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낫 톡이 됐네??ㅋ 너무 식상하지만 정말 자고 일어나니까 톡 됐다는 그말 진짜네요? 아 근데 머야 베플..ㅋㅋ 나 울어버릴꺼ㅠ 리플 전부 다 잘 읽어봤어요 귀엽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또 뚱보라니 얼굴이 찌질이라니.. 뭐 그런 분들도 많은데 큭 상처 쫌 받았어요 ㅋ 그래도 저 강하게 자랐어요 악플..따위...무섭...지 않아요...ㅠ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직장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쓰 때매 머리가 지끈거렸고.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가슴속은 답답했어요. 알수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운 오늘. 미키가 그려진 반팔티 한장과 물빠진 청바지 하나만 입었는데도 춥지도 덥지도 않고 밤 바람이 쉬원한게 집으로 오는 발걸음은 가벼웠어요:) 차에서 내려 오는데 이런날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게 왠지 서운해서 집앞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맥주한캔이랑 왠지 땡기던 웨하스 하나를 사들고 우리집 앞에 공원으로 갔지요. 25살 쏠로 아가씨. 나이 먹으니까 별거별거 다 해보고 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주전 주말 오후엔 누워서 딩굴 거리다가 창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아 날씨가 너무 좋은데?" 이 생각이 들어서 무릎나온 츄리닝 그대로 입고 비디오대여점 한바퀴 돌고 오질 않나. 딱히 빌려 볼 영화도 만화책도 없었으면서 ㅋㅋ 또 일요일 낮에는 핸드폰도 꺼버리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침대에 누워 음악 한곡을 두시간 넘게 무한반복 하고 (그 노래는 비욘세의 Listen.엊그제 러브레터에서 양파가 불러서 다시 한번 꽃힌 노래ㅋ 드림걸즈를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하는 비욘세 왕팬.) 음악에 너무 심취해 있었는지 갑자기 또 "안되겠어 이런 기분은 안돼! 맥주를 한잔 해야겠어" 이러고 슈퍼로 막 뛰어가서 맥주를 집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깡소주를 마시겠어_ 불끈!! 생각하고 이슬씨를 한병이랑 새우깡 한개를 집어서 계산을 하고 막상 딱 집에 오니까 깡소주는 마실 엄두도 못내고 눈으로 구경만 하다가 새우깡 한봉지만 원샷하고 ㅋㅋ 나 혼자지만 이런 내모습이 어찌나 우끼던지 혼자 깔깔대고 웃었어요 ㅋ 여하튼, 캔맥주 하나를 들고 제가 집앞 공원에 도착했을때 그곳 으슥한 벤치에 여자가 남자 무릎위에 앉아서 까르륵 까르륵 거리면서 부비적거리고 난리가 난거예요첨엔 그냥그냥 모른척 보고 있었는데 자꾸 거슬리더라고요 근데 완전 우낀게 내 바로 옆에 벤치에 어떤 여자 한명도 나처럼 맥주한캔을 들고 앉아있었어요 솔직히 속으로 저아가씨는 또 뭐야~ 했는데 아마 그여자분도 절 보면서 뭔가를 생각했겠죠?ㅋㅋ 둘이서 눈이 마추쳤는데 왠지 모를 동질감에 서로 빙긋 웃었어요 서로 별말은 없었는데 (눈으로는 그 커플을 아주 야렸지만.ㅋ) 둘이 벤치 하나를 가운데 둔 체 서로를 쳐다보며 손으로 맥주 한번 건배~ 하고선 그쪽 커플을 보면서 '여관을 가라고 여관을!!! 방을 잡으라고!!!!' 버럭버럭 소리 질러주고 왔어요. 조용해 지더라구요아이 속 시원해라~ 저 잘했죠? 근데 나랑 같이 소리질렀던 언니는 (큭 솔직히 언니는 아니였던거 같고.) 좀 있으니까 오빠 같아 보이는 사람이 데릴러 왔더라고요? 뭐야 이 반전은ㅠ그래도 속으로 생각했어요 남친은 아닐꺼야..남친은 아닐꺼야..아닐꺼야.. 아까 나랑 같이 그 커플에게 소리지르던 그 눈빛은 분명 나랑 같은 삘이였어 아닐꺼야..아닐꺼야..주문을 외우다가 남은 웨하스 녀석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ㅋㅋㅋ 아 집에와서 생각하니까 왜케 우낀건지.. 그여자분도 우끼고 저도 우끼고 그 당황하던 커플도 우끼고 ㅋㅋ 여자 쏠로 둘이서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ㅋ 그나저나 25살 꽃다운 처자 너무 칙칙하게 산다.(휴..먼산...) 저 아무래도 연애 해야될때가 온거 같죠??
칙칙한 쏠로가 집앞 공원에서 커플을 혼내준 사건!!
어머낫 톡이 됐네??ㅋ
너무 식상하지만 정말 자고 일어나니까 톡 됐다는 그말 진짜네요?
아 근데 머야 베플..ㅋㅋ 나 울어버릴꺼ㅠ리플 전부 다 잘 읽어봤어요
귀엽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또 뚱보라니 얼굴이 찌질이라니..
뭐 그런 분들도 많은데 큭 상처 쫌 받았어요 ㅋ
그래도 저 강하게 자랐어요
악플..따위...무섭...지 않아요...ㅠ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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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쓰 때매 머리가 지끈거렸고.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가슴속은 답답했어요.
알수없는 감정에 혼란스러운 오늘.
미키가 그려진 반팔티 한장과 물빠진 청바지 하나만
입었는데도 춥지도 덥지도 않고 밤 바람이 쉬원한게
집으로 오는 발걸음은 가벼웠어요:)
차에서 내려 오는데 이런날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게
왠지 서운해서 집앞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맥주한캔이랑 왠지 땡기던 웨하스 하나를 사들고 우리집 앞에 공원으로 갔지요.
25살 쏠로 아가씨.
나이 먹으니까 별거별거 다 해보고 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주전 주말 오후엔 누워서 딩굴 거리다가
창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아 날씨가 너무 좋은데?" 이 생각이 들어서
무릎나온 츄리닝 그대로 입고 비디오대여점 한바퀴 돌고 오질 않나.
딱히 빌려 볼 영화도 만화책도 없었으면서 ㅋㅋ
또 일요일 낮에는 핸드폰도 꺼버리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침대에 누워 음악 한곡을 두시간 넘게 무한반복 하고
(그 노래는 비욘세의 Listen.엊그제 러브레터에서 양파가 불러서
다시 한번 꽃힌 노래ㅋ 드림걸즈를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하는 비욘세 왕팬.)
음악에 너무 심취해 있었는지 갑자기 또
"안되겠어 이런 기분은 안돼! 맥주를 한잔 해야겠어"
이러고 슈퍼로 막 뛰어가서 맥주를 집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깡소주를 마시겠어_ 불끈!! 생각하고 이슬씨를 한병이랑
새우깡 한개를 집어서 계산을 하고 막상 딱 집에 오니까
깡소주는 마실 엄두도 못내고 눈으로 구경만 하다가
새우깡 한봉지만 원샷하고 ㅋㅋ
나 혼자지만 이런 내모습이 어찌나 우끼던지 혼자 깔깔대고 웃었어요 ㅋ
여하튼, 캔맥주 하나를 들고 제가 집앞 공원에 도착했을때
그곳 으슥한 벤치에 여자가 남자 무릎위에 앉아서
까르륵 까르륵 거리면서 부비적거리고 난리가 난거예요
첨엔 그냥그냥 모른척 보고 있었는데 자꾸 거슬리더라고요
근데 완전 우낀게 내 바로 옆에 벤치에
어떤 여자 한명도 나처럼 맥주한캔을 들고 앉아있었어요
솔직히 속으로 저아가씨는 또 뭐야~ 했는데
아마 그여자분도 절 보면서 뭔가를 생각했겠죠?ㅋㅋ
둘이서 눈이 마추쳤는데 왠지 모를 동질감에 서로 빙긋 웃었어요
서로 별말은 없었는데 (눈으로는 그 커플을 아주 야렸지만.ㅋ)
둘이 벤치 하나를 가운데 둔 체 서로를 쳐다보며
손으로 맥주 한번 건배~ 하고선 그쪽 커플을 보면서
'여관을 가라고 여관을!!! 방을 잡으라고!!!!'
버럭버럭 소리 질러주고 왔어요.
조용해 지더라구요
아이 속 시원해라~
저 잘했죠?
근데 나랑 같이 소리질렀던 언니는 (큭 솔직히 언니는 아니였던거 같고.)
좀 있으니까 오빠 같아 보이는 사람이 데릴러 왔더라고요?
뭐야 이 반전은ㅠ그래도 속으로 생각했어요
남친은 아닐꺼야..남친은 아닐꺼야..아닐꺼야..
아까 나랑 같이 그 커플에게 소리지르던 그 눈빛은 분명
나랑 같은 삘이였어 아닐꺼야..아닐꺼야..주문을 외우다가
남은 웨하스 녀석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ㅋㅋㅋ
아 집에와서 생각하니까 왜케 우낀건지..
그여자분도 우끼고 저도 우끼고 그 당황하던 커플도 우끼고 ㅋㅋ
여자 쏠로 둘이서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ㅋ
그나저나 25살 꽃다운 처자 너무 칙칙하게 산다.(휴..먼산...)
저 아무래도 연애 해야될때가 온거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