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중학교 시절에 같은 반 된적도 없고 친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그아이의 이름을 xxx 하고 불렸죠
그랬더니 오더라고요 저를 알아보곤 너 혹시 'aaa 아니야?' (aaa 제이름) 하더군요
잘지냈냐고 했더니 갑자기 하는말이
'나는 장애가 있어서 군대는 면제야' 하곤 '내가 지금 다리가 많이 아픈데..'
그래서,
앉으라고 하곤 그냥 호기심에 말도 걸고 이것저것 잘 지내냐고 했져
철없는 소리지만 같은 학교 다닐때에는 그아이 걸음걸이 말투가 남의 이목을 끌어서 놀리곤 했거든요.
길어질꺼같으니 거두절미하고 그아이와 대화를 나눈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글쓴이 '잘지내?'
그아이 '응 저기.. 너 xxx,xxx,xxx,xxx,xxx, 기억나? 또 xxx,xxx 알아? xxx는 잘지내?' (기억력은 좋은지라 저도 기억을 못하는 이름들을 나열하며 물어보더군요)
글쓴이 '응 기억나지~'
그아이 '저기.. 근데..군대가면 저기..얼마있다가 나와? 저기,.친구들 다 군대 간거지? 친구들 보고싶다'
글쓴이 '2년있다가 나오는거야'
그아이 '나는 장애가 있어서 군대는 면제인데, 나도 군대 가고싶다.'
글쓴이 '뭐하러 군대를 가 차라리 너가 하고싶은거 배워서 돈두 벌고 자유롭게 사는게 좋잖아'
그아이 '저기.. 있잖아 물어볼게 잇는데.. 저기 군대가면 밥도 줘?'
글쓴이 '응 주지!'
그아이 '아침도 주고 점심도 주고 저녁도 주고?'
글쓴이 '응 그대신 밥도 주고 잠도 재워 주는데 그대신 맨날맨날 운동장도 100바퀴나 돌아야해 무지 힘들어~ 한달에 8만원 정도 받구' (운동장100바퀴는 그정도로 힘들다는 의미를 주기 위해;)
그아이 '8만원도 줘? 나도 가고싶은데 나는 면제래'
글쓴이 '일하는게 더 좋을텐데 그럼 너가 먹고싶은것도 막 사먹을수 있어'
그아이 '나도 일 할수 있어? 초코파이도 먹을수 잇어?'
글쓴이 '그럼.. (잠시 생각을 햇죠, 아 일을 할수가 있을까) 할수 잇지 내가 알아봐줄게 도와줄게'
핸드폰이 있냐고 물어보니 아빠랑 둘이 살아서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어떤 방법으로 연락을 취할까 하다 옆에 있던 오빠가 집번호 물어보래서, 핸드폰에 저장을 하곤,
뭔가 아무것도 못 먹은거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말을 하길래, 편의점에 가서 라면과 김밥을 사주고 제 번호도 함께 적어주고 나왔습니다. (더 좋은 따뜻한 밥한끼를 사주지 못한건, 제가 집앞에 나온거라 3000원이 있었고, 제 사정으로 옆에 있는 오빠에게 저 친구 밥좀 사주라고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그아이와 대화한 내용은 엄청 더 많지만, 생략하고요,
아 이야기가 길어 졌는데
네이버에 장애인 취업을 치니 사이트 나오고, 제가 이해할수 없는 범위라서, 여러분의 자세한 도움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기초상식이라도 좋구요, 모든지 좋아요, 뭐 그냥 10분의 관심이 그 친구를 도와줄수도 있다는거 알아주시고요
장애인친구에게 도움을 주고싶어요, 같은사람이니깐..
폭 넓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우선 상황 설명을 먼저 할게요 글씨솜씨가 없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서울사는 22살의 여자인데요,
어제 집 근처의 놀이터에서 친구와 아는오빠와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어디서 낯익은 사람이 지나가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중학교 동창인데, 좀 정신지체장애가 있어요
사실 중학교 시절에 같은 반 된적도 없고 친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그아이의 이름을 xxx 하고 불렸죠
그랬더니 오더라고요 저를 알아보곤 너 혹시 'aaa 아니야?' (aaa 제이름) 하더군요
잘지냈냐고 했더니 갑자기 하는말이
'나는 장애가 있어서 군대는 면제야' 하곤 '내가 지금 다리가 많이 아픈데..'
그래서,
앉으라고 하곤 그냥 호기심에 말도 걸고 이것저것 잘 지내냐고 했져
철없는 소리지만 같은 학교 다닐때에는 그아이 걸음걸이 말투가 남의 이목을 끌어서 놀리곤 했거든요.
길어질꺼같으니 거두절미하고 그아이와 대화를 나눈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글쓴이 '잘지내?'
그아이 '응 저기.. 너 xxx,xxx,xxx,xxx,xxx, 기억나? 또 xxx,xxx 알아? xxx는 잘지내?' (기억력은 좋은지라 저도 기억을 못하는 이름들을 나열하며 물어보더군요)
글쓴이 '응 기억나지~'
그아이 '저기.. 근데..군대가면 저기..얼마있다가 나와? 저기,.친구들 다 군대 간거지? 친구들 보고싶다'
글쓴이 '2년있다가 나오는거야'
그아이 '나는 장애가 있어서 군대는 면제인데, 나도 군대 가고싶다.'
글쓴이 '뭐하러 군대를 가 차라리 너가 하고싶은거 배워서 돈두 벌고 자유롭게 사는게 좋잖아'
그아이 '저기.. 있잖아 물어볼게 잇는데.. 저기 군대가면 밥도 줘?'
글쓴이 '응 주지!'
그아이 '아침도 주고 점심도 주고 저녁도 주고?'
글쓴이 '응 그대신 밥도 주고 잠도 재워 주는데 그대신 맨날맨날 운동장도 100바퀴나 돌아야해 무지 힘들어~ 한달에 8만원 정도 받구' (운동장100바퀴는 그정도로 힘들다는 의미를 주기 위해;)
그아이 '8만원도 줘? 나도 가고싶은데 나는 면제래'
글쓴이 '일하는게 더 좋을텐데 그럼 너가 먹고싶은것도 막 사먹을수 있어'
그아이 '나도 일 할수 있어? 초코파이도 먹을수 잇어?'
글쓴이 '그럼.. (잠시 생각을 햇죠, 아 일을 할수가 있을까) 할수 잇지 내가 알아봐줄게 도와줄게'
핸드폰이 있냐고 물어보니 아빠랑 둘이 살아서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어떤 방법으로 연락을 취할까 하다 옆에 있던 오빠가 집번호 물어보래서, 핸드폰에 저장을 하곤,
뭔가 아무것도 못 먹은거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말을 하길래, 편의점에 가서 라면과 김밥을 사주고 제 번호도 함께 적어주고 나왔습니다. (더 좋은 따뜻한 밥한끼를 사주지 못한건, 제가 집앞에 나온거라 3000원이 있었고, 제 사정으로 옆에 있는 오빠에게 저 친구 밥좀 사주라고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그아이와 대화한 내용은 엄청 더 많지만, 생략하고요,
아 이야기가 길어 졌는데
네이버에 장애인 취업을 치니 사이트 나오고, 제가 이해할수 없는 범위라서, 여러분의 자세한 도움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기초상식이라도 좋구요, 모든지 좋아요, 뭐 그냥 10분의 관심이 그 친구를 도와줄수도 있다는거 알아주시고요
악플은 하지 마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