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연체라구요!!??(요즘신종 사기...)

허니허니2007.05.25
조회537

너무 어의가 없어 여기에 넋두리 해보려 합니다. 쓰고보니 글이 긴거 같네요..

글 길다고 뭐라 하실거면 아예 읽지마세요...

여기 글쓰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악플에 상처 받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신종 사기 수법 다들 아시죠?

제가 당한건 아니고 저희 엄마가 당하실뻔했는데 통화내역이 참...어의가 없어서요...

 

전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저희 부모님은 지방 어디라고 밝히진 않겠지만 지방에 사십니다.

간단히 제 본가가 있는 지역을 설명하자면 극장이나 마땅한 문화시설도 없고 은행도 몇개 많지도 않고 ...아무튼 흔히들 얘기하는 깡촌(?)입니다.

 

서론이 길었구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제목 그래도 요즘 신종 사기 수법의 전화가 부모님이 사시는 집에 걸려온건 23일 목요일 아침

저희 엄마가 직장을 다니시는데 주,야 2교대라 전날 일을 마치시고 와서 주무시고 계셨답니다.

그런데 울리는 전화벨....

**은행인데 연체료가 있다고 200만원이라고 그랬답니다.

참고로 **은행, 부모님 사시는 그곳엔 없습니다.

그런데 200만원 연체라니요?

더 어의 없는것은 전화건 그*이 한다는 소리가 거기가 어디냐고 묻더랍니다.

엄마 너무 어의 없어서 여기**라고(순진한 우리엄마 순순히 대답하네요..).

그런데 어딘지도 모르고 전화하냐니까 다짜고짜

이름이 뭐냐고 묻더랍니다.

이쯤되니 엄마도 화도 나시고 황당해서  전화거는 사람이 이름도 모르고 전화하냐고

안알려줬답니다.

그럼서 200만원 얘기 꺼내길래 그런거 모른다고 끊을라그랬떠니

정말 집요하게 이름을 묻더랍니다.

그래서 엄마도 안알려주고 조금 실갱이를 했나봅니다.

그러더니 이 전화건 *이 하는말

" 이 dogbaby야!!(무슨뜻인지 아시죠?)" 이러더랍니다.

엄마 어의 없어서 아침부터 모르는집에 전화해서 왜 욕이냐고 따졌답니다.

엄마는 그때까지도 그게 사기인줄 몰랐던거죠

그러더니 그냥 끊더랍니다.

 

제가 월말이라 바빠서 한참 일하고 있는데 엄마가 안좋은 목소리로 전화와서 얘길 들어보니 이런 내용이더라구요....

아침부터 쌩판 모르는 *한테 욕먹은 우리엄마 기분 않좋다고.....

 

그래서 엄마한테 알려드렸습니다.

은행연체다, 카드값연체다, 아이 유괴했다 그런전화 다 사기니까 아빠한테도 알려주고 다시 그런전화오면 그냥 끊으라고...

 

이런 사기꾼한테 한마디 하겠습니다

 

야! 이놈들아

사기칠려고 그런 전화하고 시간 보낼 시간 있음 책한자라도 더보고 일자리라도 알아봐라!

그리고 왠 욕이냐!! 쓸데없는전화로 남의 귀한 시간 뺐았음 미안한줄이나 알지!!

인생 고따구로 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