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사귀었고.. 내년봄쯤 결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애인이 있어요... (저 25, 남자29) 3년을 사귀면서 수없이 생각을 많이 했죠.. 결혼을 해도 될까.. 수없이 재고... 생각하고..끝에 올해 1월경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주위의 남친들을 봐도.. 남자는 다 비슷하고... 다른 사람 만나봤자 별 다를것도 없을꺼 같고.. 남친한테 세뇌를 당한건지.. 아직도 콩깍지가 안벗겨 진건지.. 지금 남친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꺼 같기도 하구요..
제 남친 정말 든든하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3년동안 변하지 않고 저만 바라봐주는 사람이에요 보통들 오래 사귀면 소홀해지고 그러지만.. 제 남친 제가 제일 믿는 부분이, 항상 한결 같애요...
그리고 이건 속보이는건진 몰라도.. 남친 친척들이 별로 없어서.. 부모님과 누나네식구들만 왕래하고 챙기고 살면 되서 편할것 같구요.. 식구들도 다 좋으시구요.. 제사도 안지내구여... ㅎㅎ
집안이 잘 사는것도 아니구, 이사람 현재 일 열심히 하고 있지만.. (
컴퓨터 AS기사) 아주 성실히 하고 있구요 월급이 사실상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저 하나 못 먹여 살리겠습니까...
저도 임신전까지는 일 할 생각이구요...
물론 친구들이 돈 많은남자한테 시집가면 저랑 비교되고 부럽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다른 행복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살고 싶은 생각이거든요...
물론 3년 사귀면서 헤어질뻔 한적도 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이제 오래 사귀니깐 코드가 맞아져서 잘 싸우지도 않게 되고.. 대화도 잘 되고 그러더라구요... 결혼을 결심한 후로는..정말 헤어질 생각도 못해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파 죽겠어요..ㅜㅜ (첫사랑은 아니에요... 아주 지독한 사랑을 여러번 해봐서..
물론 헤어져도 죽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건 알아요^^)
근데 얼마전 친한친구한테 들을 말들 때문에 제 생각이 흔들리네요.... 줏대없이...
저와 친한친구고.. 제남친과도 친하죠... 제가 진심으로 결혼을 하겠다는 얘기를 듣고는 정말 할꺼냐고.. 신중하라고... 물론 자기도 오빠(제남친) 좋은 사람인거 알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지만... 내친구 결혼 상대로는 아닌거 같다고..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능력적인 부분이라네요... 현재 돈을 많이 멀지 않으니깐..... 그리고 제 남친이 장난이 좀 심하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문제가 안되요.. 저흰 서로 그렇게 장난치면서 재밌거든요... 절 사랑해서 하는 장난이지만 좀 거칠다고...
그리고 가부장적인(남성우월주의) 사고방식이 있다고..고지식하다고.. 그런 이유들을 대더라구요....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고 더 잘난사람 만날수도 있는거라고.. 하는데
사실 더 잘난사람을 만날 순 있겠지만.. 그사람이 저와 잘 맞지 않을수도 있구..자신없어요..
근데.. 우리나라 남자들... 아직도 고지식한 사람들 많아요...
저랑 동갑내기 남자들도 그런걸요뭐... 우리나라 남자들 내여자는 안되고, 남의여자는 되는게 많잖아요.. 남친이 절 구속하는거.. 고지식하게 구는거.. 다 절 사랑해서 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랑하지 않으면 내여자가 어떻게 하고 다니던 말던 무슨상관이겠어요...
그리고 이친구...그동안 제남친2년넘게 보면서.. 오빠 정말 괜찮다고..
오빤 결혼해도 정말 한눈 알팔꺼 같다고.. 눈빛 하나하나에 날 사랑하는게 보인다고..
했던 친구거든요... 근데 왜 갑자기 그런소리 하냔니깐
그땐 그냥 좋아서 사귀는거니깐 그렇게 말한건데. 제가 결혼할 결심을 했다고 하니깐
다른게 보인다네요...
근데 줏대 없이 전.. 고작 친구의 그런 의견 하나에 정말 결혼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주관이 이렇게 약한건지....
근데 또 다른친구 한명은 저희를 오랫동안 유심히 지켜봤느데 오빠가 자상하고 저한테도 잘하고.. 가정적인거 같다고 그리고 변하지 않을 사람인거 같다고.. 결혼해도 되겠다고 그랫거든요...
전... 돈이 넘쳐나게 살지 않아도.. 넓은 집과 좋은차가 있지 않아도... 사랑하는 지금 제 남친과 행복한 삶을 너무 꿈꾸고 있거든요... 24평정도 전세 아파트로 시작해서 돈 모아서 나중에 집도 사고...
둘이 알콩달콩 맛있는거 만들어먹고 같이 끌어안고 잠자고... 티비보고... 놀러다니구... 그렇게 살면 행복할것 같은데...
그냥 머리가 혼란스러워서 다른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요.... 이런상황.. 님들이 보기엔 괜찮은 결혼일까요? 아니면 친구 말대로 더 신중히 지켜봐야 할까요? 여러분.. 결혼하신분들... 돈이 여유롭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죠?? 그냥 참고만 하고 싶어서요....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아! 물론 제가 남친의 장점만 많이 쓴건 사실이지만..
다른 단점들 제가 감수할 수 있어서 안 쓴거에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들만 쓴거에요..
돈이 그렇게 중요해요?? 이런 결혼 어때요??
3년을 사귀었고.. 내년봄쯤 결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애인이 있어요...
(저 25, 남자29)
3년을 사귀면서 수없이 생각을 많이 했죠.. 결혼을 해도 될까..
수없이 재고... 생각하고..끝에 올해 1월경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어요..
주위의 남친들을 봐도.. 남자는 다 비슷하고... 다른 사람 만나봤자 별 다를것도 없을꺼 같고..
남친한테 세뇌를 당한건지.. 아직도 콩깍지가 안벗겨 진건지..
지금 남친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꺼 같기도 하구요..
제 남친 정말 든든하고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3년동안 변하지 않고 저만 바라봐주는 사람이에요
보통들 오래 사귀면 소홀해지고 그러지만.. 제 남친 제가 제일 믿는 부분이, 항상 한결 같애요...
그리고 이건 속보이는건진 몰라도.. 남친 친척들이 별로 없어서.. 부모님과 누나네식구들만
왕래하고 챙기고 살면 되서 편할것 같구요.. 식구들도 다 좋으시구요.. 제사도 안지내구여... ㅎㅎ
집안이 잘 사는것도 아니구, 이사람 현재 일 열심히 하고 있지만.. (
컴퓨터 AS기사) 아주 성실히 하고 있구요
월급이 사실상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저 하나 못 먹여 살리겠습니까...
저도 임신전까지는 일 할 생각이구요...
물론 친구들이 돈 많은남자한테 시집가면 저랑 비교되고 부럽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다른 행복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살고 싶은 생각이거든요...
물론 3년 사귀면서 헤어질뻔 한적도 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이제 오래 사귀니깐 코드가 맞아져서
잘 싸우지도 않게 되고.. 대화도 잘 되고 그러더라구요...
결혼을 결심한 후로는..정말 헤어질 생각도 못해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파 죽겠어요..ㅜㅜ
(첫사랑은 아니에요... 아주 지독한 사랑을 여러번 해봐서..
물론 헤어져도 죽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건 알아요^^)
근데 얼마전 친한친구한테 들을 말들 때문에 제 생각이 흔들리네요.... 줏대없이...
저와 친한친구고.. 제남친과도 친하죠...
제가 진심으로 결혼을 하겠다는 얘기를 듣고는 정말 할꺼냐고.. 신중하라고...
물론 자기도 오빠(제남친) 좋은 사람인거 알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지만...
내친구 결혼 상대로는 아닌거 같다고..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능력적인 부분이라네요...
현재 돈을 많이 멀지 않으니깐..... 그리고 제 남친이 장난이 좀 심하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문제가 안되요.. 저흰 서로 그렇게 장난치면서 재밌거든요...
절 사랑해서 하는 장난이지만 좀 거칠다고...
그리고 가부장적인(남성우월주의) 사고방식이 있다고..고지식하다고..
그런 이유들을 대더라구요....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고 더 잘난사람 만날수도 있는거라고.. 하는데
사실 더 잘난사람을 만날 순 있겠지만.. 그사람이 저와 잘 맞지 않을수도 있구..자신없어요..
근데.. 우리나라 남자들... 아직도 고지식한 사람들 많아요...
저랑 동갑내기 남자들도 그런걸요뭐...
우리나라 남자들 내여자는 안되고, 남의여자는 되는게 많잖아요..
남친이 절 구속하는거.. 고지식하게 구는거.. 다 절 사랑해서 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랑하지 않으면 내여자가 어떻게 하고 다니던 말던 무슨상관이겠어요...
그리고 이친구...그동안 제남친2년넘게 보면서.. 오빠 정말 괜찮다고..
오빤 결혼해도 정말 한눈 알팔꺼 같다고.. 눈빛 하나하나에 날 사랑하는게 보인다고..
했던 친구거든요... 근데 왜 갑자기 그런소리 하냔니깐
그땐 그냥 좋아서 사귀는거니깐 그렇게 말한건데. 제가 결혼할 결심을 했다고 하니깐
다른게 보인다네요...
근데 줏대 없이 전.. 고작 친구의 그런 의견 하나에 정말 결혼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주관이 이렇게 약한건지....
근데 또 다른친구 한명은 저희를 오랫동안 유심히 지켜봤느데 오빠가 자상하고 저한테도 잘하고.. 가정적인거 같다고
그리고 변하지 않을 사람인거 같다고.. 결혼해도 되겠다고 그랫거든요...
전... 돈이 넘쳐나게 살지 않아도.. 넓은 집과 좋은차가 있지 않아도...
사랑하는 지금 제 남친과 행복한 삶을 너무 꿈꾸고 있거든요...
24평정도 전세 아파트로 시작해서 돈 모아서 나중에 집도 사고...
둘이 알콩달콩 맛있는거 만들어먹고
같이 끌어안고 잠자고... 티비보고... 놀러다니구... 그렇게 살면 행복할것 같은데...
그냥 머리가 혼란스러워서 다른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요....
이런상황.. 님들이 보기엔 괜찮은 결혼일까요? 아니면 친구 말대로 더 신중히 지켜봐야 할까요?
여러분.. 결혼하신분들... 돈이 여유롭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죠??
그냥 참고만 하고 싶어서요....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아! 물론 제가 남친의 장점만 많이 쓴건 사실이지만..
다른 단점들 제가 감수할 수 있어서 안 쓴거에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들만 쓴거에요..
단점없는 사람 어디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