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이론가 찰스 다윈(1809-1882)이 남긴 편지들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도서관 소속 ‘다윈 서신 프로젝트’가 온라인(Darwinproject.ac.uk)에 공개한 5천통의 편지들은 1865년까지 찰스 다윈이 썼거나 그에게 보내진 것들이다. 1844년 식물학자 조셉 후커에게 보낸 유명한 편지에서 다윈은 진화론을 제기하는 것은 “살인을 고백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1859년 <종의 기원>을 통해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은 신성 모독의 위험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12살 때 개인위생에 대해 물었던 누이 캐롤라인에게 보낸 편지가 눈길을 끈다. “말하기가 좀 더럽지만 나는 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 발을 씻어”라는 고백이 들어 있는 것. 아울러 feet(발)을 fett로 잘못 쓴 ‘귀여운’ 오자도 재미있다. 다윈은 자신의 인생과 과학을 영원히 바꿀 여행을 떠나면서도 의미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글호 탐사를 두고 그는 유람을 떠나는 사람처럼 마음을 들떠 있었다. “이번 계획은 훌륭해. 남아메리카에서 2년 정도를 보내고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세계를 신나게 돌아다닐 거야(larking round)”라고 썼던 것. 찰스 다윈의 인간적 면모와 과학자로서의 고뇌 그리고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상을 잘 드러내는 편지들은 이전에 책으로 출간된 적이 있으나, 17일에야 인터넷에 전면 공개되었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에잇 더러워.. 근데 이 시대 사람들은 비누가 없어서 많이많이 씻어도 냄새났을텐데 ㅋ
다윈의 코믹편지. "나 한달에 한번 씻어" ㅋㅋ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도서관 소속 ‘다윈 서신 프로젝트’가 온라인(Darwinproject.ac.uk)에 공개한 5천통의 편지들은 1865년까지 찰스 다윈이 썼거나 그에게 보내진 것들이다.
1844년 식물학자 조셉 후커에게 보낸 유명한 편지에서 다윈은 진화론을 제기하는 것은 “살인을 고백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1859년 <종의 기원>을 통해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은 신성 모독의 위험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12살 때 개인위생에 대해 물었던 누이 캐롤라인에게 보낸 편지가 눈길을 끈다. “말하기가 좀 더럽지만 나는 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 발을 씻어”라는 고백이 들어 있는 것. 아울러 feet(발)을 fett로 잘못 쓴 ‘귀여운’ 오자도 재미있다.
다윈은 자신의 인생과 과학을 영원히 바꿀 여행을 떠나면서도 의미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글호 탐사를 두고 그는 유람을 떠나는 사람처럼 마음을 들떠 있었다.
“이번 계획은 훌륭해. 남아메리카에서 2년 정도를 보내고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세계를 신나게 돌아다닐 거야(larking round)”라고 썼던 것.
찰스 다윈의 인간적 면모와 과학자로서의 고뇌 그리고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상을 잘 드러내는 편지들은 이전에 책으로 출간된 적이 있으나, 17일에야 인터넷에 전면 공개되었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에잇 더러워..
근데 이 시대 사람들은 비누가 없어서 많이많이 씻어도 냄새났을텐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