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년 전 제 친구 이야기가 생각나 적어 봅니다. 제가 인천으로 이사를 한 후 집들이 차 저희 집에 놀러 왔던 친구 인데요. 그 날도 어김없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드랬죠. 조금이라도 자고 가란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며 초극강만취 상태의 몸을 이끌고 지하철로 향했어요. 출발역 인데다 이른 아침이라 한산 했던 지하철 친구는 구석진 의자에 몸을 기댄 체 잠이 들었지요 얼마나 지났을까 친구는 몹시 개운함을 느끼며 눈을 떴는데 그만 지하철이 옆으로;; 가는게 아니겠어요? 정신을 가다듬자 옆으로 가는 건 지하철이 아닌 이 곳이 마치 자기 집 안방인 듯 누워 자고 있는 친구 였더군요. 때 마침 안내 방송이 울리더래요. "이번역은 청량리 청량리 역입니다......" 인천부터 누워서 청량리까지 온 모양이네요-_-;;; (참고로 친구의 집은 신길 이랍니다.) 상황이 심각함을 느낀 친구는 주위를 훓어 봤드랬죠, 평일 아침 지하철은 보통 출근 길로 붐비 잖아요? 근데 자신을 기점으로 반원 모양을 그린 체 사람이 없었고 맞은편 쪽에 엄청난 압축률로 우글거리는 모양으로 사람을 볼 수 있었데요. 친구는 자다가 오바이트를 한 모양입니다-_-;;;;; 심하게 부끄러웠던 친구는 재빠르게 상황 판단을 하기 시작 했지만 이미 문제는 오바이트가 아니였어요. 친구의 옷이 많이 심플해 있던 것이였어요, 이상하죠. 분명 나올때는 멀정 했는데 눈을 뜨니 반 속 옷 차림 이였으니 말이죠. 친구는 이 순간이 꿈만 같아 자신에게 기싸대기도 날려 봤데요 그럴 수록 주변 사람들의 눈빛은 더욱 훈훈해지며 서서히 웅성 거림이 느껴지더래요. "쯧쯧.....미친게야" 친구는 그 상황이 참 억울 했데요. 단지 술에 취했을 뿐이였는데 말이죠. 제 친구가 참 철이 없어요-_-;;;; 친구는 반 전라의 꼴로 집에 갈 수 없어서 울기 시작 했데요. “우어어어엉~엉~ 내 옷! 내 신발!!!” 때마침 어느 친절 한 분이 오시던지 아주 조심스럽게 (가까이 가기 싫었던 모양이겠죠?) “저기요..... 의자 아래 쪽 저거 아닌.....지-_-;;;” 라며 손가락 질을 하시더래요. 그 손가락을 따라 눈길을 주자 자기 집 옷장 인양 가지런히 바지가 접혀 있고 그 위에 신발이 올려져 있더라네요. 친구는 지금으로 따지면 100메가급 광랜 속도로 옷을 입기 시작했대요. 그 순간 한 꼬마가 해맑게 웃으며 친구에게 다가 왔다네요. “아~~~ 다리아퍼 여기 앉아야지” 그리고 엄청난 중년 여성의 하울을 듣게 되었데요. “이 새끼야!!!! 엄마가 그런데 앉는거 아니랬지!!!!”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전 이미 바닥을 기며 거품을 문 상태 였지만 친구는 솔직히 어머니의 심정을 이해 했다더군요. 그렇게 파란만장한 지하철 사건을 마무리 하고 친구는 다시 반대편 지하철로 향했고 수원역;;;에서 눈을 뜬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데요. 다행히 옷 은 벗지 않았지만;;;;; 아참 한 가지 말 안 한게 있는데. 제 친구는 여자 랍니다. 정미야 미안;;;;;
청량리역 스트립쇼 사건
10 년 전 제 친구 이야기가 생각나 적어 봅니다.
제가 인천으로 이사를 한 후 집들이 차 저희 집에 놀러 왔던 친구 인데요.
그 날도 어김없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드랬죠.
조금이라도 자고 가란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며
초극강만취 상태의 몸을 이끌고 지하철로 향했어요.
출발역 인데다 이른 아침이라 한산 했던 지하철
친구는 구석진 의자에 몸을 기댄 체 잠이 들었지요
얼마나 지났을까 친구는 몹시 개운함을 느끼며 눈을 떴는데
그만 지하철이
옆으로;; 가는게 아니겠어요?
정신을 가다듬자 옆으로 가는 건 지하철이 아닌
이 곳이 마치 자기 집 안방인 듯 누워 자고 있는 친구 였더군요.
때 마침 안내 방송이 울리더래요.
"이번역은 청량리 청량리 역입니다......"
인천부터 누워서 청량리까지 온 모양이네요-_-;;;
(참고로 친구의 집은 신길 이랍니다.)
상황이 심각함을 느낀 친구는 주위를 훓어 봤드랬죠,
평일 아침 지하철은 보통 출근 길로 붐비 잖아요?
근데 자신을 기점으로 반원 모양을 그린 체 사람이 없었고
맞은편 쪽에 엄청난 압축률로 우글거리는 모양으로 사람을 볼 수 있었데요.
친구는 자다가 오바이트를 한 모양입니다-_-;;;;;
심하게 부끄러웠던 친구는 재빠르게 상황 판단을 하기 시작 했지만
이미 문제는 오바이트가 아니였어요.
친구의 옷이 많이 심플해 있던 것이였어요,
이상하죠. 분명 나올때는 멀정 했는데
눈을 뜨니 반 속 옷 차림 이였으니 말이죠.
친구는 이 순간이 꿈만 같아 자신에게 기싸대기도 날려 봤데요
그럴 수록 주변 사람들의 눈빛은 더욱 훈훈해지며
서서히 웅성 거림이 느껴지더래요.
"쯧쯧.....미친게야"
친구는 그 상황이 참 억울 했데요.
단지 술에 취했을 뿐이였는데 말이죠.
제 친구가 참
철이 없어요-_-;;;;
친구는 반 전라의 꼴로 집에 갈 수 없어서 울기 시작 했데요.
“우어어어엉~엉~ 내 옷! 내 신발!!!”
때마침 어느 친절 한 분이 오시던지 아주 조심스럽게
(가까이 가기 싫었던 모양이겠죠?)
“저기요..... 의자 아래 쪽 저거 아닌.....지-_-;;;”
라며 손가락 질을 하시더래요.
그 손가락을 따라 눈길을 주자
자기 집 옷장 인양 가지런히 바지가 접혀 있고 그 위에 신발이
올려져 있더라네요.
친구는 지금으로 따지면 100메가급 광랜 속도로
옷을 입기 시작했대요.
그 순간 한 꼬마가 해맑게 웃으며 친구에게 다가 왔다네요.
“아~~~ 다리아퍼 여기 앉아야지”
그리고 엄청난 중년 여성의 하울을 듣게 되었데요.
“이 새끼야!!!! 엄마가 그런데 앉는거 아니랬지!!!!”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전 이미 바닥을 기며 거품을 문 상태 였지만
친구는 솔직히 어머니의 심정을 이해 했다더군요.
그렇게 파란만장한 지하철 사건을 마무리 하고
친구는 다시 반대편 지하철로 향했고
수원역;;;에서 눈을 뜬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데요.
다행히 옷 은 벗지 않았지만;;;;;
아참 한 가지 말 안 한게 있는데.
제 친구는 여자 랍니다.
정미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