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남친 회사 직원들~!

회사땔챠!2007.05.23
조회353

가슴이 답답합니다..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제 남친.. 29살 입니다.. 사귄지는 다음 달 이면 꼬박 4년이네요...

남친은 지금 고3 취업 시기때 입사한 회사의 형과 지금  같이 일을 하고 있지요..

(그 형이 작은 회사를 차렸습니다.. 지금은 사장이죠..)

딱 10년 된 사이라죠.. 뭐 중간에 군대를 가긴 했습니다만.. 제외 시킬께요;;

저도 그 분이랑 같이 일한 적이 있구요.. 안면도 있고 잘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5년째 안면이 있는 분이지요..

 

그 회사에 직원  딱 4명입니다.. 남친, 야간직원, 주간직원(남친보다 나이 많음), 사장 이렇게..

직업이 24시간 돌아가는 거라.. 야간직원 3일 일하고 하루 쉴때..

남친 3일 주간일 하고 하루 야간일 합니다.. 24시간 근무죠..

그렇다고 다음날 쉬는 것도 아니고 주간에 일하고 퇴근하는게 대부분이지만요..;

(주말 평일 공휴일 이런거 관계없이.. 대책없이  땜빵 근무 막 들어가요..;;)

 

뭐.. 각설하고요.. 본론에 들어가자면..

 

야간직원은 제가 잘 아는 분이 아니래서.. 모르겠지만..

주간근무 한분이랑 사장님.. 여자 너무 좋아합니다.. 둘다 결혼했고 애도 둘씩 있습니다..

 

사장님은 채팅하면서 여자 만나서 회사에 데리고 오고.. 같이 자고.. 술먹고..

직원들한테 소개시켜주고.. ㅡ_ㅡ;; 직원들이랑 회식하는데 끼워주고..

회식하고 노래방에 꼬옥~ 갑니다.. 그리고 도우미 불러서.. 주물럭 주물럭.. 만지작..

(남친이 다 이야기 해줍니다.. 자긴 안그런다고 말은 하지만 믿을 수가 있어야죠..;;)

도우미가 싫다는데도 만지작.. 만지작.. 주물럭.. 주물럭..

한두달 전에는 노래방에서 화대 주고.. 관계까지 했다더군요..

남친이랑 둘이 노래방가서 도우미 한명 불러서 한시간 놀다가.. 남친한테 가라고 하고..

자긴 한시간 더 놀다 가겠다고 한 뒤에.. 남친이 한 10분쯤 뒤 담배를 가질러 다시 노래방에

들어 갔는데 붕가붕가 하고 있더랍니다..;; (남친 회사 앞 노래방에 담배가 새거여서 갔데요..;)

남친 그날 벙쪄서.. 전화했는데 반쯤 넋이 나갔더군요..

노래방 도우미랑 그런거 해도 될 줄 몰랐다고..;;

그리고 남이 하는 거 보니 사장이 고깃덩이같다고..

(야한동영상이랑은 차원이 틀리답니다.. 한 1주일은 벙쪄있더라구요..)

 

그리고 주간직원.. 그 분이랑도 안면 있습니다.. 같이 일했습니다..

 

그 분 2년 전에 동거하는 여친 있었는데.. 바람 피우다가.. 그 바람녀 임신하는 바람에..

동거녀 버리고.. 그 바람녀랑 결혼했습니다..

그 주간직원 바람녀랑 결혼하기 전에 저 남친이랑 잠시 떨어져있었습니다..

(별로 큰 일도 아닌 걸로 대판 싸우고 둘 다 신경 전 할때죠...)

위로 해 준답시고 그 주간직원 절 자주 부르더군요.. 술 사준다는 소리에 좋다고 쫄랑쫄랑..;;

따라간 제가 나쁜거겠지만.. ㅠㅠ 주변에 친구도 별로 없어서 위로 받을 사람도 없고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한 3주간 술을 같이 마신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에 좀 이상하더군요.. 밤에 가끔 문자가 오는데.. 보고 싶다.. 밥해달라.. 나랑 밤새자.. 등등..

저는 뭐 싫다고 했죠.. 같이 있을 이유도 없고..;; 남자 혼자 있는 집에 가는 것도 우습고;;

자꾸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하는 말.. ' 나 너랑 자고 싶다..' '나 너 사랑한다'..

회사 동생이랑 사귀고 있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해도 되는 겁니까..;;(그땐 냉전이였지만서도)

(임신해서 배불러오는 동거녀가 옆에 있는데도 말이죠.. ㅡ_ㅡ;;)

 

더 가관인 건.. 남친이랑 주간직원이랑 주간직원동거녀랑.. 셋이서 술을 마신적이 있더랍니다..

주간직원이.. 동거녀한데.. 나 여자랑 자고 싶다고.. 자고 싶다고.. 계속 조르더랍니다..

그때도 임신중이였더랬죠..;; 술자리에 참석만 한 상태인데.. 계속 조르더랍니다..

(임신 중에 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고 들었는데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뭐..;;)

결국 동거녀한테 돈 받아서.. 홍등가 가더랍니다.. ㅡ_ㅡ;;;  남친한데 같이 가자 했더랍니다;;

자고 싶다고 조르고.. 홍등가 간.. 주간직원 이해 안가지만.. 돈주는 그 언니도 이해 안갑니다;;

 

결혼하고도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듯 하지만.. '자고싶다'사건 이후로 회사도 옮기고..

저 신경 안써서.. 잘은 모르겠지만.. 뭐 지 버릇 개 주겠습니까.. ㅠㅠ

회사 옮겼음 거기에서 잘 다니지.. 왜 다시 남친있는 회사로 와가지고는.. ;ㅁ;

 

아침에 남친한데 전화가 왔어요..

 

어제 사장님이랑 형(주간직원)이랑 둘이 술마신뎄는데.. 10시가 넘었는데도..

출근도 안하고 연락도 안온다고.. 야간직원 피곤해서 책상에 널부러져 있었다고;;

(회사 출근시간 9시인데.. 남친도 늦게 출근해서 10시 넘어서 출근했답니다..)

어제 작정하고 술 마신거 같은데.. 아무래도 둘이 따로 여관방 잡고 자고 있는 것 같다고..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1차 소주 2차 소주 3차 노래방 4차 단란한 데 or 잠자는 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어제 남친이 낮 12시에 퇴근해서 집에 갔는데..

7시되면 다시 회사에 나와서 같이 술먹자고 했는데 나 안갔다고.. 잘했냐고.. ㅡ_ㅡ;;

잘했다고 대답 해줬습니다..

 

진짜 회사에 사람이 일년에 네댓번씩 바뀌지만.. 하나 둘 빼곤.. 다 저럽니다..

 

3년째 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때려치우게 하고 싶습니다..

사장 바람피는 거 일년에 세번 정도.. 결혼한지 10년 됬다는데 한 세번 걸렸답니다..;;

말로는 너무 일찍 결혼해서 여자를 너무 못사겨봐서 바람을 핀다나 어쩐다나..

25살엔가? 결혼했데요.. 전에 걸려서 싹싹 빌었다던데.. 또 바람 핀다고 하더군요..

바람 피면 꼭 회사 사람들한테 다 말합니다.. 저도 바람녀 몇명 봤습니다.. ㅠ_ㅠ

 

회식은 한달에 두번 꼴.. 노래방은 꼭가고..

남친 얼마전부터 회식한다고 하면.. 1차에선 연락이 되는데.. 11시쯤 데면 전화 꺼버립니다..

(딱 노래방 들어갈 시간이더군요.. 통계적으로 보니까.. ㅠ_ㅠ)

다음날 전화하면 여관에서 자고 있더랍니다.. 기억이 안난답니다..

가끔 돈 쓴거 보면 회식날.. 20만원 30만원.. 빠져있습니다.. ㅡ_ㅡ...

 

저런 회사에서 진짜 남친이 뭘 배울지.. 아니면 같이 하고 있을지..

자긴 안그런다고..말 하지만.. 다들 저러고 노는데.. 남친만 안그런다는게 믿겨지지도 않고..

(회식 한다고 하면 혼자 중얼 거림니다.. 남친은 안그럴꺼야.. 안그럴꺼야.. ㅠㅠ)

자긴 도우미가 오면 절대 먼저 손 잡은 적도 없고.. 만진 적도 없고 가만히 앉아있는다고..

안주같은 거 집어주면 그냥 받아 먹기만 한다고..(노래방에서도 먹여주나;; 안주를???)

말은 하지만.. 도우미가 먼서 손잡고 쪼물락 거리면 가만히 있는다는 소리랑 다를게 없잖아요;;

 

회식한다는 소리만 나오면.. 가슴이 벌렁벌렁 거립니다.. ㅠ_ㅠ

한 두시간 간격으로 계속 전화 합니다.. 뭐 하나 싶어서.. 진짜 신경 안써볼려고..

그 시간에 게임도 해보고.. 잠도 자보고 했지만 절대 집중 안돼더군요.. ㅠ_ㅠ

 

솔직히 말해서 남친도 자기 맘에 안들지 않는 이상.. 달려드는 여자 거부 안할 사람입니다..;;

 

아.. 회사를 그만 두게 할 수도 없고. 사람들을 못보게 할 수도 없고.. 회식을 못하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 자리에 맨날 낑길 수도 없고.. ㅡ_ㅡ;;; 도우미 대타 하기도 그렇고;;

 

남자든 여자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식이나 뭐 상사와의 술자리는 빠지기 힘들잖아요..

남친도.. 분위기에 따라서.. 나와 회사를 저울질 하다가 회사가 먼저이면.. 노래방가고 술먹고..

그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을 하기도 하고..

 

그냥 믿어야지.. 믿어야지.. 얌전히(?)논다고 믿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서로 그러고 노는 거 상상이 되버리고..

 

일이 좀 힘들다고 하소연할 때 매번 빌미 잡아서 때려치라고.. 힘들면 그만 하라고..

(일을 힘들어 하는 것도 싫지만.. 그러고 노는 게 더 싫다고.. ;ㅁ;)

당분간 내가 번 돈으로 생활하고 다른 직장 알아보라고 말은 하지만..

남친.. 붕어머리..ㅠㅠ 한 3일이면 언제 힘들어 했다는 듯이 다시 일합니다..

(두달 주기로 3년 동안 이랬어요.. ㅠㅠ)

 

남친도 처음 1년은 얌전하다가.. 저쪽 회사로 옮기고 나서 부터는..  바람 필려고 하더군요..

뭐.. 초반에 거의 걸려서.. 진도도 못뺐지만.. 한번은 방심해서 완전 풍비박살났었어요..;;

뭐 정신 차리고.. 작년 부턴 조용히 얌전히 겉으론 그렇게 있지만..

(2년 전인가? 남친이 사장한테 물어봤데요.. 저랑 관계가 깊어지니까..

 자기 나이가 결혼 생각할 나이냐고.. 아니면 즐길 나이냐고..

 사장이 지금 즐길 나이라고 자긴 후회된다고 넌 즐기라고 했답니다..)

 

아.. 남친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악의 무리(?)로 부터 지킬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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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놈끼리 모인다고 유유상종이라고 말씀 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친도 여자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어요..;ㅁ;)

너무 회사사람들 그 쪽으로만 몰아 간다고 말씀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그 사람들 모르는 것도 아니고.. 1년 간 같이 일해 본 사람들이라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