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늙은이 같단다....ㅡ.ㅡ+++ (2)

이쁜-비^^*2003.05.15
조회844

울 사장님-

나가실 때 [ 나~ 운제 들어온다~~^^]하시면..

그 시간 엇비슷하게 칼 같이 들어오신다...

 

ㅋㅋㅋ... 울 사장님-

늘~ 있는건 아니지만... 오전 11시쯤 나가시면서

[오늘은 안 들어오고 바로 퇴근 할것 같다....]하시면...

급한 상황이 아님 절~~대 안들어 오시는거 기정 사실이다...

그런 날은 미스 노 땡- 잡은 날이다... ^^*

 

사장님과 단 둘이... 둥지(?)를 틀고 있는 방...

밖에 있는 사람들과는 일단 벽이 있으니-

따로 국밥이고...

혼자만의 성(?)이 되는 것이다....

 

문을 열어놓기 전엔....

내가 몰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다...ㅋㅋ

 

이때 나는 몰하느냐....????

 

그냥... 디비잔다... ㅡ.ㅡ^

 

어제의 수면부족내지~ 취기에 몸이 알딸딸하면...

보충차원에서 쇼파에서 곤히.... 주무신다...

 

히히... ^^

울 사장님... 당신눈에- 내 몸이 조금 안 좋게 보이시면...

[미스 노... 여 와서 쉬던지...  한숨 자라- ^^] 하시곤...

근처 기원으로~~ 뿅=3=3 자리를 비켜 주시는지라...... ^^*

( 돌 날아올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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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두시 반... 쬐금 넘은 35분에 들어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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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사장님-

뽀마드 바르시는 머리인지라...

부러 빗장수에게... 물어...소지용... 포켁 빗- 권유받아 하나 챙기고...

혹시나 몰라... 우리가 파마한 머리를 빗는 브~러쉬를 하나 더 추가로 샀다...

 

사장님이 안 쓰신다고 하면... 내가 쓰면 되니께로...ㅡ.ㅡ

아까 혼(?)이 났던고로.... 슬며시 댓쉬를.....

 

[사장님... 이런 빗이면 되요...? ^^]하고는-

포켓용... 빗을 내 보여 드렸다...

 

[ㅡ.ㅡ 웅~ 이거래도 괜찮지 모... 근데...]

[..................???]

[이런거 말고 이짢아... 브러쉬말야.... 이렇게 요렇게..생긴...]

[이런거여...?^^]하며 브러쉬를 내 드렸다...

 

[구래 구래... 이거 됐다.... ^^]

[^^* 두 개 다~ 사장님 쓰세요~~~ ] 

 

머리를 빗어 보시며 말을 하시는데...

[전에는 머리결이 좋았거덩- 근데 이번에 염색하면서 머리가 상했어...]

[.....................]

[마치.. 돼지털을 만지는 기분이야~..에이 참....ㅡ.ㅡ;]

[약이 독해서 구래요...]

[구러게 말야.... 머리 버렸다~~ㅡ.ㅡ]

 

이번에 큰 딸 혼례치르면서.. 염색을 하신거였다...

 

울 사장님... 백발이셨다.....

얼굴은 동안인데... 머리가 허~~~연....

전엔... [염색좀 하시지그래여~] 하면...

[하면 몰하니... 생긴대로 살지...] 그랬던 분이었는데...

딸 일 치르면서...처음으로 하신거란다...

 

ㅋㅋㅋ... 이렇게 부러 말을 붙이시는 건...

아까 투정부려 미안하단... 얼버무림이라고 보면 된다...

 

깐깐하기만 한 사장님-

절대 부하직원하고 말 함부러(?) 섞는 분이 아니시다...

필요한 얘기외엔 사담을 안하신다...

근엄- 그 자체였는데....

지금은... 많이 수그러 드신거다... ^^  하하하...

 

[미스 노....ㅡ.ㅡ# ]

[네...?]

[거울이 없다...?]

[ㅡ.ㅡ ............]

[이건 너무 작아서.... 보이나..? 보이겠나.....? ㅡ.ㅡ]

[제가 사다 놓을게요~ ^^]

[그래... 너무 큰거말고... 이만하면 될거야...] 하고

손으로 사이즈를 찝어 주신다...  ^^*

 

울 사장님.. 남에게 불뚝 성질 부렸다가도....

금방... 미안하면 사과하고... 이해를 바라는 타입이다...

 

그 성질 아니까...

나....  배실거리며.. 붙어 있는것인지도 모른다.....

 

울 사장님이 나.. 쪼까낼 때까정은.... 내가 먼저 배신 못 때린다...

부러 날 불러주신 분.... 배려가 많은 분인데...

더 좋은 곳에서 날 오라고 유혹해도...( 유혹도 있었지만... ^^*)

난... 울 사장님 문 닫을 때까정... 게길것이다....

중간에 나가라고 등 떠다밀면... 어쩔 수 없이 가야하지만...

그렇지 않음... 쭉~~~ 있을 것이다...

 

왜...?

내 나이에 이런 직장 없거덩~~~~~~

 

놀면서 월급 타가는 뇬은..... 세상에 나밖에 없을거야.......

나처럼 삼실 나와서리 자는 뇬이.... 어디 있겠나...?

ㅋㅋㅋㅋㅋ........

 

에고... 내가 정신만 차리면 되는 일인디....

꼬집어 주시는데도 정신을 못 차리겠구먼....ㅡ.ㅡ

.

.

.

 

아푸로 더~~~ 잘 해야 겠지요....?

내사 마... 잘 할랍니더~~^,.~

 

기분이 좋은김에... 제가 그랬지요....

 

[사장님~ 냉커피 한잔 드릴까요...? ^^]

[냉커피도 되니?@,.@]

[눼~~~~~~~ ^^*]

[그래 한잔 줘라....  얼음은... 있어...?]

[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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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이번엔... 늙은이 같다고 안 하시고....

늙은 여~~~우 같다고 하실런지도..... 모르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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