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의 비리에 대해 네티즌들의 생각을 묻습니다

세상은썩었다2007.05.17
조회135

안녕하십니까

올해 21살 되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직장상사의 비리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쭈어 볼까 하고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대형 할인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를 통해 협력업체 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일을 한 지는 이제 막 한달이 다 되어 가는군요

 

월 90에 하루 9시간 근무

식비는 따로 나오지 않고요

한달에 4번이 휴무입니다

 

제가 일을 시작한 게 4월 19일 이었습니다

4월 30일 까지 일 한 월급이 5월 10일에 들어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당월 월급은 다음 달로 이월되는게 대부분이니까요

10일이 되어 통장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기분 좋게 45만원이 들어왔더군요

그리고 5일후,

45만원이 또 들어와 있었습니다

저는 돈이 왜이리 많이 들어왔나 하고 의구심 반 기쁨 반의 마음으로

어김없이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출근한지 몇시간뒤 담당님께서 와서 말씀하시더군요

니 월급 빼고 다 가져 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45만원은 잘못 들어온 거니까 45만원은 가져와라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36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54만원을 가져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니가 일한건 12일 이고 그에 맞는 월급은 36만원이다

그리고 나머지 돈은 예전에 일한사람 줘야하고 니 보험료도 내야한다

이러시더군요

 

제가 일하기전에 들은 바로는

예전에 일하던 사람이 없는걸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예전에 내가 일하기 전에

내 위치에서 일한사람 있냐고

친구가 말하길

없다고 하네요

참고로 제친구는 저보다 1달 반가량 먼저 일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이전에 일하던 사람이래봤자 저보다 최소 두달 가량 앞서 일했던 사람일 터인데

그 사람에게 나머지 돈을 준다는 겁니까

그리고 본인 월급을 다른 사람 계좌로 붙인다는게 말이 되는 시스템입니까

 

아~ 그리고 불현듯 머리속을 스친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월급받을 계좌와 민증 복사본을 주면서 들은 말이 있습니다

 담당님이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만약에 협력업체에서 전화가 오면

4월 1일 부터 근무했다고 말해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제 짧은 머리로 생각해 보건데

그 나머지 돈을 담당이란 작자가 거져 먹으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에게 피해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상당히 기분이 언짢고 불쾌합니다

제 결론이지만

담당이 제 계좌를 이용해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돈을 더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억울한 심정을 풀 길이 없어서

이렇게 고합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