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이런건 무슨 마음이죠?

답답해요2007.05.24
조회428

안녕하세요.

톡 자주 보기만 하다가 너무 답답한 일이 생겨서 이렇게 한번 올려 봅니다.

 

 작년 외국에서 있을때(제가 한 1년 정도 있다가 올 1월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여자 아이를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한국 분이시고, 그 당시에 정말 모두들 부러워 할 정도로 행복하게 지냈었습니다. 그 여자아이가 조금 귀엽고 이쁘게 생겨서 한국에서 만났었던 분들이 종종 연락 왔지만 '지금 내가 그 사람이랑 사겨?, 나 오빠 옆에 있잖아~' 이런 말 등을 통해 저는 그 아이를 믿고 계속 만났었죠.

 

 그 나라에서 계속 살 것이 아니라 4개월 정도 그 곳에서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먼저 한국으로 돌아 오게 되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 연락이 뚝 끊어졌어요.

 그리고 연락해도 안받고 그러다가 어째어째 연락이 되었는데, 지금 아무도 만나기 싫다 이런 말들을 하면서 연락을 하기 싫다고 했었죠.

 제가 그 아이를 많이 좋아해서 왜 그러냐고, 이러지 마라고 하면서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귀국 날짜도 급 변경해서 빨리 돌아왔구요.

 

 한국 돌아와서도 안 만난다고 만나기 싫다고 했었는데, 설득하고 그래서 몇 번 만났습니다.

만났을 때는 그렇게 어색하지도 않았고,  손도 잡고 다니고.....

 하여간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면 다시 만나는 거냐고 물어보면, 생각할 시간을 달라느니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러면 오바하지마라고 하는 말을 하는 등.....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는 곳이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학교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는 거의 보지 못했었는데, 연락만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4월에 한번 그리고 얼마전에 한번 이렇게 만났었는데,

 참......

 연락 한다는 것도 연락도 거의 저 혼자 하는 거고 전화나 문자도 많이 씹히는 편이고,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과제했다고 그러고, 도서관이었다 뭐 그런 말을 합니다.

 네이트는 친굽니다. 글고 그 아이도 가끔씩 제 싸이는

들어오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방명록이라도 제가 남기면 바로 비밀이야로 바꿔 버립니다.

 그래서 비밀이야로 바뀜당하는거 싫다고 그럴꺼면 차라리 일촌 맺어서 비밀이야 내가 쓸께

하면, 싫답니다. 글도 쓰지말고 일촌도 하기 싫다고 하네요.

 너무 간섭하는 건가요?

 

 이래 저래 상처도 많이 받고 실망도 많이 하면서 사귀면서 좋았던 이미지와 기억들 마저 조금 안좋게 될꺼 같아서 연락을 안하면 연락이 옵니다. 그렇게 연락이 되다가 제가 연락 안받으면 뭐 잠시나마 내가 믿은게 바보지 나쁜놈아 그렇게 살아봐라. 여자랑 있다고 전화 안받냐 왜 문자 씹냐?

이런식의 문자가 옵니다. ㅠㅠ

 

이 사이는 무슨 사이일까요? 글고 무슨 마음인가요?

전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정말 톡 들을 보고 아~ 이런 사연도 있구나, 비슷한 사연들 보고 공감도 하고 그랬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