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고발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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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대한민국 최대의 모 포털 사이트에서 주요기사들을 보던 중에 깜짝 놀랐습니다.

 

 

신구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신구 죽음에 애도 물결, 신구 죽음에 애도 물결, 신구 죽음에 애도 물결, 신구 죽음에 애도 물결...

 

신구선생님이 돌아가신줄 알고 너무 놀라서 기사를 클릭했습니다.

 

허나 기사의 내용은 인기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신구 선생님이 열연하셨던 '미스타 리'가

 

죽었다는 내용이었지요.

 

정말 황당하기 짝이없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낚인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저같이 '고맙습니다'를 보지 않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낚인 듯 싶더군요.

 

모 포털은 재미를 좀 봤는지 얼마 후 카피를 바꿨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신구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신구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정말 찌라시 기사들입니다.

 

하지만 기사의 수준을 둘째 치고라도 문제는 포털에서 이 기사들 메인 카피를 그대로 내보냈다는 겁니다.

 

역시나 수많은 물고기들이 낚여서 파닥댔지요.

 

 

위에 든 예들은 포털 메인에 기사를 노출시킬 때 자극적인 허위 카피를 이용해 네티즌들을

 

낚은 경우이고,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이용해 낚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구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서지영 쇼핑몰' 이라는 검색어가 한창 떠서 인기검색어 수위에 올라있을때 '서지영 쇼핑몰'로 검색한

 

결과 입니다.

 

전혀 상관없는 기사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기자들이 기사를 쓴 후 마지막에 '한편 현재 XXX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등이 있다' 라는 식으로

 

문구를 넣어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검색한 네티즌들은 저런 전혀 상관없는 기사들을 보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 기사를 클릭하면 바로 언론사 홈페이지로 넘어가게 되어 있어서 트래픽으로 재미를 좀

 

봤겠지요.

 

 

대한민국 최고라는 포털이나 언론사나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접속자수를 늘려야 그만큼 광고수입이 증대되어 돈을 버는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저런식으로 낚시용 카피, 기사들을 내보내는건 네티즌을 우롱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핫이슈거리가 없으면 이슈를 찾아내세요.

 

저런식으로 네티즌들 낚아서 트래픽 올릴 궁리나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