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좀 물어볼게요~

궁금~2007.05.25
조회446

저 일찍 결혼한 탓에 지금 결혼 8년차 입니다.

살다가 살다가 참 시댁이라는 큰 벼슬하시는분들 땜시루 나날이 제가 소심한 사람이 되어 가네요

한직장 13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몇가지 여쭤 볼게요~

1. 시동생이 형집에 올때 연락 안하고 오는게 도리에 맞습니까~?

   (시엄니 : 세상 천하에 형집에 가면서 미리 연락하고 가는경우는 없다.너가 아주 형제간 우애에

      지장을 미치네~)

2. 7년동안 같이살고 있는 손아래 시누한테 존댓말 써야합니까 ?

   (시엄니 : 시누 알기를 우습게 아네..시누가 아무리 손아래라고 해도 한살이든 열살이든 존댓말

    써야하는법)

3.  맏며느리는 무조건 베풀어야 되고 맘이 넓어야 돼요?

   (시엄니 : 맏며느리는 맞며느리로써 맘이 넓어야지..시동생들 한테 무조건 헌식적이어야지.)

4. 시이모가 까지 챙기시나요~?

   (어제 쉬는날이길래 친정언니네 갔다왔습니다. 언니가 근처에 살지만 고작 가봐자 1년애 5번정도입니다)

   시엄니 : 어제 이모한테 갔다왔냐?

   나: 아니요..언니네 갔다왔는데요 왜요?

  시엄니 : 이모한테 전화자주하고 찾아뵈라구

제가 왜 시댁식구들도 모잘라서 시이모까지 챙겨야 되는지..참..어이가 없습니다.

시이모 혼자 계신것도 아니고 며느리하고 같이살구요 든든한 아들딸 다 있습니다.

요즘은 시엄니가 진짜 두명 인것 같네요.

5. 시동생 결혼할 여자집 인사갔어요..근데 저 시엄니 한테 무지서운합니다.

  (시엄니 : 야!! 니 시동생 인사가는데 뭘 사주냐? 너 니네집 인사갈때 뭐 사갖고 갔냐?)

이러시네요~넵..저희 신랑 저희집 인사갈때 시엄니 신경전혀 안써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시댁에 대접 못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저 년봉 신랑 두배에요..그덕에 저희 시댁 빚도 하나도 없구요 집도 한채 없는 상태에서 지금은 집 두채 샀습니다.

새 아파트는 40평짜리는 시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돈한푼 내지도 보태주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바라는건 아니지만 며느리라는 죄로 왜케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보고 농담삼아 그러네요..저보고 직장계속다니고 같이 사는 시누한테 제 살림 다 맡기라고.ㅠ.

저요 시누랑 같이 사는 덕에 신랑이랑 오붓하게 외식못해요..항상 시누 따라오니까요~

처음부터 어디서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사람마다 입장이 틀리니까..시엄니 말처럼 제가 진짜 속이 좁은가요~?맏며느리로써 성품을 못 갖춘건지...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