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24-무신론자-

200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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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24번째 이야기다. 당신은 신이 있다고 믿는가? 난 믿지 않는다. 신은 그저 사람들이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 낸 허상이다. 세계 각국에 이름도, 신들의 모습도 제각각 인 수없이 많은 신들. 자기 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 온 신들. 그 신들을 숭배하는 종교. 나약한 인간들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무엇이 필요했겠지.

 

 

그래서 신이라 불리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를 창조 한 것일테고. 신들을 창조 해 놓고 서로 자기들이 섬기는 신이 진짜 신이라며 자신들이 믿는 신들 이외의 신은 배척하며 이단으로 몰아 학살하는 인간들. 무엇이 이단이지? 자신들이 믿는 신들을 받들며 착하게 살면 그게 진정한 종교다. 선과 악 이라 분리 시켜 놓은 것은 인간이다.

 

 

오랜 세월 진화하며 살면서 인간의 편의를 위해 구분해 놓은 것일 뿐이다. 인간의 한정 된 수명에서 종교에 광신적으로 시간을 낭비 할 필요는 없다. 죽으면 다 끝이다. 좋은 곳도 나쁜 곳도 존재하지 않는다. 살고 있는 동안 행복하면 그것이 천국이고 불행하면 지옥이다. 그럼 사람들이 체험했다는 천국의 모습과 지옥의 모습은 뭐냐고? 그건 환상이다. 말하자면 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이란 것을 구분해 놓고 이미지를 상상 해 왔을 것이다. 천국에는 눈부신 빛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고 상상하고 지옥에는 시뻘건 불길에서 괴로워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있다고 상상해 온 관습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를 예측한다는 토종비결 같은 건 어떻게 된거냐고?

 

 

그건 통계학적으로 오랜 세월 사람들을 관찰 해 온 것을 종합해 놓은 학문이라고 할 수있다. 통계청에 걸린 표어에도 있더군. '통계를 알면 미래가 보입니다'. 라고 ㅡ.ㅡ 사주나 운세를 너무 믿지 말라. 이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다.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운명이니 하는 건 나약한 인간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한 구차한 변명일 뿐이다.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견해를 쓴 것이다. 왜냐면 내 일기니까. ㅋ.ㅋ 내가 모든 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힘들고, 외롭고, 짜증 날 때마다 난 신의 이름을 외친다. 그 신의 이름이 뭐냐고?
 시~~~~~~이~~~~~~~바~~~~~~~~아~~~~~~~~.
                                                      다음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