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하고도 150일을 넘게 만났습니다. 그중에 2년은 군대에 있었구요, 제대한지 이제 10개월을 좀 넘겼습니다. 남친은 학교 다니다가 자기한테 안 맞는것 같다면서 갑자기 그만 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실습하던것도 도중에 나가지 않았고, 안 간다고 하더니 부모님 반대에 부딪혀서 다시 나가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학교 가기 싫다고 나가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수능을 다시 치겠다며 공부한다고 하더니 지금은 일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학교 다니다가 자기한테 안 맞으면 그만둘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 설득 못해서 다시 나가는것도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껀지 자꾸 물어보긴 했었죠. 그런 후에 수능을 다시 친다길래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어떤학교를 가는건 자기한테 중요한게 아니라며 일하면서 공부하겠다는 남친을 보며 전 정말 할말이 없어집니다. 책임감도 없어보이고, 내가 저 아이를 믿으면서 계속 만나야하는지도....;; 남친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남친이랑 따로 살거든요;; 그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여튼, 저희집과 분위기도 다르고 가치관이나 생각이 너무 다른것 같아요. 그 사이사이에 제가 화도 쫌 많이 내기도 했는데... 이번에 싸우고 3일정도 연락을 안했는데, 그 사이에 일 하겠다면서 면접보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결정하냐고 그랬더니 제가 말하고 싶게 했냐고 하고;; 그 말 들었을때 정말 쫌 울컥 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공부 잘하거나 돈 많이 버는 남친 만나면 좋은건 사실입니다. 그치만 이건 2번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겠다고 하면서 그 말 했는지 1년도 안되서 포기하는 남친이, 너무 무책임해 보이고.... 그러면서 힘들다고 하는 남친이 야속하기에,,, 항상 전 남친에게 돈 보다는 나랑 같이 이야기도 많이하고 같이 보러다니고 먹으러 다니는 여유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좀 다정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 근데, 게임 좋아하고 텔레비젼 보는거 좋아하면서 나와 이야기 하는게 귀찮아 보이는 남친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고,화가 납니다. 이럴때 화 내면 화낸다고 뭐라하고,,, 악착같이 살겠답니다. 여유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내 말 참고하겠다더니...악착같이 살겠다고 하네요. 저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지는 않기에 뭐라 큰소리 칠 입장은 안되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에서 나름 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25살인데도 아직 뭐해야할지 모르고 갈팡질팡 하는 남친을 보면서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조금씩,,,조금씩,,,지쳐가네요;; 힘들고.......조금씩 내 맘이 지쳐가는게 좀 그렇네요;; 그사람의 미래를 보면서 결정하는것 같은 내 모습이 속물같아 보여서 나한테도 화나고.. 그 사람을 미워하는게 힘든 나한테도 화가나고... 그런데 저 이 사람과 계속 만나면서 잘 지내야할까요?
이런 남친을 보며 이런 생각하는 제가 속물인가요?
3년하고도 150일을 넘게 만났습니다.
그중에 2년은 군대에 있었구요, 제대한지 이제 10개월을 좀 넘겼습니다.
남친은 학교 다니다가 자기한테 안 맞는것 같다면서 갑자기 그만 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실습하던것도 도중에 나가지 않았고, 안 간다고 하더니 부모님 반대에 부딪혀서 다시 나가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학교 가기 싫다고 나가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수능을 다시 치겠다며 공부한다고 하더니 지금은 일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학교 다니다가 자기한테 안 맞으면 그만둘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 설득 못해서
다시 나가는것도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껀지 자꾸 물어보긴 했었죠.
그런 후에 수능을 다시 친다길래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어떤학교를 가는건 자기한테 중요한게 아니라며
일하면서 공부하겠다는 남친을 보며 전 정말 할말이 없어집니다.
책임감도 없어보이고, 내가 저 아이를 믿으면서 계속 만나야하는지도....;;
남친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남친이랑 따로 살거든요;;
그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여튼, 저희집과 분위기도 다르고 가치관이나 생각이 너무 다른것 같아요.
그 사이사이에 제가 화도 쫌 많이 내기도 했는데...
이번에 싸우고 3일정도 연락을 안했는데, 그 사이에 일 하겠다면서 면접보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결정하냐고 그랬더니 제가 말하고 싶게 했냐고 하고;;
그 말 들었을때 정말 쫌 울컥 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공부 잘하거나 돈 많이 버는 남친 만나면 좋은건 사실입니다.
그치만 이건 2번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겠다고 하면서 그 말 했는지 1년도 안되서
포기하는 남친이, 너무 무책임해 보이고....
그러면서 힘들다고 하는 남친이 야속하기에,,,
항상 전 남친에게 돈 보다는 나랑 같이 이야기도 많이하고 같이 보러다니고 먹으러 다니는
여유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좀 다정한 사람이였으면 좋겠다고...
근데, 게임 좋아하고 텔레비젼 보는거 좋아하면서 나와 이야기 하는게 귀찮아 보이는 남친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고,화가 납니다. 이럴때 화 내면 화낸다고 뭐라하고,,,
악착같이 살겠답니다. 여유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내 말 참고하겠다더니...악착같이 살겠다고 하네요.
저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지는 않기에 뭐라 큰소리 칠 입장은 안되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에서 나름 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25살인데도 아직 뭐해야할지 모르고 갈팡질팡 하는 남친을 보면서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조금씩,,,조금씩,,,지쳐가네요;; 힘들고.......조금씩 내 맘이 지쳐가는게 좀 그렇네요;;
그사람의 미래를 보면서 결정하는것 같은 내 모습이 속물같아 보여서 나한테도 화나고..
그 사람을 미워하는게 힘든 나한테도 화가나고...
그런데 저 이 사람과 계속 만나면서 잘 지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