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이런일로 처음 글을 써보게 되는군요. 저는 올해 고등학생이 된 한 여학생입니다. 올릴까말까 하다가 힘을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가족은 엄마,아빠,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살고있습니다. 부모님께선 사이가 썩 좋지 않습니다. 아빠가 엄마에게 막대한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저희앞에서도 많이 다투셨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하셨으니까요. 그리고 또 저희집은 그리 잘 사는편이 못됩니다.. 빚도있는데다 부모님은 자영업을하시고, 집이 없어 가게뒤쪽에 잠깐 살고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부모님이 조금 창피했습니다. 세탁기에 옷을 빨아도 항상 비린내가 났었고, 그런저희에게 미안하다 말씀하시는 저희엄마께 너무 죄송스러워서 항상 내색 안하고 지내왔었습니다.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어제 새벽 정말 무서웠던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새벽세시쯤에 잠에 푹 빠져있던 저는 누군가 다급히 깨우는 바람에 잠에서 깼습니다. 밖으로 나오라는 소리에 비몽사몽 밖으로 나갔는데 물온도를 맞추려고 꽃아놓았던 냉각기의 코드가 과열되어 불이붙어 순식간에 불이번지고 있었습니다. 제동생은 그자리에서 멍 하게 불만쳐다보고있었고, 부모님께선 소화기로 불끄느라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정말 그작은불이 이렇게 큰 피해를 입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당황한 저는 우선 소방서에 전화를 했고, 저희 가게 주소를 불렀지만 시장 주소를 부른거로는 그분들이 알아들으시지 못하시더군요. 저는 불이번지는걸 보면서 시장안에 횟집이라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참뒤 핸드폰에선 아무소리도 안들렸었고, 확인해보니 끊겨있었습니다. 아마 장난전화로 알았던 모양입니다. 다시 엄마한테 전화를 걸게하여 소방서에 전화를 하자 잠시뒤 오시더군요. 그때 저희가게는 안쪽까지 불이 번지려고 했었습니다. 동생은 조용히 울고있었고, 그걸 보고있자니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잠시뒤 불은 다꺼졌고, 가게로 들어가자 정말 아수라장이였습니다. 천장.. 탁자와 의자.. TV,전기선,등등..다 타버렸습니다. 아무말이 안나오더군요.. 잠도 오질 않았구요.. 새벽여섯시까지 재를 주워담아 치웠습니다.. 어머님은 주변분들에게 울면서 전화하고 계셨었구요 그다음날 학교에가니 제가 충격을 받긴 했던 모양입니다.. 도무지 수업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고, 자꾸만 그 불길이 눈앞에 아른거려 결국 조퇴를 하고 집에와서 가게치우는것을 도와드리다가 잠이들었습니다.. 거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까지오고 천둥이치고.. 비가새서 가게복구는커녕 빗물로 청소를 해버렸습니 다. 하늘은 과연 우리를 돕는것인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아까부터 엄마가 계속 울고계십니다.. 저도자꾸 눈물이나네요 내일이면 저는 17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무슨 좋은일이 생기려고 이런일이 생긴건지...참..막막합니다. 방금전에.. 비와 재에 뒤덮힌 엄마옷을 세탁기에 넣는데 비린내가 나는 옷을 발견했습니다. 이냄새가 그렇게 그리운건지 몰랐습니다.. 또 눈물이 나네요 모든일엔 항상 이유가 있다죠. 좋은일이 시작되려는 발판이라 삼고 힘을내려고 합니다. 톡이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위로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긴글..어설픈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눈물이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이런일로 처음 글을 써보게 되는군요.
저는 올해 고등학생이 된 한 여학생입니다.
올릴까말까 하다가 힘을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가족은 엄마,아빠,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살고있습니다.
부모님께선 사이가 썩 좋지 않습니다.
아빠가 엄마에게 막대한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저희앞에서도 많이 다투셨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하셨으니까요.
그리고 또 저희집은 그리 잘 사는편이 못됩니다..
빚도있는데다 부모님은 자영업을하시고, 집이 없어 가게뒤쪽에 잠깐 살고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부모님이 조금 창피했습니다.
세탁기에 옷을 빨아도 항상 비린내가 났었고, 그런저희에게 미안하다 말씀하시는
저희엄마께 너무 죄송스러워서 항상 내색 안하고 지내왔었습니다.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어제 새벽 정말 무서웠던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새벽세시쯤에 잠에 푹 빠져있던 저는 누군가 다급히 깨우는 바람에 잠에서 깼습니다.
밖으로 나오라는 소리에 비몽사몽 밖으로 나갔는데 물온도를 맞추려고 꽃아놓았던 냉각기의 코드가
과열되어 불이붙어 순식간에 불이번지고 있었습니다.
제동생은 그자리에서 멍 하게 불만쳐다보고있었고, 부모님께선 소화기로 불끄느라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정말 그작은불이 이렇게 큰 피해를 입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당황한 저는 우선 소방서에 전화를 했고, 저희 가게 주소를 불렀지만 시장 주소를 부른거로는
그분들이 알아들으시지 못하시더군요. 저는 불이번지는걸 보면서 시장안에 횟집이라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참뒤 핸드폰에선 아무소리도 안들렸었고, 확인해보니 끊겨있었습니다.
아마 장난전화로 알았던 모양입니다. 다시 엄마한테 전화를 걸게하여 소방서에 전화를 하자
잠시뒤 오시더군요. 그때 저희가게는 안쪽까지 불이 번지려고 했었습니다.
동생은 조용히 울고있었고, 그걸 보고있자니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잠시뒤 불은 다꺼졌고, 가게로 들어가자 정말 아수라장이였습니다.
천장.. 탁자와 의자.. TV,전기선,등등..다 타버렸습니다.
아무말이 안나오더군요.. 잠도 오질 않았구요..
새벽여섯시까지 재를 주워담아 치웠습니다..
어머님은 주변분들에게 울면서 전화하고 계셨었구요
그다음날 학교에가니 제가 충격을 받긴 했던 모양입니다..
도무지 수업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고, 자꾸만 그 불길이 눈앞에 아른거려
결국 조퇴를 하고 집에와서 가게치우는것을 도와드리다가 잠이들었습니다..
거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까지오고 천둥이치고.. 비가새서 가게복구는커녕 빗물로 청소를 해버렸습니
다. 하늘은 과연 우리를 돕는것인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아까부터 엄마가 계속 울고계십니다.. 저도자꾸 눈물이나네요
내일이면 저는 17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무슨 좋은일이 생기려고 이런일이 생긴건지...참..막막합니다.
방금전에.. 비와 재에 뒤덮힌 엄마옷을 세탁기에 넣는데 비린내가 나는 옷을 발견했습니다.
이냄새가 그렇게 그리운건지 몰랐습니다.. 또 눈물이 나네요
모든일엔 항상 이유가 있다죠. 좋은일이 시작되려는 발판이라 삼고 힘을내려고 합니다.
톡이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위로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긴글..어설픈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