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아내는 동갑이고 아내는 어려운 집안에서 혼자 학비 벌어 대학나온 강한 똑순이라고 해야하나? 지금 중학교 선생님 하고 있구요. 저는 평범한 회사 부장으로 있어요. 아이는 둘에 지금 큰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구요. 둘때는 초등학교 4학년이지요. 다행히 별다르게 특별히 가르치는 것도 없는데 둘다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고 해요. 허허 ^ ^ 아내집안 이야기를 이런데서 해서 죄송하지만 ,장인되시는 분이 좀 문제가 많으셨던 분이라 장모님도 많이 아프셨고 물론 요즘은 나이가 드셔서 젊은시절 과실에 대한 뉘우침도 많으시고 조용하게 형제분들이 사준 원룸건물 관리 성실하게 하시고 문제없이 사시고 계시지만..장모님도 많이 건강해지시고요. 어쨌든 집사람은 뭐든지 하면 악착같이 들러붙는 성격이거든요. 가끔씩 졸업한 제자들이 집에 찾아오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무서워하는 아줌마 선생님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성격을 알지요. ㅎㅎ 제가 이방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뭔가 아내의 공백으로 크게 깨달은 바가 있기에 잘못쓰는 글솜씨지만 이자리를 빌러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요. 아내가 언젠가 크게 몸이 아파서 목고 다쉬고 학교도 못나가고 해서 제가 금요일날 월차내고 일찍 집에 와서 앓아누워있는 아내대신 주말도 끼어서 3일동안 집안일을 해본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집안일 이거 막상 해보면 절데로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경상도 출신 남자라 그런건 그냥 하면 되지 뭐가 힘들어? 이런 생각하던 남자였습니다. 정작 본인 자신은 집안일 귀찮아서 잘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지요. 소위 입만 살았던 경상도 남자였는데 막상 아내가 아파서 집안일을 해보니 이게 만만치가 않은 일이었던 것이지요. 청소하고 밥준비하고 특별한 메뉴도 없이 냉장고에 있는 김치랑 명란젓 멸치볶음 콩자반 애들이 먹으라고 계란후라이에 햄굽고 찌개는 아파트 편의점에서 밀봉포장된것 사다가 먹었음에도 식사준비 하는게 여간 만만한 일이 아니더랍니다. 밥먹으면 또 설거지에 빨래 정리하고 이러면 또 다음끼니 준비해야 해요. 쉴틈이 안나지요.그리고 밥먹으면 또 설거지에 바닥 청소기에 걸레로 밀고 걸레빨고 화장실 변기 뿌연때랑 욕조도 닦아야 하고 드러면 또 다음끼니 때에요. 재활용할 신문지 종이박스 잘 묶어서 준비해야 하지. 밥먹으면 또 치워야 하지. 애들 먹으라고 과일이라도 좀 깎아줘야 하지. 이러다 보니 금세 밖이 어두어져 있더라구요. 순간 그동안 집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고생하면서 학교도 나가고 집안일까지 했는지 그 상황이 짐작이 가는 것입니다. 이전에 제가 집사람보다 일찍 집에 퇴근한적이 있는데 부엌이 뿌여니 압력밥솥 안에 밥이 쉬어서 있는것을 보고 속으로 아내를 질타했던적이 있거든요. 참 물정 모르던 놈이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그걸 보고 제가 밥솥 닦고 제가 쌀씻어서 밥했으면 됬는데 그런건 당연히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그 상황에서도 아내를 책망하던 제모습이 존재했던것이에요. 그생각하던 순간 참 제가 못나고 그런 남편 뒷바라지 하고 학교일까지 하던 아내가 불쌍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렇게 집안일의 고충을 안다음부터는 저도 많이 변하려고 노력했답니다. 설거지며 바닥청소 같은건 제가 하려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아내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서투니까 그냥 자기가 다한다더군요. 제가 그렇게 생각해 주는것만 해도 고맙답니다. 그러면 저는 아내한테 고생했다고 안마나 더해주고 몇번더 안아주고 그러면서 부부사이가 훨씬더 돈독해진것 같아요. 저같은 남자분들 계시면 우선 집안일 한번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만치 않다라는걸 알게 될거에요. 설사 아내가 전업이라도 그렇습니다. 당신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상사에게 보고했더니 꼬투리나 잡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 마찬가지에요. 전업주부도 집안일 하느라 나름데로 노력했는데 남편이 이래저래 집안일에 대한 잔소리만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 부부는 항상 역지사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저도 나이 40 다 넘어서 이런걸 알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
집안일을 해보니 아내의 대단함을 알겠더라구요.
저랑 아내는 동갑이고 아내는 어려운 집안에서 혼자 학비 벌어
대학나온 강한 똑순이라고 해야하나? 지금 중학교 선생님 하고 있구요.
저는 평범한 회사 부장으로 있어요. 아이는 둘에 지금 큰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구요.
둘때는 초등학교 4학년이지요. 다행히 별다르게 특별히 가르치는 것도 없는데
둘다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고 해요. 허허 ^ ^
아내집안 이야기를 이런데서 해서 죄송하지만 ,장인되시는 분이 좀 문제가 많으셨던 분이라
장모님도 많이 아프셨고 물론 요즘은 나이가 드셔서 젊은시절 과실에 대한 뉘우침도
많으시고 조용하게 형제분들이 사준 원룸건물 관리 성실하게 하시고 문제없이 사시고
계시지만..장모님도 많이 건강해지시고요.
어쨌든 집사람은 뭐든지 하면 악착같이 들러붙는 성격이거든요.
가끔씩 졸업한 제자들이 집에 찾아오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무서워하는 아줌마 선생님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성격을 알지요. ㅎㅎ
제가 이방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뭔가 아내의 공백으로 크게 깨달은 바가 있기에
잘못쓰는 글솜씨지만 이자리를 빌러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요.
아내가 언젠가 크게 몸이 아파서 목고 다쉬고 학교도 못나가고 해서 제가 금요일날 월차내고
일찍 집에 와서 앓아누워있는 아내대신 주말도 끼어서 3일동안 집안일을 해본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집안일 이거 막상 해보면 절데로 쉬운일이 아닙니다.
저도 경상도 출신 남자라 그런건 그냥 하면 되지 뭐가 힘들어?
이런 생각하던 남자였습니다. 정작 본인 자신은 집안일 귀찮아서 잘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지요. 소위 입만 살았던 경상도 남자였는데 막상 아내가 아파서 집안일을 해보니
이게 만만치가 않은 일이었던 것이지요.
청소하고 밥준비하고 특별한 메뉴도 없이 냉장고에 있는 김치랑 명란젓 멸치볶음 콩자반
애들이 먹으라고 계란후라이에 햄굽고
찌개는 아파트 편의점에서 밀봉포장된것 사다가 먹었음에도 식사준비 하는게 여간
만만한 일이 아니더랍니다.
밥먹으면 또 설거지에 빨래 정리하고 이러면 또 다음끼니
준비해야 해요. 쉴틈이 안나지요.그리고 밥먹으면 또 설거지에 바닥 청소기에 걸레로 밀고
걸레빨고 화장실 변기 뿌연때랑 욕조도 닦아야 하고 드러면 또 다음끼니 때에요.
재활용할 신문지 종이박스 잘 묶어서 준비해야 하지. 밥먹으면 또 치워야 하지.
애들 먹으라고 과일이라도 좀 깎아줘야 하지.
이러다 보니 금세 밖이 어두어져 있더라구요.
순간 그동안 집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고생하면서 학교도 나가고 집안일까지 했는지
그 상황이 짐작이 가는 것입니다. 이전에 제가 집사람보다 일찍 집에 퇴근한적이 있는데
부엌이 뿌여니 압력밥솥 안에 밥이 쉬어서 있는것을 보고 속으로 아내를 질타했던적이
있거든요. 참 물정 모르던 놈이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그걸 보고 제가 밥솥 닦고 제가
쌀씻어서 밥했으면 됬는데 그런건 당연히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그 상황에서도 아내를 책망하던 제모습이 존재했던것이에요.
그생각하던 순간 참 제가 못나고 그런 남편 뒷바라지 하고 학교일까지 하던 아내가 불쌍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렇게 집안일의 고충을 안다음부터는 저도 많이 변하려고 노력했답니다.
설거지며 바닥청소 같은건 제가 하려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아내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서투니까 그냥 자기가 다한다더군요.
제가 그렇게 생각해 주는것만 해도 고맙답니다.
그러면 저는 아내한테 고생했다고 안마나 더해주고
몇번더 안아주고 그러면서 부부사이가 훨씬더 돈독해진것 같아요.
저같은 남자분들 계시면 우선 집안일 한번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만만치 않다라는걸 알게 될거에요.
설사 아내가 전업이라도 그렇습니다.
당신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상사에게 보고했더니 꼬투리나 잡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
마찬가지에요. 전업주부도 집안일 하느라 나름데로 노력했는데
남편이 이래저래 집안일에 대한 잔소리만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
부부는 항상 역지사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저도 나이 40 다 넘어서 이런걸 알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