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인가 의처증인가....

설까치.2003.05.17
조회844

흠~~

첨 써보는 글이라 서툴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볼께요..

우선 제 이야기부터 할께요..

전 43살이구요 어려서부터 음악을시작해서  아직까지 술집이란곳에서 떠나질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여자들의 생활 그리고 맘에 없는 접대용맨트

등등 일반인들은 접해보지못한 것들을 많히 접하고 살았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못하고 밤에만 생활한지도 20년이 넘었군요

지금 은 나이먹어서 음악은 하지못하고 있지만 술집도 경영해보고 노래빠도 하다가 망해서 지금3년째 백수 생활 하고 있답니다.

배운게 없어서 할수 있는것도없고,,,

그래서 집사람이 노래방 도우미 하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아침마다 지처서 들어오는 집사람을보면 안됐다는 생각이 많히들지만 한편으로 어떤놈하고 신나게 놀다왔나 또 어떤 놈들일까?

지처 잠든 집사람의 핸드폰을 검사해 보지만 집에 들어 올땐 수신전화나 발신전화나 모두 지우고 들어오는 완벽함을 가추고 있는 집사람..

그런 생활을 너무도 잘 알기에 의심부터하고 있는 내모습이 추악해 보일때도 있지만 끗없이 의심하고

싸우고 하는 반복된 생활 나이는 40 이지만 30 로밖에 안보이는 집사람 이쁘장한얼굴에

나름대로의 인기도 있는것 같더군요..

가끔 걸려오는 소님들의 전화를 받을때면 내가 애인이고 손님이 남편처럼 지금 어디냐 뭐하고있냐

누구랑 있냐고 물어보는 모양이더군요..

그럼 집사람은 고분고분 상냥한 목소리로 일일이 대꾸할때면 너무나 서글퍼 가슴이 아파옴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돈 많히주는 손님이라 자기는 싫지만 좋은척 해줘야 된다는말로 우리의 대화는 침묵으로 끝나곤 합니다..

너무도 사랑하는 집사람 우린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 있었답니다..

함께 여행도 많히 다니고 모든운동도 집사람과 함께 했었지요..

볼링  스키나 스노우보드..늦게배운 낚시까지 함상 함께했기에 우리의 사랑은 나이를 먹었어도 변함이 없을거라 생각 해죠..

내 영혼까지 사랑한다고 말했던 집사람  지금은 집사람도 나도 서서히 지처ㄱ고 있나봅니다..

5월 9일 집사람 몰래 집사람 핸드폰에 친구찾기를 해놓고 감시를 하고 있었죠..ㅠ.ㅠ

시간이 1/50정도 우연히 친구찾기에 들어갔는데 집사람이 자기가 일하는 사무실 근처에 없고

라이브카페가 많히있는 어느 호수근처에 있는걸로 나와있는게 아닌가..

너무도 놀라고 화가나서 집사람한테 전화를 했더니 첨엔 받질 않더라고요.

그러더니 조금있다가 전화가 걸려와서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손님하고 시간비끈고 밖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입에서 나오는 모든 욕을 해대기 시작했죠..

놀란 집사람은 콜택시를 불러서 집으로 돌아오고 우린 심각하게 싸우고 아무것도 결론을 못내린체 그렇게 있답니다 이혼 할려고 무던히 애써보았지만 정말로 집사람을 많히 사랑하고 있나봅니다...

매일 집사람 주머니 겁사하고  또 가방도 뒤저보고 그러다 손님 전화번호가 나오면 또 신나게 사우고

이런 생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답니다 끝없이 의심하고 이러다 정말 내가 의처증까지 올까봐 정말 두려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