 행복이 아닌 참을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동시에 전해 준 첫번째 남자....

더 이상 여자의 성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 남자.....

그러한 남자를 행복한 표정으로 받아 들이고 있었다.

이유는 오로지 복수..... 복수를 위하여.....

"아...잉...... 오....빠.... 급..하긴...... 샤워.. 샤워부터 하고 오세요~  참.. 나.. 용돈?"

"그 년... 돈은 무지 챙기네.."

마리는 그의 지갑을 보고 싶었다.

혹시나 무슨 단서라도 하나 건질까 싶어서였다.

인호는 가슴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수표 몇 장을 집어 던졌다.

"자..자.. 됐지?  같이 샤워하자.. 나 따라 들어와."

"아...잉.. 오...빠..두... 오빠 먼저 들어가 있어.. 담배 한대만 피고 바로 들어 갈께..응??"

"그 년... 알았다.. 대신 안 들어오구 도망갔을땐 죽을 줄 알아.."

"오...빠..두.."

인호는 입고 있던 옷을 전부 벗고 팬티 한장만을 걸친 채 욕실로 들어갔다.

그의 몸은 온통 문신으로 도배를 하고 있었다.

마리는 잽싸게 그의 호주머니를 뒤졌다.

혹시나 무언가 있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마리의 생각과는 달리 그의 호주머니에서는 아무 것도 나오지를 않았다.

호주머니에는 담배와 "네티즌"이라 써진 성냥이 들어 있었다.

마리는 얼른 성냥을 자신의 호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지갑을 열어 보았다.

지갑안에는 수표 뭉치가 들어있었고 포켓 사이에 사진이 한 장 들어 있었다.

그 사진 속에는 4명의 사내가 있었다.

바로 기억하기 조차 싫은 그 날 밤의 그 사내 4명이었던 것이다.

마리는 사진을 빼서 아까 받은 수표 몇 장 사이에 숨기고 호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그 때 욕실 안에서 빨리 들어 오라고 하는 재촉을 들을 수 있었다.

마리는 알았다는 말과 함께 긴 한 숨을 내쉬며.. 천천히...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마리의 몸매는 정말 아름다웠다.

마리의 눈에서는 어느새 눈물이 흘러 내렸고 머리 속에는 엄마의 모습과 상민의 얼굴이 떠 올랐다.

마리는 굳은  의지를 하며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닦고 욕실 문을 잡아 당겼다.

인호는 들어오는 마리의 머리칼을 낚아채며 마리의 온 몸을 더듬기 시작하였다.

"오늘 내가 너 샀으니깐 넌 내가 원하는대로 해야해!"

"대신.. 오빠 나 용돈 더 줘야해.."

"돈? 까짓것 가진 건 돈 밖에 없는 놈이니깐.."

"난 이제 오빠꺼야.. 지금부터는 오빠 마음대로 해.."

"흐흐흐... 좋았어..!!"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인호는 마리의 뺨을 후리쳤다.

그리고 머리칼을 잡아서 욕조 물 속에 얼굴을 집어 넣었다.

"흐흐흐... 난 변태가 좋거든? 내 맘에 쏙 드는 년을 오늘 만난 것 같군. 좋아.. 아주 좋아.."

고통 속에서 마리는 그가.. 아니 그들이 변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상대가 고통을 느껴야 비로소 행복을 느끼는 그런 변태였던 것이었다.

인호는 비누가 잔뜩 묻은 자신의 성기를 마리의 엉덩이에다 비비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마리의 깊은 곳으로 쑤셔 넣기 시작하였다.

마리는 너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입 밖으로 표현은 하지 않았다.

전에 의사 말에 따르면 성 관계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하였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좋아.. 니 놈과 너의 일행에 대해 전부 알아낼 수 있다면.. 이까짓 고통쯤이야...."

마리는 입술을 꽉 깨물며 고통을 참고 있었다.

인호는 샤워기 줄로 마리의 목을 감아버렸다.

숨조차 쉬기 어려웠다.

고통스러워 하는 마리의 모습을 보고 인호는 혀바닥을 내밀었다.

그리고 마리의 온 몸 구석구석을 헤쳐나갔다.

그 때 그의 어깨에 있는 문신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상당한 고통을 느끼고 있던 마리였지만, 그의 어깨에 있던 문신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다.

해골 문양의 문신 안에 글자가 선명히 그려져 있었다.

- 인호, 성엽, 호식, 종호..-

4명의 이름이었다.

최소한 마리는 자신을 겁탈했던 인물들의 이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사이 마리는 자신의 엉덩이가 갑자기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

인호는 마리의 엉덩이에다가 사정을 한 것이었다.

"흐흐흐... 어때..? 좋았지..? 아주 좋군.. 아주.... 조그만 년이 날 실망시키지 않았어.."

인호는 아마 마리에게 만족감을 받은 모양이었다.

비록 마리에게는 말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그런 잔인한 행동을 하던 인호는 샤워 호스를 풀어 주며 마리를 번쩍 들어올렸다.

그리고 침실로 와서 침대에 마리를 던졌다.

"좋아.. 아주... 넌 멋진 기집애야.."

인호는 테이블에 있던 지갑을 들었다.

순간 마리는 움찔하였다.

혹시나 지갑속에 있던 사진이 없어진 줄 알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걱정은 바로 수그러졌다.

인호는 지갑 속에서 백만원짜리 수표 두 장을 꺼내 마리에게 던지며 지갑을 호주머니에 넣었다.

"어때? 이 정도면 만족하나?"

"어머! 오빠 너무 멋있다. 오빠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까? 나 오빠 맘에 들어.."

음흉한 웃음을 한 채 인호는 마리의 두 다리를 벌리고 수건으로 묶었다.

두렵고 무서웠지만 마리는 아무 소리하지 않고 그의 행동을 그대로 받아 들었다.

인호는 베게잎을 통해 마리의 손도 침대에 묶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리의 몸에 뿌렸다.

마리의 도톰한 그 곳에 인호는 맥주를 붇기 시작하였다.

약하고 약한 마리의 은밀한 부위에는 흰 거품과 함께 고통이 넘쳐나고 있었다.

마리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자 인호는 먹이를 찾은 하이에나처럼 덤벼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베개 하나로 마리의 얼굴을 덮어버렸다.

마리는 숨쉬기가 너무 힘겨웠다.

그러나 인호는 자신의 행동을 멈추지 않고 더욱 고통으로 마리를 몰고 갔다.

마리의 몸 깊은 곳이 뜨거움을 느껴서야 인호의 변태적인 행동은 끝을 알렸다.

덮어져있는 얼굴엔 괴로움과 아픔으로 인해 울고 있었다.

"수고했어.. 짜식.. 생각보다 대단한데?"

베개를 치우고 손목과 다리를 풀어주면서 인호는 말을 하였다.

"그런데 말야.... 너 나랑 어디서 만났지? 너.. 날 어디서 본거라 생각하나?"

순간 마리는 긴장하게 되었다.

"참..오빠두.. "네티즌.." 나.. 네티즌에 있었자나?"

아까 호주머니에 집어 넣은 성냥이 생각났었다.

"네..티..즌? 오.... 그 곳....? 맞다.. 맞어.. 그 날 널 보았구나.. 하하하.. 미안..미안.."

인호는 이제야 생각이 났다는 듯 머리를 글그며 머쑥해 하였다.

"정팔이 가게에 있던 년이구나.. 갑자기 생각이 안 나서 말야.. 가게 잘 되지?"

"응? 으..응.. 저 거기서 나왔어요.. 다른 곳으로 갈려고..."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그렇게 모든 것을 모면할 수 있었다.

"그래? 그럼... 너 우리 가게에서 일할래? 내가 너 알아서 잘 해 줄테니.."

"정말요? 진짜 오빠 멋지다.. 오빠 사랑할 것 같아.."

하며 마리는 인호를 안았다.

마리는 그들의 소굴을 들어가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고......

그들에게 복수를 하리라 생각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