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가 아닌 아이들 엄마를 구하는 심정2

바다새2007.05.24
조회1,903

내 나이 35살......결혼않하고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너무 힘들게  결혼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나이 23살 지금 집사람 20살 우리 이 나이에 만나서 8개월 연애후에

양쪽 집안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결혼하게 되어지금 결혼 13년차......

 

결혼하고 2달만에 처음 집사람에 대해 실망을 하기시작해 지금은 너무힘들고

괴로워 오늘도 파도치는 바닷가에가서 혼자 눈물짖고 왔다..

 

집사람은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있으면 쓰고 없으면 다른대서 빌려쓰고

세금낼돈 않내고 쓰고 ..사채 빌려쓰고..카드대출해서 쓰고....내호주머니에서

몰래 빼서 쓰고,,,,암튼 이세상 평범한 남자가 아는한도에서 거의 돈으로

나에게 힘들게  온갖 속을 다썩였다..

이제는 장모님도 헤어지라고 한다...당신 딸이지만 13년간 나에게 한짖을

아니까...8월달 정말 이제는 나도 지쳐서 정말 헤어지려고 했지만 장모님올라와서 이번마지막한번만 다시 믿고 애들때문이라도 한번 살아보라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런다고 하고 13년간을 속으면서 살아왔는대 다시한번

속는셈 치고 그런다고 하고 사는대 한달도 않되 오늘도 돈때문에 날 힘들게한다.....

내 봉급 평균 250만원 보너스때 360만원....

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대출끼고 올 2월에 32평 아파트 구입했다...

난 그져 이세상 주부들이 사는만큼만 살아주길바란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 적은 월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봉급가지고 이리저리 하면서 살아주기 바라는대 집사람은 그게 않된다.

참고로 난 공무원이다...

집사람 전화비 않내서 전화 끊기고 쌀집 외상..

카드값.. 2000년도에는 사채에다 집살려고 적금들은거 다쓰고..

그 많은걸 다참고 잘 살아주기 만을 바라는대 그게않된다....어찌해야되는지...

정말 미치겠다....

내가 이혼한 가정에서 살았기에 애들만큼은 그리 않키우고 싶어서 지금까지

버티며 살았는대 이제는 너무 힘들다..

내가 그리 살았기에 누구보다도 부모 이혼하면 애들이 얼마나 서러운지 잘안다

정말 어린이날...명절...부모손잡고가는애들 보면 정말 서럽고 눈물란다....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눈물을 지었기에  우리 애들은 그리 키우지 않기위해서

오늘까지 참고 애들 봐서 참고 또 참고 ..혼자 차에서 눈물짖고 한적이 결혼한

세월만큼이나 오래됐다...결혼하고 2달을 무사히 넘긴적이 없었으니..

이글을 읽는 사람은 아마도 내 심정을 모를거다..그냥 헤어지면 되지 않냐고.

만약에 내가 이혼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진작 이혼했을거다...  하지만 너무나도 서러운걸 잘알기에 우리애들에게는 그걸물려주고싶지

않기 떄문이다..

아마도 애가 셋이라면 놀라겠지요....

초등학교 5학년 3학년 1학년 이렇게 셋이랍니다..(아들,딸,아들)

셋 낳게 된것도 나름대로 아픈사연있답니다...(정말 이떄도 다른지방혼자 있었는대 혼자 미치도록 울었답니다)..

당장 헤어지고 싶지만 ...셋인 애들을 봐줄 사람이 없답니다..

우리 집에서도 제 작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새어머님이 계신대 봐달라고도

한번 해봤는대  않된다고 하더군요..

무슨 방법을 찾아 보려고 하지만 선듯 애들떄문에 그리되지 않으니...그렇다고

집사람은 바뀔 사람도 아닌것 같고,,...미치겠군요....

그렇다고 선듯 애들셋을 대리고 살겠다고 하는 여자도 없을거구....

에...이...구....한숨만 나오네.............

잘만 살아주면 우리의 미래도 괜찮은대///왜 그게 않되는건지...

팔자려니 생각해도 넘 힘드네요......별의별 방법다해 봤지만 않되는건 않되나

봐요....집사람이 환골탈퇴 하기전에는.....방법도 없구요..........

답답할 뿐입니다..................

***이글을 제가 2004년 9월에 썼었을때 정말 많은분들이 힘을주었는대

다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되가는군요..

그때 헤어지지 못하고 그래도 애들봐서 조금만 더 애들이 크면 하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정말 끝을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2004년 9월 그이후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모든 처가 우리집 식구있는대서 맹세하고 빚 다갚아주고 2달후에 애들 학원비 않내서 결국은 다시

내가 내고..그렇게 2~3달 주기로 그렇게 살았습니다.그러다 작년 2월에

제가 직장관계로 다른지방에 혼자 14개월동안 있다 올해 4월에 다시집에

왔습니다..작년에 가끔 집에와서 잘 살고 있냐..정말 내월급 다 너가가지고 살고 있다 난 뭐먹고 살겠냐 한번 생각 해봐라..정말 애들

대리고 잘만살아줘라 빚지지도 말고 학원비 잘내고 관리비 잘내고..그런다고 하면서 꼭 하나씩은 밀려 있답니다..오랬만에 와서 애들도 있는대

싸우기 싫어서 넘어갔답니다..그런대 2주전에 서울어디에서 집으로 밤에

전화 오고 나서 부터는 정말 끝내야 하는구나 결심 했답니다,돈 안갚냐고

이번엔 얼마냐 했더니 두군댄대 애기할때마다 액수가 달라요..너가빌려쓴돈 액수도 모르냐..암튼 난 몰라 이제 살림 내가 살을테니 너가 알아서해..

니가 갚아하고 했더니 그런다고 하더군요..그러더니 그다음날 야채/부식가게 15일 나가더니 지금은 나갈생각도 않하고 집에 있답니다.

참 기각막혀요..천하태평이에요..서울에서 전화온날 큰애와 둘쨰 딸아이에게만 아빠도 이제 마음편하게 살고 싶다..이제 엄마랑 헤어져야 할것같다 했더니 이혼만은 않했으면 좋겠다 하며 눈물 지으더군요.그떄 가슴미어졌습니다..그래서 지금은 한집에 살지만 살지 않는것 같이 살고 있습니다..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하겠지요..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이혼하면

진급과.인사상 불이익이 정말 많찮아요...

우리후배들도 부인들이 저같은 경우여서 한 후배는 결국하다하다 다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져버렸고 한후배는 이혼하고 애들둘대리고 섬으로

들어가벼렸답니다..이혼하더라도 애들키우려면 직장은 그만두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제가 지방으로 갔건만..다른사람들은 남자들이 속썩여서

사내못사내하는대 이건 완전히 반대가 되서 이러고 있으니 ..다는 아니겠지만..여자들 참 무서워요...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조용히 이혼하고

싶어서 지금 때를 기다리고 있답니다..이거 사는게 사는게 아니군요..

직장에 가도 마음 않편하고..이런사실모르는 직장에서내색할수도 없고... 조용히 이혼하고 싶은대 방법없나요..

저도 애들하고 먹고 살아야 하는대.. 이것 저것 조용히 처리할려니 참으로 힘드네요...

내나이38!!  23부터 겪은 이 고통속에서 벗어나고 싶답니다.

제 이런 사실을 아는 어머님이 2주전에 통화했더니 그래도 애들봐서

잘 타일러서 대리고 살아라 하니 ...미치겠고..하소연 할곳도 없고..

정말 ..남자인 제가 확 죽어버리고 싶다니까요(목숨저버린후배가이해가요)글 읽는분들 제가

한심할겁니다..하지만  제가 살아온서러운 인생 내가크면 행복한

가정을 꼭만들고 영화같은 인생을 부인과 애들과 함께 만들어행복하게살겠다는 생각을하면서어릴적부터 그걸 이루기 위해서 지금까지

버텨답니다..그런대 환경이이러니 애들한테도 신경질만 부리고...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군요..때로는 조용히 애들 엄마가 스스로 떠나줬

으면 하는 바램도 많답니다..애들 엄마는 그렇게 하고도나한테나 애들한테나 떠날 맘이 없나봐요..

이젠 뭔가 결정이 지어야 겠죠..단지 시간이 필요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