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욕하는 시어머님 ..

ㅠㅠ2007.05.24
조회1,241

제목 그대로 입니다 ..

저는 저희 시어머님 정말 싫어 합니다 ..

겉으론 표현안해도 정말 싫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유별나게 독한 기독교인 이세요 ..

가끔 토욜날 가면 담날 일욜날 눈치주고 그러죠 ..

그러다 교회안가면 뒤에서 욕합니다

한번은 시누가 왔드랩죠 ..

일욜날 교회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불러서 방으로 갔더니

언제 따라오셨는지 걸레질 하는척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궁시렁 궁시렁

" 너 교회 안갈꺼니 ? "

" 갈꺼예요 어머님 .. "

간다고 했는데두 뒤에서 궁시렁 거립니다

" 에효 .. 저렇게 신앙심이 없어가지고 어떻게 생활하누 ?

 나는 지 생일이고 아버지 생일이고 감사헌금 내면서 기도하는데 .. "

참 기가 차더군요 .. 그래서 ..

" 어머님 저희 교회 갈껀데요 ? "

라고 했더니 

" 가면 좋고 ... "

라고 하시고는 끌려갔습니다 ..

시누한테 애기가 한명 있는데요 ..

아들하나가 있습니다 ..

시누는 누워서 자고있는데

깨우지도 않고 그렇게 교회 교회 하시는 분이

저만 끌고 가시네요 ..

그러시더니 미안하신지 나중에

시누보고  저 들으란 식으로

" 교회가서 애기울고 이러면 .. 예배하는데도

 보기 않좋고 해서 니보고 가자는말 안했다 .. "

제 눈치보면서 이러는겁니다 ...

더 기가 막히는건요 ..

저희집은 농사를 짓죠 ..

그리구 저희 시댁엔 돈한푼 없습니다

돈이라고 해봤자  지금 살고있는 시댁집

약 1억 5천 짜리 집이구요 ..

정말 통장에 300도 없어요

그래도 저는 그런거 바라지 않고 신랑 하나보고

살고있어요 제가 신랑을 무지 사랑하니깐요

지금 살고 있는 이집도 저희 아버지가 해주신거예요

정말 커서 손벌리기 창피했습니다 ..

농사짓고 가을겆이 하면 시댁에  쌀을 주세요 ..

그냥 빈말로 농담으로 해본 말이였습니다

" 친정가서 살자니 .. 오빠가 불편할것 같아요 .. "

추어도 친정 가서 살 생각 없었습니다

방세가 많이나가서 그냥 해본말이였는데

저보고 한다는 소리가 ..

" 들어가서 살지마라  .. 안그래도 일한다고 힘든데

 눈치보이고 일도도와줘야하고 쉬지도 못하니깐 .. "

이게 기독교인 맞습니까?

세상에서 제일 착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임신중인데 35주되었죠 ..

얼마전에 저보고 한다는말이

" 원래 딸가지면  출산준비물 누가 쓰다 버린거

 써야한다  아들 가지면 새것사줘야 하고 ..

 섭섭하게 듣지않았지 ? "

도대체 왜 그런말을 한답니까 ?

딸입니다 저 .. 그래서 그러는 겁니다 ..

완전 돌아버리겠습니다 그래서 전화도 하기 싫습니다

애기가지고 쉬는데 교회안간다고 신랑보고

눈치줍니다 .. 조용히 말로  교회가라고 해라고

뒷다마 진짜 잘까죠 ...

정말 스트레스 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