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할까요?

불효녀~~2003.05.15
조회71

글쓰신 분 보다 먼저 친정이란 짐을 지고 갔었던 아줌마입니다.

이곳에 와서 가끔 글만 일구 가다가 오늘 님글을 보고 ...

 

나는 결혼전 친정의 파산을 경험하였구 그런 상황을 돌파하려

난 여유 있는 남편 만나서 여유롭게 결혼생활을 시작하였답니다

허나 워낙 맘이 효녀였던 지라 친정을 그 어떤 거로든 섬겨야했습니다

맘이 가면 돈두 가고 몸두 가는거지요.친정 궂은 일이든 좋은일이든 언제나...

결혼생활 10년쯤하다보니 머리가 굴려지는거에요.친젱 온식구들이 나만 바라보구 기대고 잇으니 엄청 부담 가는걸 깨달았어요.등이 휜다는 걸 그나이 되니 알겠더군요.멀어지는 맘을 임대아파트 상가 24평분양해드리고,생활비며 엄마의 병원비 에 쓰시도록 해드리고 발길을 줄였지요

그때 친정 에 간돈을 계산하니 약 1억이 넘었어요.그동안 잔잔한 돈쓴건 빼고도 ,그래도 아버지는 엄마를 부추켜서 요구가 많으셨어요.

끝이 없는 바램을 철이 드니 감당키 싫대요.요구만 하면 머든 다들어 주니 (가계)를 여러번 차려주기도했구요(동생들이 많아서)그러다 97년도에 많은 돈을 날리게 되었지요 내가,

정말 땅바닥 까지 간 생활 이였지만 친정식구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두 않았구 도움주려 하지도 않대요.아들 학비를 제때주지 못해서 독촉장 갖구 오게하구,,,그래도 친정식구 누구하나 도움줄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울엄마 그토록 딸 찾으셔도 전 맘이 다가 가지지 않았어요 돌아가시기 전날에도 헛소리 (날 찾으셨답니다)효녀였던 딸이 그토록 무정한 딸루 변해 버리게 한 부모님이 미웠어요.울아버지 그 상가 임대료 가지고 새장가 가셨어요.( 돌려주실 생각전혀 없구 )님 ,살아보니 내 가정이 우선여야합니다.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부 모 형제  뒷치닥거리 그만하시고.님의 가정을 위해 사세요.

친정 도와 줬다는 뿌듯함보다,희생했다는 생각이 들기전에요 .다 헛일일순 없겠지만 (전 지금은 수입이안정적으로 됐습니다 )날 생각하면서 넘 길었군요 .그만 희생하세요 도움받던 사람은 언제나 받으려고만 합디다 .맘이 다소 아프더라도 친정과 거리를 두세요.

아~~~~~가난한집 자식노릇 하기 무지 심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