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시리즈 번외 [귀잡센 시즌2]

미래배검사2007.05.15
조회720

안녕하세요. 미래배검사입니다. 짜잔~ 유후~ 2주만에 등장..!!

 

저번주는 완전 술에 쩔어 살았답니다. ㅋㅋ -_- 완전 개 훼인이였다는...

 

그래서 정신 좀 차리고..ㅠㅠ 어제 과외갔다가 완전 탈진하고...ㅠㅠ 미친다. 아주 그냥..ㅋㅋ

 

자자~ 5월은.. 가정의달. 은혜의달~ 이라고도 하죠? ^^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친구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나 할까 합니다.

 

물론~ SOUL 등장이구염.. ㅋㅋ

 

SOUL 이 주연인데..;; 맘대로 캐스팅해서 그런지 요새 밤마다 으슬으슬 거리네여..;; ㅋㅋ -_-

 

고사 함 지내서 밥값은 줄까나염? ㄷㄷ; ㅋㅋ 죄송... ㅌㅌㅌ;;

 

자자~ 오늘도 간만에 한번 쑤~ 욱 빠져봅시다.

 

스크롤 압박을 느끼시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_- 아닐지도..;; ㅋㅋ

 

 

 

 

 

 

퍽. 퍽. 퍽.

 

밤늦은 학교. 3층 교무실에서의 둔탁한 소리와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퍽. 퍽. 퍽. " 끄~~ 응~ "

 

" 이 녀석. 그래도 소리 한번 안 지르네. 니가 뭘 잘 했다고... 이노무 자식. 정신 좀 차려라.. "

 

퍽. 퍽. 퍽. 퍽. 퍽.... 도데체 몇대나 때린것일까.

 

교복은 이미 엉덩이와 허벅지에 달라 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 살벌한 분위기에 학교에 남아 있는 사람은.. 단 두 사람.. 스승과.. 제자..

 

 

 

어릴적..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라게된 수현[가명]은 성격은 까칠했지만..

 

굳은 삶의 의지로 밝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릴때 가족놀이 가던 그 고속도로 위에서 하루아침에.

 

부모님과 형을 잃어버린 슬픔이 아직 남아 있는듯한 눈빛으로 살아가는 수현이.

 

8살때부터 보육원에서 키워지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다닐수 있었지만..

 

보육원 사정상 고등학교 진학이 힘들게 되었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여러 아르바이트하면서..

 

힘들지만 공부 하고 싶은 욕망에 돈을 모았다. 공부. 오직 그것만이 성공하는 길이라 믿고..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알바비를 모았고. 1년을 고생하여 고등학교 진학비용을 마련하였다.

 

마땅히 갈곳은 없었기에 주변 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낮에도 일해야되기 때문에 야간학교 였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공부하고. 주경야독!!! 생활을 하면서. [문자 좀 써봤삼..ㅋㅋ]

 

그러나. 야간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 중에는 수현이 처럼 의지 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사람이 없었고.

 

어쩔수 없이 심심풀이로 다니는 친구들이 많았다.

 

근묵자흑이라고 했던가.. 수현이도 처음의지와 달리 친구들과 어울리며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 잦아지게 되었다.

 

담배, 술은 물론 폭행. 패 싸움. 강도. 점점.. 타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보육원장님은 이러한 수현이를 탓할수가 없었다. 자신의 무능력으로 수현이다 타락한것이라 여겼다.

 

보육원장님은 수현이를 바로 잡기 위해 조건을 내 거셨다.

 

" 수현아. 니가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마치면.. 학교 선생님 추천으로..

 

대학교 보내기로 했단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보자꾸나.."

 

대학교..;; 고등학교 졸업만을 생각한 수현이에게는 꿈에서나 들어볼만한 말이였다.

 

대학교라는 단어에 수현이는 또 다시 변하였다. 친구들과의 인연도 끊고 오직 공부에만 매달렸다.

 

그렇게 1년이 지났을까.. 보육원장님이 쓰러지셨다.

 

 

수현이를 대학교 보내기 위해. 남몰래 틈틈히 일을 하시다가 큰 병환이 나셨다.

 

응급 처리로 일단 큰 고비는 넘겼지만 의사의 말에 따르면 수술을 해야만 한다는것.

 

당시 보욕원 사정은 끼니만 겨우 이어가고 있었고 자선단체에서 도와주었기에 간간히 살아갈수 있었다.

 

수현이는 절망에 빠졌다.

 

' 역시 나 같은놈은... 대학교는 개뿔이.. 그냥 개같이 버는 인생이지. ㅋㅋㅋ 그렇지.. 크하하 ㅅㅂ'

 

고등학교를 자퇴하기 위헤 늦은밤.. 친구들이 부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터벅터벅. 교무실로 들어갔다.

 

" 쌤~ 저 학교 그만 두겠습니다. 안녕히 게십시오. "

 

이 말만 남기고 뒤돌아 서는 수현이를 잡은 담임선생님. 재도[가명]..

 

" 무슨 일이냐. 왜 갑자기 학교를 그만둔다는거지? 이유를 말해봐라. "

 

" 나 같은건 그냥.. 쓰레기처럼 살아야되는것 같아서요. ㅋㅋ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성공하겠다고..

공부하겠다고 덤볐으니.. 내가 병신이지.. ㅋㅋ 안녕히계세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 너 말을 왜 그렇게 하냐. 무슨 일이냐고 묻잖아. 선생님이 물으면 대답부터 해야지!! 이놈아..."

 

" 지금 이시각부터 저한테는 선생님이 없습니다. 목구멍에 밥풀 칠하기도 힘든 놈이 무슨 학교입니까? "

 

드르륵!!! 쾅~~~~~~~~~~~!!!

 

교무실을 뛰쳐나가는 수현이의 눈가에는 따뜻한 액체가 고여있었다.

 

" 울면 안돼. 울면 안돼. 넌 강하게 살아야돼. 강해지자. "

 

교무실 창가에는 재도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뛰어가는 수현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이런 ㅅㅂ 저 새키 잡아.. 아... 악.. 빨리 안 잡고 뭐해..!! "

 

어두운 골목으로 한 남자가 열심히 도주중이고. 보석집 앞의 경비업체의 한 사람이 배를 움켜쥐고..

 

쓰러져 있다. 또 다른 사람은 급히 도주중이 남자를 따라갔다.

 

한밤중에 울려퍼진 싸이렌 소리. 그리고 부서진 보석집의 입구 문. 당당히 보석을 쓸어담고

 

도주중인 남자였다. ' ㅋㅋ 그렇게 느린 걸음으로는 날 못잡는다고 영감들... ㅋㅋ'

 

동네 지리를 잘 아는듯 이래 저래 골목을 몇개 지나면서 남자는 사라지고..

 

한 쪽 귀퉁이에서 엠피쓰리 노래 들으며 유유히 나타나는 학생.. 그리고 숨을 헐떡이며 그 학생을 부르는.

 

경찰복 같은 아저씨...

 

" 어이~ 학생... 헉헉... 내말 좀 들어봐.. 헉헉.. 여기.. 어떤.. 헉.. 남자 한명 지나가는거 못봤어?

학생정도의 키에.. 까만 잠바에 체육복 입고 열심히 뛰어가는 남자 못 봤냐고..!! 헉헉..."

 

귀에서 이어폰을 뽑으면서 차가운 눈빛으로 다시 묻는 학생...

 

" 네? 뭐라구요? "

 


" 아니.. 그러니까.. 헉헉.. 학생 키만한 20대 초반의 남자 못 봤어? 방금 이길로 지나갔을껀데.. 헉...

까만 잠바에 츄리닝 바지 입고 하얀운동화 신고.. 못봤냐구!! 헉헉.."

 

" 이 아저씨..가 갑자기 왜 소리 지르고 그래요!! 그런 사람 못 봤거든요!! 아~ 재수없네~ "

 

아저씨는 또 다시 어둠속으로 달리면서 사라졌다.

 

' 병신 새퀴들.. ㅋ 저런 대가리로 뭘 잡겠다고. ㅉㅉㅉ 울나라 경비업체들도 다 병신들이군..

그나저나.. 뭐? 20대 초반? 젠장~ 늙었군... ㅅㅂ 아직 20살도 안되었는데 벌써 저런 소릴...;; '

 

그랬다. 수현. 강도. 절도. 폭행을 일삼으며 돈 되는 일만 찾아 헤맨지 벌써 몇개월이 자난지 모르겠다.

 

아무리 모으고 모아도. 보육원장님의 수술비는 마련되지 않고. 보육원 상태는 엉망이고..

 

자기 한끼 먹을꺼 보육원 동생들에게 양보하며 끼니조차 제대로 못 먹고 다니는 수현이였다.

 

 

 

밤 늦은 새벽.. 유유히.. 노래를 들으며 보육원에 들어온 수현이...

 

" 오빠~ 왜이렇게 늦었어? 뭐하다 왔어? 나도나도.. 노래 들을래... 근데.. 배고파..ㅠㅠ "

 

" 조금만 참아. 애선[가명]아.. 내일 아침에 맛난거 주실꺼야...^^ 어서 자자~ "

 

꼬맹이들 중에서 유일하게 수현이를 좋아하는 초딩생 애선이..

 

수현이는 애선이를 볼때마다.. 험난한 세상살이에서 잠시나마 벗어날수 있었다.

 

애선이가 잠든것을 확인하고.. 밖에 나와 담배 한대 피우는 수현...

 

'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참.. 돈 벌기 힘드네.. ㅅㅂ 더럽다 더러워~ '

 

 

 

다음날 밤.. 장사 잘된다는 호프집을 찾아간 수현이.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하려고 했다.

 

" 어이~ 이수현!!! 오랜만이다.. 잘 지냈냐?? "

 

" 당연하지.~! 짜식.. 한잔하자..!! ㅋㅋ 형아가 오늘 쏜다. 먹고 죽자..!!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수현이도 한껏 취하고 싶었다.

 

새벽에 찾아갔으니. 호프집 마감 시간에 나오게 되었다.

 

취하고 싶어도 술 마시는 척만 하고. 그저 호프집이 얼릉 문닫기만을 바랬다.

 

드디어 새벽 4시 30분.. 다른 손님들도 없고. 친구들도 많이 취했고.. 수현이가 바라던 상황이였다.

 

" 야야~! 그만 마시고 가자~ 피곤하다. 난중에 보자!! 형이 계산할께. "

 

" 오~ 이수현 진짜야? 웬일이야? 끄~~ 윽~!! 그래그래.. 담에는 이 형이 쏘마!! "

 

친구들을 밖에 보내고.. 계산대로 다가가서...

 

" 여기 얼마예요? "

 

" 12만원 입니다." 알바생도 퇴근하고 마지막 손님을 대접하고 있던 늙은 사모의 목소리...

 

" 에?? 얼마요? 그렇게 많아요? 아구 잠시만요.. 지갑이.. 근데 영수증 보여주세요...!! "

 

찰캉~! 계산대가 열리는 소리와 그 안에 빛나는 만원짜리와 수표.. 눈이 번뜩였다.

 

" 네~ 잠시만요.. 여기.... "

 

 

 

척..!! 그리고 빛나는 은색의 날~

 

" 담어~! ㅅㅂ 찍 소리하지말고.. 숨쉬는 소리 들리기만 해도 아줌마 목숨 날아갈꺼야.

두 손 모두 내가 보이게 하고 이 가방에 돈 다 담아!! 어서!! "

 

ㄷㄷㄷ;; 사시 나무 떨듯 주섬 주섬 돈을 담는 아주머니.. 너무 무서운 나머지 돈을 집어 넣다가..

 

주저 앉고 말았는데... 수현이는 오해하고 바로 계산대로 뛰어들어 아주머니를 찌르고 말았다.

 

' ㅅㅂ ㅅㅂ 이게 아닌데..ㅅㅂ 이게 아니라고... ' 순간 수현이도. 잘못된것 을 느끼고 있었다.

 

살인.. 세상에 이런일이.. 살인을 하다니... 그러나 수현은 멈출 시간이 없었다.

 

보이는 돈을 어서 가방에 넣고 황급히 가게를 나왔다. 친구들은 이미 가고 없었다.

 

황급히 보육원으로 돌아가는 수현. 식은 땀이 비오듯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쳐다보는듯..

 

눈 앞이 깜깜했다. 땅만 보고 어서어서.. 보육원에 들어가.. 자고 싶었다.

 

퍽...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혔다. ' ㅅㅂ 뭐야!! 젠장~ '

 

" 아저씨 죽고 싶어!!! 눈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야! 조심해 ㅅㅂ.."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다. 어.. 어.. 담탱이..

 

그래.. 배재도 선생이였다.

 

" 이수현! 역시.. 오늘 니가 여기 친구들과 만나러 온다는걸 들었는데... 술 마니 마셨냐? "

 

... ... 수현이는 아무말 할수 없었다. 살인자 이수현.. 수현이를 찾아 다녔다는 담임 선생.

 

수현이는 뭔가 떨어지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헉..!! 칼..;; 피 묻은 칼...

 

수현이는 재빨리 뛰었다. '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왜.. 왜! 하필.. 이럴때..'

 

" 야! 이수현.. 이수현... 거기 안서... 야!! " 선생의 목소리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는 수현.

 

담탱이도 왕년에 달리기 좀 했었는데. 따라갈수 없는 수현이의 속도였다.

 

그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빛에 반사되는 물체를 바라보았다. ... ... 피 묻은 물체...

 

 

 

 

 

 

 

다음날 밤.. 아무도 없는 학교 교무실. 형광등 불빛 마저 희미해질 정도로 담배연기가 자욱하다.

 

선생은.. 책상위에서 빛을 반사시키고 있는 물건을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수현이 가방에서 떨어진 물건. 가방을 꼭 부여잡고 도망가는 수현..

 

 

똑. 똑. 똑. 이 밤중에 누굴까.. 아무도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선생은 황급히 그 물건을 서랍에 넣고..

 

" 누구십니까...? "

 

또 다시 들려 오는 똑. 똑. 똑. " 누구십니까? 들어오세요...! "

 

똑. 똑. 똑. 긴장한 선생..!! 문 가까이 가서... 드르르르륵! 쾅!!! 미닫이 문에 달린 창문이 깨어질듯 하다.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뭐지? 이 기분은... 왠지 불길한 예감은...

 

 

 

 

 

 

 

 

XX 병원 영안실.. 수현과.. 몇몇 보육원 선생님들. 그리고 동생들은.. 슬픔에 참지 못하고 있었다.

 

'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

 

황급히 병원 안내데스크로 달려가고 있는 수현. 자기 자신도 왜 달려 가는지 모른다.

 

" XXX 가 누구야..!! XXX 가 누구냐고!! 어디 있어!! 어디 있어!! 당장 불러.. ㅅㅂ "

 

" 손님 고정하십시오. 왜 그러십니까? "

 

" XXX 가 누구냐고!!! 살려내~ 살려내~ 우리 원장님 살려내라고!! 우리 어머님 같으신분인데...

살려내.. 수술만 하면 된다메!! 그러면 살 수 있다면서!!! 당장 살려내!! ㅅㅂ 경찰 어디있어..

경찰 불러.. 사람죽이고 도망가면 다야? 당장 불러와 XXX 어디있냐고!!! "

 

몇개월간 몹쓸짓만 골라서 하며 겨우 겨우.. 병원비 맞추고 수술비 벌었는데..

 

보육원장님께서 수술중.. 돌아가신것이였다. 연로하셨고. 대학병원이다 보니.

 

세상앞에서 또 한번 무릎 굽혀야하는 수현이의 분노는 사그라 들수 없었고. 경찰이 와서야 진정되었다.

 

 

 

 

몇일뒤 학교..

 

퍽. 퍽. 퍽.

 

밤늦은 학교. 3층 교무실에서의 둔탁한 소리와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퍽. 퍽. 퍽. " 끄~~ 응~ "

 

" 이 녀석. 그래도 소리 한번 안 지르네. 니가 뭘 잘 했다고... 이노무 자식. 정신 좀 차려라.. "

 

퍽. 퍽. 퍽. 퍽. 퍽.... 도데체 몇대나 때린것일까.

 

교복은 이미 엉덩이와 허벅지에 달라 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 살벌한 분위기에 학교에 남아 있는 사람은.. 단 두 사람.. 스승과.. 제자

 

너무 힘든 나머지.. 수현이는 학교로 찾아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선생님에게 털어 놓은것이였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으나. 보육원장님의 죽음은 몰랐던 선생이였다.

 

자기 자신의 무관심에 대한 미안함이였을까? 아니면 수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미안함일까?

 

수현이를 차마. 심하게 벌할수 없었다.

 

 

 

 

 

보육원장님께서 돌아가신 그날 밤..

 

선생님은 교무실에서 이상한 똑.똑.똑. 소리를 들은 거였고...

 

그날 밤 꿈에서 보육원장님을 만났다..

 

" 선생님~ 우리 수현이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힘이 모자라네요.. 죄송합니다. "

 

정말 이상한 꿈이라고 여긴 선생님이였고. 몇일 뒤.. 수현이가 찾아와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던 것이다.

 

 

 

" 미안하다 수현아.. 앞으로 선생님이 널 책임지마.. 일단 공부부터 하자꾸나..

내가.. 내가 잘못했다.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꾸나..."

 

그러나.. 수현이는 쉽게 돌아갈수 없었다. 예전 그 순수한 아이로..

 

이미 사회의 냉혹함과 자신 앞에서 일어난 2번의 운명이 너무나도.. 수현이를 힘들게 했다.

 

선생님은 수현이가 돌아올것이라 믿고 보육원장님과의 약속도 있었기에.. 기다리고 있었다.

 

수현이의 대학 등록금을 모으면서. 그런데.. 수현이는 도저히 돌아올수 없는 길을 걸은듯 하였다.

 

 

 

보육원장님의 죽음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신으로 수현이는 타락의 늪에 빠졌다. 헤어나올수 없는.

 

" 오빠~ 오빠~ 나 어제.. 원장님 꿈꿨다. " 애선이가. 혼란스러운 수현이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 오빠~ 원장님이.. 오빠 잘 보살펴 주래~ ^^ 오빠 내가 오빠 지켜줄께. 조금만 기다려!!! 아찌? 히히"

 

" 그래.. 애선아.. 그래... "

 

 

 

 

 

 

 

 

 

몇일이나 지났을까.. 보육원 밖으로 한발짝도 움직이도 앉던.. 수현이가 스스로 학교 가방을 메었다.

 

열심히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정말 공부 벌레가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정말 공부만 하였지만..

 

대학교 진학은 할수 없었으며.. 바로 사회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모 중소기업 사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 일이 일어 날수 있었던 계기는... 수현이가 꿈을 꿨다고 한다.

 

보육원장님. 그리고 부모님. 형.. 까지... 모두 한번의 꿈에 나타나..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수현아 미안하다. 라고 반복하시면서 눈물 흘리고 가셨다고 한다. 그후. 수현이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하고.. 공부에 매달렸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된것이였다.

 

 

 

 

 

 

 

^^ 이 이야기는 제 주변의 친하신 중소기업 사장님에 해주신 이야기랍니다.

 

사장님이라고 해도 30대 중반이시니..;; 힘든 회사이긴 하지만 열심히 살아가시는 중이랍니다.

 

사전에 사장님의 동의를 얻어 제가 가명을 이용해 글을 써봤습니다.

 

^^: 이거 프린트해서 사장님께 한번 보여드려야겠네요. ㅎㅎ 오늘은 귀신이 등장은 했습니다.

 

꿈에.. 그리고 .. 눈치 빠르신분들은.. 똑. 똑. 똑. 에서 눈치 채셨죠? ㅎㅎ

 

벌써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네요..;; 여기서 오류나면 나 진짜 미치지 싶은데..

 

2시간 반에 걸쳐서 쓴건데..ㅋㅋ

 

^^ 암튼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잼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조낸 생유 베리감솨~!!!!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