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행위예술가,"개고기 먹겠다" 파문

ㅋㅋ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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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행위예술가,"개고기 먹겠다" 파문

영국의 유명 행위 예술가가 라디오 생방송 중 ‘개고기’를 먹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논란을 낳고 있다.

22일 일간 스코츠맨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주인공은 괴짜 예술가로 명성이 높은 마크 맥고원(37세).

무대 위에서 백조와 여우를 요리해 먹었던 전력이 있는 맥고원은 다음 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개고기’를 먹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영국 여왕이 키우는 종류인 ‘코기견’ 한 마리를 먹어 치우겠다고 발표했는데,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 등 왕실 일가가 즐기는 ‘여우 사냥’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것이 그의 의도. 같은 동물임에도 개는 귀여워하고 여우는 잔인하게 죽이는 왕실에 경종을 울리고, 그 위선을 고발하겠다는 것이다.

맥고원은 최근 숨진 코기견 한 마리를 준비해놓았다고 밝혔는데, 동물보호단체 등은 맥고원의 이 같은 계획에 큰 우려를 표시했다고. 하지만 맥고원은 자신의 ‘개고기 시식 퍼포먼스’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고원은 부시 미국 대통령으로 변장한 후 사람들에게 두들겨 맞고, 코로 땅콩을 굴리며 거리를 기어 다녔으며, 고의로 수 십대의 차량을 긁은 후 전시회를 열었던 인물이다.

 

별 이상한 짓을 다 했던 사람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