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대없는 미련일까요??

두근두근2007.05.22
조회504

 

사실 저는 일본에서 살고있는데요..요리전문학교를 나왔거든요.

 

저희학교는 일본요리학교에서 제일 알아주는 학교라서 유핵생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들어가서 동갑내기는 딱 한명밖에 없었어요*0*

 

(물론 일본친구들은 거의다가 동갑내기지만^^)

 

어쨋든 그친구랑은 그냥 친구사이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걔가A형인데 전형적인A형에 소심하고 철없는건 누구나 다 인정하는 남자랍니다-_ -;;

 

참고로 저는B형여자랍니다..

 

뒤늦게서 여러모로 갑자기 그친구랑은 아주많이 친해지게 되었거든요..

 

걔는 나를볼때 남자로 느껴진다고 그러고-_ -저는 동생처럼 느끼고-_ -ㅋ

 

그런데..어느순간부터인지 점점 가까워지게되고..

 

문자도..전화도 매일 하게되고..그리고 어느날 둘이서 놀러갔는데..

 

고백을 받았어요>_<,,

 

걔가 올해에 군대를 가게 되는데요..기다려 달라고..그래서 저도 좋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때가 딱 학교를 졸업할 시기 였거든요..

 

걔는 비자를 연장하고 돈을 벌어서 저랑 같이 놀려고 알바를했거든요..

 

그 알바가 문제였죠..알바를하니까 만나는 시간이 적어지게되고..알바하기전 시간이 있는데도..

 

피곤하다며 늦게 일어나서 알바를 가니깐 못 만나게 되고..심지어 거의 일주일만에 만나기도 하고-_ -

 

그래서 저는 불만이 생기고 자주 싸우게 되었거든요..

 

그런데..걔가 알바를 끝내기 바로 하루전..

 

걔가 처음한말과는 다르게 홧김에 귀국 티켓을 사버렸다는 거예요..

 

걔는 제가 한국에 같이 왔음..하는 바램이었지만..저는 일본에서 살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날도 일주일정도만에 만나서 싸웠죠..그리고..

 

저는 홧김에 친구로 지내는게 좋다고 하고 헤어졌어요..소심한놈이 붙잡지도 않더라구요..

 

쟤친구한테들었는데..너무 미안해서..미안한걸 아는데..붙잡아서 다시 시작하면..

 

자기가 군대가면 그떄 더 힘들거같아서..붙잡지를 못하겠다고-_ -

 

걔가 귀국5일전인가..?..그때부터 갑자기 다른주변사람들이랑도 연락을 끊더니..

 

저를 피하기까지 하더라고요..-_ -^저는 화해하고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었는데..

 

걔는 저를 보면 너무 뻘쭘하고 얼굴을 볼수가 없다고 그랬다네요-_ -

 

걔가 한국에 오고..그리고 저도 지금 한국에 왔는데요..

 

와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보다가..우울증도 있었고..힘들고해서..

 

이번에 들어가면 정리하고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해요..

 

그런데 아직 걔랑은 연락을 한번도 못 했는데요..10월달에 입대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미련인지 몬지 저도 모르겠지만..걔가 붙잡는다면 다시 시작해볼 마음도 있기도하고..

 

그리고 제가 헤어지자고는 했지만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그걸보니 진심으로 좋아했던거 같기도하고..

 

이 미련이 떨쳐지지가 않습니다-_ ㅜ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그냥 외로워서 그런걸까요??-_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