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라,,,

이쁘고싶은맘2003.05.17
조회888

오늘 산부인과에 갔었어요,

지금 7개월이죠,둘째애기 랍니다,

첫애뗀 만삭이 다되어서야 임신한지 겨워알정도로 몸매가 샤프했는데

둘째는 벌써 만삭이랍니다,숨쉬기도 힘들고 불어나는 체중에 감당하기 힘들군요,

이렇다 보니 임신한게 별루 행복하지 않아요,사실전 고3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대학생활까지

너무 힘들었답니다,특히 하체비만이 너무심해서 한번도 내스타일의 옷이란걸 못입어봤죠,자칭 거지 패션 이었어요,너무나 비참한 나날들이었어요,나의 18번이 굶기에요,3개월만에 9키로를 빼기도 했지만

요요현상으로 되돌아오기를 수십번 그러다 포기를 했는데 거짓말같이 결혼식을 앞두면서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니(10키로쯤)첫애를 낳고선 2키로가 더빠지는 거에요,다덜 신기해 했죠,친정에선 너무 살이 빠졌다며 보약까지 해줄정도였어요,쇼핑하는게 너무나 행복했구 사는게 즐겁더라구요,다덜 애엄마 맞냐 그러구,,그런내모습을 보면서 난 이젠 거지가아니다 싶었어요,워낙 하체가 비대했기 때문에 살이 그렇게 빠지고도 약간은 뚱뚱했지만 옷으로 어느정도 커버는 될정도니까 만족하며 살았어요,그러다 둘째를 가졌는데 주위에서 둘째는 배도 많이 나오고 살도 많이 찐다는 말에 난 내나름대로 운동하고 음식조절도 하며 균형있게 생활을 한다고 하는데도 장난이 아니네요,벌써부터 허벅지살이 터서 너무나 짜증나요,뱃속애기 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이애기로 인해서 또다시 내몸매가 망가지기는 너무나 싫으네요,애를 낳고 나서도 몸이 안돌아오면 우울증 걸릴꺼 같아요,또다시 입을옷이 없어 나가기 싫고 사람만나기 싫고 ,,이런게 또 반복되긴 싫은데,,,몰론 애낳으면 열심히 운동할꺼에요,근데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지면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