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확깨는 여대생(?) 공중예절 지키자.

허거2006.11.03
조회16,059

전 Z대학교를 다니는 학부생 2학년입니다.

 

마침 출력할 레포트가 있어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에

 

학교 앞에 피시방에 들렀습니다.

 

애초에 피시방 들르려고 1시간 일찍 출발했죠..

 

 

제가 조용히 레포트 작업을 마치고 친구들 싸이를 돌아댕기고 있는데

 

제 양쪽에 친구로 보이는 이쁜 여학우 두명이 앉는 겁니다.

 

기분이 대략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분도 잠깐이었다는거.

 

 

앉자마자 양쪽에서 서라운드로 떠들더군요..

 

"야 뭐할까 뭐할까"

 

"썅X야 가만있어봐"

 

"미친X 짜증나"

 

뭐 대략 이런 대화였습니다 ㅡ.ㅡ;

 

확 깼습니다..

 

 

그래도 난 조용히 싸이질을 하고 있었는데..

 

서든어택을 켜더라구요..

 

총싸움 하는 게임이죠..

 

그때부터 광란의 욕파티가 시작됐습니다.

 

 

"아 이 XX X나 짜증나네"

 

"야 이 X아 잘 안해?"

 

대략 이런 대화가 서라운드로...

 

 

그래서 잠깐 겜 쉴때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까 알았답니다.

 

 

그런데 말뿐.. 똑같더라구요..

 

 

우리 공공장소에서 매너좀 지킵시다..

 

제가 겪은 경우가 하필 여대생이라 남자가 어쩌구 여자가 어쩌구 하실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 혼자서는 조용한데..

 

둘이상이 모이면 너무 시끄럽습니다..

 

 

길 한가운데에 동그랗게 서서 길 다막는다던가..

 

특히 여성분들.. 손잡고 횡으로 길게 서서 손잡고 천천히 걸어가는데..

 

앞뒤에서 완전 난감합니다.. 마주쳐도 난감.. 추월할수도 없어 난감..

 

 

더더욱 특히 남자분들... 담배피고 길 걸어가면 뒷사람들 화생방입니다..

 

좀 군대의 추억을 되살리며 최소한 걸어가면서는 피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