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친은 30대 중후반입니다.둘 다 모두 이혼 경험이 있구요.현재 남친과 사귄지는 5개월 정도 됐습니다.5개월밖에 안됐지만, 서로 열렬하게 사랑한다는걸 느끼고 있는데요. 얼마 전... 남친이 자기가 쓰던 컴퓨터를 저에게 줬습니다.어느날.. 남친이 준 컴에서 자료를 찾다가, 남친이 미처 지우지 못한 파일을 열게 되었습니다폴더명이 '스케쥴'이었는데, 월별로 저장되어 있더라구요.1999년부터 2006년까지.. 그걸 하나씩 열어보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제가 알고 있던 오빠가 아니었던겁니다.2002년부터 2006년까지 만난 여자가 어림잡아도 한.. 10명은 되는것 같았습니다.뭐.. 만나서 무슨 짓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대충 내용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2002.03.14.1. XX이 만나 술마심. 2002.08.25.1. XX이 만나 매트릭스 영화 봄. 2002.09.06.1. OO이랑 인라인 타고 놀다가 우리집 와서 같이 저녁 해먹음. 2002.09.27.1. OO이랑 종일 집에서 놀다가, 잤음. 2002.11.21.1. ZZ랑 술마시고 모텔에 가서 잤음. 2003.01.10.1. BB이랑 1박2일로 바닷가 여행감. 2003.03.21.1. CC랑 혜화동에서 술마시다가 집에 새벽 2시에 들어감.. 2003.06.13.1. CC와 종로에서 영화보고 저녁먹고 술마시고 3차까지 감.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물론 남친이 만나 그 대상은 모두 여자구요.정말 경악스러웠습니다. 헤어지려고 했습니다.나만 사랑한다고 했던 이 남자가, 과거에 이렇게 수많은 여자랑 만나서 놀았다고 하니정말 이 배신감을 이루 말로 할수가 없네요. 그런데.. 이 남자.. 매달리네요.잘못했다고.. 하지만 그건 과거라고...너 만난 이후는 한번도 다른여자 만나적도 없고, 다른곳에 눈 돌린적도 없다고.. 하지만... 제버릇 개 못준다는 말이 있잖아요.한번 신뢰가 무너지니까.. 이제는 남친의 어떤 말도 곱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저에게 잘 하긴 합니다.없는 살림에 선물도 자주 사주고.. 좋은 곳도 가끔 가구요..하지만...과연 이 사랑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며칠째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힘드네요.여러분...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남친의 과거를 알아버렸어요. ㅠ.ㅠ
저와 남친은 30대 중후반입니다.
둘 다 모두 이혼 경험이 있구요.
현재 남친과 사귄지는 5개월 정도 됐습니다.
5개월밖에 안됐지만, 서로 열렬하게 사랑한다는걸 느끼고 있는데요.
얼마 전... 남친이 자기가 쓰던 컴퓨터를 저에게 줬습니다.
어느날.. 남친이 준 컴에서 자료를 찾다가, 남친이 미처 지우지 못한 파일을 열게 되었습니다
폴더명이 '스케쥴'이었는데, 월별로 저장되어 있더라구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그걸 하나씩 열어보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오빠가 아니었던겁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만난 여자가 어림잡아도 한.. 10명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뭐.. 만나서 무슨 짓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내용들을 보면 이렇습니다.
2002.03.14.
1. XX이 만나 술마심.
2002.08.25.
1. XX이 만나 매트릭스 영화 봄.
2002.09.06.
1. OO이랑 인라인 타고 놀다가 우리집 와서 같이 저녁 해먹음.
2002.09.27.
1. OO이랑 종일 집에서 놀다가, 잤음.
2002.11.21.
1. ZZ랑 술마시고 모텔에 가서 잤음.
2003.01.10.
1. BB이랑 1박2일로 바닷가 여행감.
2003.03.21.
1. CC랑 혜화동에서 술마시다가 집에 새벽 2시에 들어감..
2003.06.13.
1. CC와 종로에서 영화보고 저녁먹고 술마시고 3차까지 감.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물론 남친이 만나 그 대상은 모두 여자구요.
정말 경악스러웠습니다.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나만 사랑한다고 했던 이 남자가, 과거에 이렇게 수많은 여자랑 만나서 놀았다고 하니
정말 이 배신감을 이루 말로 할수가 없네요.
그런데.. 이 남자.. 매달리네요.
잘못했다고..
하지만 그건 과거라고...
너 만난 이후는 한번도 다른여자 만나적도 없고, 다른곳에 눈 돌린적도 없다고..
하지만... 제버릇 개 못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한번 신뢰가 무너지니까.. 이제는 남친의 어떤 말도 곱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저에게 잘 하긴 합니다.
없는 살림에 선물도 자주 사주고.. 좋은 곳도 가끔 가구요.
.하지만...
과연 이 사랑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며칠째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힘드네요.
여러분...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