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일찌감치 다음 시즌 대비를 위해 밝힌 영입선수 3명의 영입비용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이 밝힌 영입희망 선수는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6·토트넘), 미드필더 오언 하그리브스(27·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신예 풀백 가레스 베일(18·사우샘프턴)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어느 한 명도 쉽게 데려올 수 없을 정도로 몸값이 비싼 선수들이다.
영국의 유력일간지 가디언은 8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영입후보로 3명을 거론한 것은 글레이저 구단주에게 5000만 파운드(약 920억원) 짜리 청구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올 여름 맨유로의 이적이 확정적인 하그리브스는 몸값이 2000만 파운드(약 370억원)을 치솟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하그리브스의 영입에 목을 맸던 퍼거슨 감독의 의향을 잘 알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측은 짐짓 여유를 부리며 "1700만(약 310억원)~2000만 파운드 정도 부른다면 그 때 가서 생각해보겠다"며 맨유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 양 구단 사이에 이미 1800만 파운드(약 330억원)에 비밀 합의를 봤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안착,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낸 베르바토프는 올여름 몸값이 두 배로 뛸 전망이다. 지난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1090만 파운드(약 2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베르바토프는 요즘 시세가 2000만 파운드로 치솟았다.
올 여름 어느 팀이든 이적이 확실할 것으로 보이는 베일의 몸값은 최하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이다.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 직전까지 갔던 토트넘이 1000만 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포르팅 리스본의 신예 윙포워드 나니와의 협상은 이미 돌입한 상태. 모두 합하면 맨유는 100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수익은 많으나 금융비용 지출도 못지 않게 큰 맨유의 현 상황에서 거액의 투자는 사실 쉽지 않은 문제다. 지난 해도 퍼거슨 감독의 소망을 절반밖에 들어주지 않았던 글레이저 가문의 선택은 어떻게 결론날까.
퍼거슨 영입소망 ‘3+1명’ 이적료만 920억
퍼거슨 감독이 밝힌 영입희망 선수는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6·토트넘), 미드필더 오언 하그리브스(27·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신예 풀백 가레스 베일(18·사우샘프턴)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어느 한 명도 쉽게 데려올 수 없을 정도로 몸값이 비싼 선수들이다.
영국의 유력일간지 가디언은 8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영입후보로 3명을 거론한 것은 글레이저 구단주에게 5000만 파운드(약 920억원) 짜리 청구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올 여름 맨유로의 이적이 확정적인 하그리브스는 몸값이 2000만 파운드(약 370억원)을 치솟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하그리브스의 영입에 목을 맸던 퍼거슨 감독의 의향을 잘 알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측은 짐짓 여유를 부리며 "1700만(약 310억원)~2000만 파운드 정도 부른다면 그 때 가서 생각해보겠다"며 맨유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 양 구단 사이에 이미 1800만 파운드(약 330억원)에 비밀 합의를 봤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안착,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낸 베르바토프는 올여름 몸값이 두 배로 뛸 전망이다. 지난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1090만 파운드(약 2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베르바토프는 요즘 시세가 2000만 파운드로 치솟았다.
올 여름 어느 팀이든 이적이 확실할 것으로 보이는 베일의 몸값은 최하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이다.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 직전까지 갔던 토트넘이 1000만 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포르팅 리스본의 신예 윙포워드 나니와의 협상은 이미 돌입한 상태. 모두 합하면 맨유는 100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수익은 많으나 금융비용 지출도 못지 않게 큰 맨유의 현 상황에서 거액의 투자는 사실 쉽지 않은 문제다. 지난 해도 퍼거슨 감독의 소망을 절반밖에 들어주지 않았던 글레이저 가문의 선택은 어떻게 결론날까.
장치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