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 더위와 추위에 약한 우리 부부

여름이 오면2007.05.15
조회1,220

저희 부부 얘기를 할까 해서 글올립니다.

결혼한지 이제 일년

아기는 아직 없는 지라 아직은 나름 신혼입니다 ^^

전 추위를 많이 타는 편도 아닌데 신랑이랑 잠자리에 들면

전 이불을 목까지 덮고 자야만 한답니다.

신랑은 덥다며 벌써부터 선풍기를 틀고 자니 말입니다.

작년 여름엔 에어컨이랑 선풍기를 틀어야만 자더군요ㅡㅡ

위에 옷도 안입고 자면서 이불도 안덮고 처음엔 걱정이 되더라구요

배는 이불 덮고 자야지 안그럼 배탈난다는ㅎㅎ 그런말있잖아요

암튼 몸에 열이 많아 그러려니 하고 이젠 이불을 덮어주는 수고는 안하지만

가끔 자다가 콜록거리면 이불을 살포시 덮어주기가 무안하게 언능 치우는 신랑

선풍기는 타이머를 맞춰 튼다지만 전 선풍기바람도 싫거든요

서로가 양보해서 지금은 나름 적응했지만

잠자리에서 유독 추위를 타는 저와 더워서 선풍기 에어컨없인 잠들기 힘든 신랑

겨울철엔 서로 상부상조하며 좋지만 여름이 다가오니 슬슬 신경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