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 무너지다 (무늬만 왕비)

입큰 개구리2003.05.18
조회603

왕비 무너지다 (무늬만 왕비)후우~

싱글 님들 제얘기 좀 들어보시라우?

어제오후로~~~~

친구1의 전화 :친구2  니네집에 왔니??  

"니 네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                                                                                                                                                                             나 :모이라 ???(뭬야?) 내집에 주인이랑 약속도 허락도 없이 니들 맘대루??

 

나 : 것두 딸들 데리고??? 소풍오니?? 남자 있음 어쩔려구?? 

 

 

친구1: 얘! 남자는 하늘에서 떨어지니?? 니네집에 있게!                                                                 

 

 나:(아프다)

나 :그럼 택배로 선물보내.                                                                                                            

 

친구1: 얘가 아주  망가지누만!  나서서 꽈야지.아님 꼬시든지!!

 

 쩝~~ 저 찌그러졌음다.

 

잠시후 오후2시경 친구1- 별나기 그지없는 지딸 데리고 등장!

 

아이에게 컴 안기고 어른들 수다(배가 고파 방울 토마토로 허기 달램)하며 친구2를 기다렸죠.

 

오*후*4*시-- 친구2, 지딸( 얌전, 조숙 어른스런,엄마를 챙겨주는...)데리고 도착!!

 

왜이리 늦었냐는 질문에(실은 거의 죽일 테세 였죠-이기 이기 미칬나? 전화라도 하지~~

전화도 안 받고.....  뭐야??-)

친구왈, 금*감*위(금융감독위원회) 갔다 온다고!

뭐?!

거긴 왜?

나 신용 불량자잔나~~! 개인 파산 신고 할까? 하고(히죽)

남편 사업 망해스리~~~여파가 크고 ,복잡하고 ,수선이다.(후우)...........

파산 신곤 아니고 신용불량 땜에 갔었다.는 친구2의말.

.......................................................

개인 파산 신고 못해서 안달이랩니다. 사랄들이~~~~~~~~

 

대한민국 성인의 10명 중에 4명이  신용 불량자래네요.

 

여러분 우리 한번쯤 생각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건 그렇고 ,(죄송 ^**^  옆으로 샜네요)

우린 먹자로 의견 일치를 보고 ~~~~~~~~~~~~~

"아사직전야.  밥 먹자!"     "그래 뭐 먹을까?  시킬까? 짜장? 돌솥밥? 나갈까?"  나가자! 코앞인데         제집이

삐까뻔쩍 쿵쾅스런데랑  무지 가깝거든요.

 어디?  뭘 먹지?   간만에 고기 먹자!   어잉~~

나 돈 없는디?  이번달 초과데.....  에이~~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는.....  간만인데...가자 "아웃백"

 

허걱!!!  왠 사람이 이리도?? 오늘 전부 간만에 고기 먹으러 온거야?  이집 오늘 프리 오브 촤아쥐야???

 

1시간 기다려야된대요(카운터 직원왈)   난 못해!   등짝이 붙었 어.                                                     

 

 친구2왈 기다려 여기실장 알아!~~~ 그래도 40여분 기다렸음다.   맛나게    양껏 먹고 

             

 아이들덕에     아이스크림꺼정 얻어먹구~~~ 갈까? 

 

순간, 친구2 -  에피타이저용 빵 2봉지 얻데요.(지지배~ 아줌마 아니랄까봐 ) 

                                    그걸 이 처이를 주는거예요.(혼자서 입 심심하면 먹으라고~~)

 

오늘 아침 맛나게 먹었음다.(ㅋㅋㅋㅋㅋ)~~~~~

 

집으로 ~~오는 도중에  친구들   얘들 데리고 사진 찍어서 사진열쇠고리 만들어                                              

서로 나눠가지고 나더니

친구하난 지딸 데리고 악세서리 사주러, 하난 지딸 데리고 옷 사주러~~~~~~

 

 전 뭐하라고?? 늙은 처이는 왜 달고  다니는지?????                                                                       

 

친구들왈                                                                                                                                     

 

제가  얘들도 별로 안 좋아하고, 혼자라  얘들과  있는 것에 익숙해 져야한다면서 ~~ 

                           

 따로따로 나의집으로(각자 볼일 본뒤4ㅇ분쯤 뒤) 들어와선

아줌마들 서로 입히고, 사진 보며, 니딸 내딸하는데   

 

어색하데요.

 

커피메이커 눈금 10잔쯤, 커피 만들어  아이들은 컴 앞에 저희들은 대화 주렁주렁~~

 

 

근데 별난얘(친구1의딸)가 컴을 독점하니,다른 얌전이가 심심하다고 지네 엄마한테 자꾸 치대는거예요.

 

그래서 중재를 한다고 했는데 또 와선 징징거리는거예요.

 

해서 컴 을 못하게 하니(별순이 오래 했죠 실은 먼저 와서) 그래도

 

지들끼리 잘 놀더구요.과자도 먹구 물도 마셔가며 좁은 집에서

 

 

갑자기 친구2왈   나의 집에서 자고 가겠다나요(실은 남평이랑 문제가 쬐끔 있음) .

 

지딸이랑 (어잉 뭐이라?)

 

"이모집에서 오늘 자고 내일 아침에 가자" 그러대요.  (침대를 함께???)

 

 유뷰녀가?? 시어른들 계신대???~~~~~~~ 그러더니,

 

  배 꺼졌다고  또  뭘 시켜서 ( 짐승일까? 전 빠졌음다) 

 

 아이들이랑 먹구 놀다.                                      

 시어머니 전화에(니가 정신있는 애니?? 하는 ) 결국 집으로!!!   밤 11시30분쯤~~~~

 

가자.  집에~~ 해서  갈려구  할때,

 얌전이(친구2의딸)가 저 먹을려구 샀던 "짜장 스낵"을 가져가려하니     

  별순이(벌써 1봉지 치운뒤)

제가 먹겠다니~~~ 얌전인 묵묵히 거부의 뜻을 비추고 (어른들 뭐야 이거?! 순간 어이없어하는데)       

 

현관문 열린채(제집이 복도식인데다가 원형의 가운데가 뻥 뚤려서 소리가 울리는데~~~

 

별순이가 우는거예요.

에고고     이 민폐를~~~ 동지도 없는 아파트에 적군 생길라 !!!

 

울지마!  친구들 서로 지딸들 달래서 대충 인사하고 갔죠.

 

휴우 조용하고 좋다.  철걱 .

 

아니~~ 집이 난장판이었죠(오늘 아침 간만에 청소 싹 했는데.....)

 

남은 음식,과자굴러 다니고, 배달온 스치로폴 용기, 젖가락 여기 하나 ,조오기 하나, 포크, 수저에 지저분한 식탁 ....

 

소파에 앉는데 바사삭 과자 부스러기. 으악  !!!

이누므 지지배들~~

 

컴 앞에 앉으니 자판에 과자 부스러기 컴 주변이 무슨 놀이방 같데요.  지*저*분

이잉~ 이건 또 뭐야 ?  모니터에 아이들 손도장에, 얼룩까지 (아까 손 씻으라니까 말 안듣더니~~~)

 

에고 저건 또?

 

구석구석 분홍색 과자 굴러 다니는데........

 

내일은 남동생이  사내 조카녀석 둘을 데리고  지처랑 온다네요.  청소 말까요??

 

낼은  더  심할텐데~~~~제가  혼자 오래 있어서  (남자도 없는데 올해 시집가겠다고 공포 했음다.) 

      송신스러운   아*이*들 과의시간이 고문임다.

 

다들 저랑 비슷하시죠???

 

정돈 안된 머리카락, 초최한자태, 피곤해 뵈는 거울속의 저여자 저 아닐거예요!

그쵸?

으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