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의 숲 사방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자욱이 대지로 대지로 밀리는 안개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에 연심아 너랑 나랑 같이 걸어 보자. 정을 나누며 체온도 달구고 우리 손 잡고 걸어도 보는 사람 없다. 온통 안개 자욱한 숲 사이로 부담 없이 걸어 보자. 한치 앞도 시야를 가로 막아 주는데. 안개 비도 내린다. 우리는 걸을 줄 모르고 한 몸으로 뒤 엉켜 있다. 정을 나누며 체온도 달구고 누가 훔쳐 보는 지도 모르고 사랑 한다는 말로 꽃을 피우고 도무지 떨어 질줄 모른다. 파란 입술이 맞 부디쳐 흐르는 정열 장미꽃 보다도 더 붉은 입술. 우리는 한몸으로 뒤 엉켜 있다. 다른 말 하지 말고 우리 그져 사랑 한다는 얘기만 하자. 체온이 마구 부풀어 올라 온 몸이 뜨겁다. 우리는 지금 걷지도 못하고 철석 주저 앉아 마음이 오고 가는 순간 쉬는 숨이 가파르게 넘어 갈듯 헐덕 그린다. 온 몸이 소스라 치게 부서 질듯 무아 속에 눈을 감고 연정에 파묻혀 자고 있다.
정을 나누며 체온도 달구고
짙은 안개의 숲
사방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자욱이 대지로 대지로 밀리는 안개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에
연심아 너랑 나랑 같이 걸어 보자.
정을 나누며 체온도 달구고
우리 손 잡고 걸어도 보는 사람 없다.
온통 안개 자욱한 숲 사이로
부담 없이 걸어 보자.
한치 앞도 시야를 가로 막아 주는데.
안개 비도 내린다.
우리는 걸을 줄 모르고 한 몸으로 뒤 엉켜 있다.
정을 나누며 체온도 달구고
누가 훔쳐 보는 지도 모르고
사랑 한다는 말로 꽃을 피우고
도무지 떨어 질줄 모른다.
파란 입술이 맞 부디쳐 흐르는 정열
장미꽃 보다도 더 붉은 입술.
우리는 한몸으로 뒤 엉켜 있다.
다른 말 하지 말고
우리 그져 사랑 한다는 얘기만 하자.
체온이 마구 부풀어 올라 온 몸이 뜨겁다.
우리는 지금 걷지도 못하고 철석 주저 앉아
마음이 오고 가는 순간
쉬는 숨이 가파르게 넘어 갈듯 헐덕 그린다.
온 몸이 소스라 치게 부서 질듯
무아 속에 눈을 감고
연정에 파묻혀 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