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잡니다.........

휴........2007.05.20
조회470

근 1년 6개월 600일 넘게 사귀던 여친이 있습니다.......

 

저는 경상도쪽 사람이구 여친은 서울에 사는데

 

제가 서울에 올라가 있는 동안 제가 첨봤을 때부터 넘좋아서 껄떡껄떡 되다가 사귀게됐죠...

 

사실 사귈때도 사귀자 이런식으로 말해서 1일2일 사귄게 아니구요 서로 감정을 가지면서 만나다가

 

그냥 묻어가듯이 사귀게 됐습니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악플이고머고 욕해도 상관없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말하는거니까요

 

제가 서울에 1년좀 넘게있다가 몇개월전에 내려왔는데요..

 

 

 

서울에있을때부터 서로 싸운상태에 제가 미안하다 잘못했다 해도 여친이 풀지않으면

제가 헤어지자고 말을 자주합니다.. 그러나 그말이 진짜 진심은 아닙니다..

 

 

나좋아하는거아니까 그렇게말하면 약해져서 제가 잡으면 다시 예전같이 사이가 돌아오고 하거든요,,

물론 그런말하는거 자체가 미친거고 잘못된거알지만... 너무 안풀면.. 점점 악화되니 저딴에는

다른방법을 못찾겠더라구요 ㅠㅠ

 

 

서울에있을땐 삐지거나 화내면 집앞 창문앞에서 몇시간씩 전화하고 기다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 풀리고하니까... 왠만해서 싸울때는 금방금방 풀리고했었는데..

 

 

전에 저때 딱한번.. 여친이 잘못을하고도 그것도 모르고 도리어 화내고 하길래

그땐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고집부리면 못사귀겠다 이러고 연락하지말라고했었죠..

몇일 문자오고 하던거 다씹었었습니다....

 

 

그때 다른일도 있고해서 제가 너무 힘들일이 많아서 술을마시게되었는데..

원래 술잘안마시는데.. 그날 필름이 끈기도록 먹으니 아는 누나가...

몰래 문자를하고 제가 완젼 취해서 욕하고 맛갔다고 연락을했나보더군요,,

집에들어가니 여친이 있었습니다..

 

 

술이 똥이되서 오바이트하고 하면서  "보기싫으니 꺼져라" 라고 하고

여친이 우니까 미안하다고 다시 안고 다시 가라고 하고 난리도 아니였나 봅니다..

하여튼 그러고 어찌저찌하여 다시 사귀게됐었죠...

진짜 그때 몇일동안... 연락도 못하고 답답해 죽는줄알았습니다...ㅜㅜ

 

 

이번엔 제가 잘못해서 싸우게됐습니다...

저를 좋아하는 친구를 만났거든요...

그냥 전 진짜 친구로서 만난겁니다...

진짜 지금 여친사귀고나서 다른사람 생각해본적 단1분도 없구요..

우리 애인이 세상에서 젤 이쁘고 귀여워 보이구요..

그냥 같이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 밥먹은게 다예요.. 손끝도 안대였어요..

 

 

그전에 누구 만난다고 말도 하지않았지만

그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바로 여친한테 전화하다가 여친이 머했냐고 물어봐서

말하게되었는데.. 잘못했다하고 미안하다해도 삐져서 화를 안푸는거예요

 

 

제가 그렇다고 낼 일하는데 서울까지 갈수도 없고...ㅠㅠ

솔직히 이렇게 까지 삐질줄알았으면 만나지도않았습니다..ㅠㅠ

 

 

전화도 안받고 이러다 받길래 전화왜안받냐고..

나랑 말도하기싫고 연락도 하기싫냐고 하다가..

 

 

또 미친 이 주둥이가 일을치고 말았네요 ㅠㅠ

그러고 전화끈고 화풀리면 문자해라고 했죠.. 그랬더니..

 

 

문자가 5통이 오는데...........이제 진짜 헤어지제요

니하고 싶은데로 하래요-_-;; 맨날그랬던거처럼 핸드폰끌꺼니까 전화도 하지말고

문자도 하지말래요,,, 그깟 친구하나 만난걸로 이해못해주고 사과도 안받아줘서 미안

앞으로 나같은거만나지말고 말잘듣고 이해도 잘해주는사람만나

도저히 진짜 못사귀겠다

이딴사소한거도 이해못하는나도 싫고 이제 자기도 싫으니까 그만사귀자

 

 

 

이거보는순간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맘같아서 지금 차타구 가서 무릎꿇고라도 빌고싶어요...

저 진짜 고집고 쎄고 자존심도 쎈데.. 도저히 얘한텐 그렇게 안되네요..

앞이 깜깜합니다..ㅠㅠ 어떻게 없이살지........

어떻게해야좋을까요 ㅠㅠ 아진짜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