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꺼리....

갈등2003.05.19
조회288

전 이십대 후반 남 입니다.

작년말 만난 여인이 있어요..

서로 잘 맞는듯 하여 사귀자고 하고는 몇번의 try out 후에 결

국 며칠만에 그녀와 情을 나누게 되고..사귀게 되었죠

전 정말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으며

그녀 또한 내게 사랑한다..보고싶다 ..하며 잘 지냈지만...

허나 좀 미심쩍은 부분이 조금 잇더이다..

가령 차에 같이 있을때 전화오는거 안받는 행동...가끔씩 그녀

주위를 맴돌며 작업하는 듯한 그녀 주위의 남자놈들...(그녀 업

무상 외부업체 남자들이 자주 전화하고 함)

그러다 세달이 조금 지난 어느날 모텔에서 그녀 샤워도중 그녀의

전화를 보았다

제 원칙중 하나는..

원래 누굴 사겨도 깊은 사생활 간섭이나 강한집착은 말자...

그리고 사귄다고 한다면..그 사람을 진정 믿어야 하는거 아닌

가..란 철학이 있어요..

그녀 전화에 찍힌 .......그녀가 좋다는 남자의 문자와

여러번의 부재중 전화...

그냥 모른척 던지듯이 물엇더니 회사 언니라고 하더이다..

 

그 전화번호를 외운나는 역으로 한번 확인했더니 남자가 받더군요...

 

 

 

바로 끊어버리긴 했으나...참 허탈하고 어이가 없을뿐이었죠...

그 사람과 어떤 사이일까 추궁하고 따지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가 싫고 두렵다...만약 더 깊이 알았는데...나 이외

의 다른 남자와 지내는거라면 아마 난 매우 세상에 대한

매우심한 배신감과 인간에 대한 환멸로 내 생활 하루하루가

매우 힘들어질꺼 같아서이다...

그냥...조금씩..천천히 묵묵히 그녀곁에서 떠날 준비를 하는게

좋은걸까?..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