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적어 놓으신걸 보면.. 공감도 가고 또 오죽 답답했으면...이해가 합니다. 제나이 30입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서 미술학원 자그마하게 운영한지 10년째이구요 학교를 좀 일찍가기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로 벌어둔 돈으로 일찍 시작했습니다. 나름 살면서 이런일 저런일 사기도 많이 당해보고 부모님 도움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것이 그래도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하고 있었지요 25살되기 까지 그래도 후회란거 덜 하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왜 이렇게 꼬여만 가는건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04년 부터 결혼약속 하고 우리 집에 인사드렸지요 그러고 감감.. 이유는 그사람의 아버님이 임종 직전에 저희 집에 인사를 드렸고 돌아가시고도 3번정도 왔었지요 아버님 돌아가신지 4달이 넘어가던때입니다. 그때가 28살이었고 저희 집이 좀 엄한집이라 .. 25부터 시집 가라 성화 셨어요 해서 곧 갈꺼라 여기고 인사드린 남자도 그사람이 첨이고 .. 우연히 저희 친오빠가 온자리에 구정 설때 9시가 넘은 시간에 왔었지요 친오빠도 반대결혼을 어렵게 한지라 .. 빨리 괴로움 없이 가기를 바랬고 직장이나 시기에 대해 말했었지요 그때 그사람 회사 그만둔 상태이지만.. 설마 그만 실직 상태라 말 할지 몰랐습니다. 말은 결혼할 사람이라 소개하면서 막상 저희집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넌지시 물으니.. 상처가 컸다고 하더군요 아직 아버님가신지 얼마되지 않아 저희 집에서 현실적인걸 물은게.. 상식적인 집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때부터 꼬인것이 지금까지 입니다. 그사람 집과 저희 집은 너무나 다릅니다. 저희 집은 보수적인 분위기고 그사람집은 개방적이다 못해 부모도움없음 마음대로 해도 되는 분위기더군요 저희 집만큼 다 사는건 아니니 낯설고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아도 그냥 이해했습니다. 그사람 그이후에 1년 반 가까이 저때문에 저희 집 다녀가고 의욕을 상실해서 의욕이 생기질 않아 직장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다시 일시작해 작년 4월말 부터 올구정 설까지 다니고 다시 그만뒀습니다. 구정때 저랑 다투고 이직할 회사에 나갈질 않았습니다. 디자인계통의 일이라 이직율이 많은건 압니다. 그러고 지금 이일 저일 나름 잘 살아 보겠다고 발 버둥 치고 있습니다. 형제가 2남 3녀중 막내지만 ..남보다 더한 관계에 지금 혼자 되신 어머님도 생활비 그사람이 어떻게 충당하고 있습니다. 매형되시는 분만 한달에 20만원씩 부인몰래 드리고 있구요 결혼하게되면 제가 거의 어머님부양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어머님 지금 분당에 28평 아파트 (5억상당)갖고 계시고 수입이나 현금은 없는 상태이십니다. 그집 명의도 돌아가실때까진 갖고 계시라 하고싶습니다. 돈이라도 있어야 자식들 한테 대우 받으실꺼라.. 한편으론 집을 쪼개어 좀 도와 주시면 .. 하는 맘도 있었지만.. (그사람이 얼마전까지 빚청산하고 지금 수중에 벌어둔 돈이 없습니다. ) 우리부모 생각함 .. 돈은 돌아가실때까지 상속하심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워낙 각박해져가니.. 저라고 어찌 변할지 모릅니다.. 제가 여기에 이글을 쓰는 이유는.. 첫째로 저희 집에 2005년 구정때 이후로 전혀 왕래도 전화도 없어 혼자서 부모님께 걱정 들어가면서 그사람과 만나고 있었구요 그동안 말도못하게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잘못한 점도 있겠지만.. 우리집 부모님 친오빠한테 죽일꺼란 소릴 서슴치 않던...그사람.. 저한테 하는거야 .. 말로 못합니다. 압니다. ' 그냥 헤어지라 하고 싶으시죠? 그사람.. 분명 성격이나 행동에 문제는 있습니다. 저도 고집도 세고 바르지 않지만.. 평범하지않은 기복에 제가 많이 놀랬었지요 세상 행복한 일만생각하며 살자던 저도 요즘은 냉소적이고 세상에 지저분하고 더럽고 또 내가 바로 서지 않음 항상 언제나 능력을 키우고 여자라도 강하게 살지 않음 않된단 생각을 들게 되었어요 휴... 이제 마지막 이라 생각합니다. 그사람 얼마전 임대아파트도 마련해 두었구요 물론 내년 입주라 그때까지 어떻게하든 1천만원과 결혼 준비금 마련한답니다.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때마다 여자인 제가 조금더 달래고 맞춰주어 제대로 도와 주었어야 했지만.. 저도 힘이들어 그래 주질 못했습니다. 안그래도 불같은 성격에 기름을 부었지요 돌아오는건 고통인데도.. 이제 잘 살아보려 얼마전 저희집에 엄마에게 처음 전화를 걸었어요 그때도 물론 저랑 다투고 헤어지기로 한 상태였지요 내가 너한테 왜 잘해야 하냐고 사랑하지도 않는다 함서.. ;; 지독히도 모진말을 해가며.. 제가 전화기를 수신거부 상태로 해두니 집으로 왔더군요 잘 될꺼라 믿고 잘 되겠지 믿고 또 그사람의 따스한 맘을 믿고 또 믿고 나아가 보려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가슴에 아로새겨진 모진 말들 문자들 기억들이 절 괴롭힙니다. 저라고 다 갖추어진 사람만나 다정한 사람만나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종교도 저와 다르고 불교와 교회.. 매주 어머님 모시고 가자고 합니다. 저로선 벅찬 과제가 많습니다. 살아온 환경과 종교 집안 분위기 금전적 문제 .. 가장 중요한 성격.. 제가 잘 해나갈 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답글 남겨 주세요 왜 ... 결혼이 이렇게 힘들까요? 남자들 비슷하고 우리 아버지 말씀에도 이혼하자고 살지말고.. 잘살아보자고 살면서 성격 맞추고 다독거려 가며 사는거라고.. 그게 맞나요? 아직 제맘에 가끔 문득 두려움이 앞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이 무엇인지..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적어 놓으신걸 보면.. 공감도 가고
또 오죽 답답했으면...이해가 합니다.
제나이 30입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서 미술학원 자그마하게 운영한지 10년째이구요
학교를 좀 일찍가기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로 벌어둔 돈으로
일찍 시작했습니다.
나름 살면서 이런일 저런일
사기도 많이 당해보고
부모님 도움 없이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것이 그래도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하고
있었지요
25살되기 까지 그래도 후회란거 덜 하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왜 이렇게 꼬여만 가는건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04년 부터 결혼약속 하고 우리 집에 인사드렸지요
그러고 감감..
이유는
그사람의 아버님이 임종 직전에 저희 집에 인사를 드렸고 돌아가시고도 3번정도 왔었지요
아버님 돌아가신지 4달이 넘어가던때입니다.
그때가 28살이었고 저희 집이 좀 엄한집이라 ..
25부터 시집 가라 성화 셨어요
해서 곧 갈꺼라 여기고 인사드린 남자도 그사람이 첨이고 ..
우연히 저희 친오빠가 온자리에 구정 설때 9시가 넘은 시간에 왔었지요
친오빠도 반대결혼을 어렵게 한지라 .. 빨리 괴로움 없이 가기를 바랬고
직장이나 시기에 대해 말했었지요
그때 그사람 회사 그만둔 상태이지만.. 설마 그만 실직 상태라 말 할지 몰랐습니다.
말은 결혼할 사람이라 소개하면서
막상 저희집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넌지시 물으니..
상처가 컸다고 하더군요
아직 아버님가신지 얼마되지 않아 저희 집에서 현실적인걸 물은게..
상식적인 집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때부터 꼬인것이 지금까지 입니다.
그사람 집과 저희 집은 너무나 다릅니다.
저희 집은 보수적인 분위기고
그사람집은 개방적이다 못해 부모도움없음 마음대로 해도 되는 분위기더군요
저희 집만큼 다 사는건 아니니 낯설고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아도 그냥 이해했습니다.
그사람 그이후에 1년 반 가까이 저때문에 저희 집 다녀가고 의욕을 상실해서
의욕이 생기질 않아 직장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다시 일시작해 작년 4월말 부터 올구정 설까지 다니고 다시 그만뒀습니다.
구정때 저랑 다투고 이직할 회사에 나갈질 않았습니다.
디자인계통의 일이라 이직율이 많은건 압니다.
그러고 지금 이일 저일 나름 잘 살아 보겠다고 발 버둥 치고 있습니다.
형제가 2남 3녀중 막내지만 ..남보다 더한 관계에
지금 혼자 되신 어머님도 생활비 그사람이 어떻게 충당하고 있습니다.
매형되시는 분만 한달에 20만원씩 부인몰래 드리고 있구요
결혼하게되면 제가 거의 어머님부양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어머님 지금 분당에 28평 아파트 (5억상당)갖고 계시고 수입이나 현금은 없는 상태이십니다.
그집 명의도 돌아가실때까진 갖고 계시라 하고싶습니다.
돈이라도 있어야 자식들 한테 대우 받으실꺼라..
한편으론 집을 쪼개어 좀 도와 주시면 .. 하는 맘도 있었지만..
(그사람이 얼마전까지 빚청산하고 지금 수중에 벌어둔 돈이 없습니다. )
우리부모 생각함 .. 돈은 돌아가실때까지 상속하심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워낙 각박해져가니..
저라고 어찌 변할지 모릅니다..
제가 여기에 이글을 쓰는 이유는..
첫째로 저희 집에 2005년 구정때 이후로 전혀 왕래도 전화도 없어
혼자서 부모님께 걱정 들어가면서 그사람과 만나고 있었구요 그동안 말도못하게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잘못한 점도 있겠지만.. 우리집 부모님 친오빠한테 죽일꺼란 소릴 서슴치 않던...그사람..
저한테 하는거야 .. 말로 못합니다.
압니다. '
그냥 헤어지라 하고 싶으시죠?
그사람.. 분명 성격이나 행동에 문제는 있습니다.
저도 고집도 세고 바르지 않지만..
평범하지않은 기복에 제가 많이 놀랬었지요
세상 행복한 일만생각하며 살자던 저도
요즘은
냉소적이고
세상에 지저분하고 더럽고
또 내가 바로 서지 않음 항상
언제나 능력을 키우고 여자라도
강하게 살지 않음
않된단 생각을 들게 되었어요
휴...
이제 마지막 이라 생각합니다.
그사람 얼마전 임대아파트도 마련해 두었구요
물론 내년 입주라 그때까지 어떻게하든 1천만원과 결혼 준비금 마련한답니다.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때마다 여자인 제가 조금더 달래고 맞춰주어 제대로 도와 주었어야 했지만..
저도 힘이들어 그래 주질 못했습니다.
안그래도 불같은 성격에 기름을 부었지요
돌아오는건 고통인데도..
이제 잘 살아보려 얼마전 저희집에 엄마에게 처음 전화를 걸었어요
그때도 물론 저랑 다투고 헤어지기로 한 상태였지요
내가 너한테 왜 잘해야 하냐고 사랑하지도 않는다 함서.. ;;
지독히도 모진말을 해가며..
제가 전화기를 수신거부 상태로 해두니 집으로 왔더군요
잘 될꺼라 믿고 잘 되겠지 믿고 또 그사람의 따스한 맘을 믿고
또 믿고 나아가 보려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가슴에 아로새겨진 모진 말들 문자들 기억들이
절 괴롭힙니다.
저라고 다 갖추어진 사람만나 다정한 사람만나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종교도 저와 다르고 불교와 교회.. 매주 어머님 모시고 가자고 합니다.
저로선 벅찬 과제가 많습니다.
살아온 환경과 종교 집안 분위기 금전적 문제 ..
가장 중요한 성격..
제가 잘 해나갈 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답글 남겨 주세요
왜 ... 결혼이 이렇게 힘들까요?
남자들 비슷하고 우리 아버지 말씀에도
이혼하자고 살지말고..
잘살아보자고 살면서 성격 맞추고 다독거려 가며 사는거라고..
그게 맞나요?
아직 제맘에 가끔 문득 두려움이 앞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