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하루하루..

희망있을까???2003.05.19
조회478

안녕하세여.. 많은 글을 읽다 보니 제 삶도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저는 결혼하지 만7년이 지난 주부입니다.  울랑은 저보다 4살위  친오빠 친구로 어려을때 부터 잘 알고 지냈 사이였습니다.  연애을 시작했을땐는 제나이 20살 ...  

우리집은 (친정) 넉넉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큰 걱정없이 그럭저럭 보통집인데여 부모님들의 사이가 별로 안좋아서 집안 부위기는 엉망이지여  자주 다투신는 부모님 곁에서 언니는 일찍시집가고 (제가 고등학교때 시집을 갔으니) 오빠는 직장에서 숙식하는 상황이라 항상 저 혼자 부모님에 다투신 모습을  혼자지켜봐야 했음입다. 제겐 넘 힘들날들 있어지여

이런 집안 사정땜에 어린 나이에도 남자를 사겨도 못데리고 오겟더라구요  근데 울랑은 아니엿어여

오빠 친구이다 보니깐 내가 이런저런 애기 안해도 오빠들끼리 속맘을 터러 놓고 지내는 같던군여

그래서 저는 울랑한테 더 부담없고 편한하게 생각 했던 같앗여  그게 사랑이라 믿고..

전 오빠들이랑 자주 놀러 다니고 (친오빠가 절 자부 불러 주고 그랬어여 )술도 오빠들한테 배우고 울랑도 술을 좋아 하는 편이라 연애 할때 정말로 자주 먹고 다녔고여 그때도 친오빠도 여자친구가 잇어서

4명이서 자주 만나고 햇지여 (지금에 울 오케언니...^^)그러게 해서 한 2년동안 랑하고 연애 하고 프로포즈도 받아 약혼식도 하고 그랬는데 갑작기 시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 갔셨지여 결혼식도 하지 않은체 전 상주가되어서 상복도 입엇답니다  그리고 서둘러 결혼식 (제나이 막 23세살해 3월에)하고 애들낳고 별 문제 없이 재미 있겟 살았는데

전 울랑이 사랑했고 친구같은 남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읍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사랑만 가지고는 살긴 어려운 세상이더라구여 저야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안 살아서 그런지 저는 괜찮은데 아이들이 있으니깐 그게 참 힘들더군여

문제는 3년전부터에여 운전만 하던 랑이 유지가 안되서 그만두고 중국으로 옷장사을 한다기에 던도 많이 들지 안고 젊어서 그런 경험도 한번씩 해봐도 괜찮다는 생각일 들더라고여 그래서 별말없이 따라갔지여 작은애가 첫돌 지나 막...   

 집에서 던을 많이 가지고 간것 아니지만  그때에도 우리한테는 카드빗 있었고 일년동안 생활비는 한번도 안 가져왔었여 여기저기서 끌어다 동대문에가서 옷 가져다 중국으로 가져 가고 집에는 급한 카드빗만 주고 그러게 한 일년을 살았어여 한달에 집에 오는것 만아야 10일정도...

그땐 그래도 울랑을 믿고 착실한 사람이라 별 걱정 없어지여 근데 솔직히 힘들더군여 하루종일 집에서만 아이들가 랑도 없이 지내다 보면 밤이면 괜히 눈물도 나고....

한 일년가 중국에 왓다갔다  안되서 접고 직장을 다녀야 하는데 차주였던 랑이 월급쟁이 하려니 실어나봐 여   알아보다 마땅하게 없으니깐 3달정도는 그냥 지났어여 그사이에 남편으 컴퓨터에 빠져 채팅, 에(중국에서도  피씨방다녀구여 채팅 하걸루 알고 잇어여)

 새벽늦게 자고 아침 늦게 일어나고 그러해 무슨 일을 찾고 하겟어여

채팅 할때는 새벽3~4 까지도 하고 전 그때 그래도 랑을 믿었지여 일하기 시작하면 열심히 할 사람이다.

그때 전 채팅이 어떤것지도 잘 몰라을때에여

어느날 자다 일어나보니 옆방에서 아직 안자고 채팅 하길래 화장실 갔다 무슨 애길하는지 궁금에서옆에 앉자서 쳐다 보니 여자분이랑 대화 하는것 같더군여 제가 계속 쳐다 보고 있으니깐 갑작기 울랑이 컴퓨터을 강제로 그냥 끄는것에여  넘 기막더군여 

왜.... 그냥 끄면 어떡해  제가 말했던이 오히려 신경질적으로 그냥 끄면 어떤냐 하고 대답하더라고여

넘 속상했어여 채팅하면 무슨 애기해 하고 물엇을때 그냥 사는 애기 하다고 하더니  그땐 제 심정은 답답 했어여 그땐 제가 남편도 일자도 없고 울남편도 속상하고 스트레이 받고 하니깐 저도 잔소리도 안했고 남편에게도 좋은게 좋은것라고  실은 소리도 안하고 그렇게 넘어가곤 햇지여 

그때도 믿고 의지 할 사람은 남편밖에 없다고 생각 했지여...

 

 

쓰다 보니 할 애기하 만네여.... 

 

그러게 일자리 찾으게 역시나 운전......   관광버스          자기 차가지고 일 할때 몇백만월씩 번 사람이

한달에 55만원 기본에 티씨로 ....        한달 월급타면  카드빗.. 생활빗... 태산입니다...

울랑이 관광버스 한 지난해는 한참 꽃구경 지났 4월말   그런저럭  지나 성숙인 가을을 앞두고 강원도 수해... 당연히 일도 없고 사는게  지겹던구여.. 그사이 잣일로 싸우고.   일없는 날은 피씨방 가서 밤새우고

친구집에 아침에 들어 가서 오후에 오고  그러다 남들 쉬는날 일가고  (저는 작년10달 부터 회사에 다니고 잇읍니다.. 월급타서 두 아이 유치원비 내고 카드좀 막고 이자내고 남는것 이 없읍니다.)

겨울이 오면 관광일 없으니 다른것 하겟다고 하던 때가 11월달 ....

시외버스 들어 갈라는데 경력이 안되서 관광버스 회사에 다시  입사  그 사이 일주일에 두번은 피씨방

정말 지겨운 날들    그런다보니  힘은 힘대로 맘을 맘대로 상하고 랑에 대한 믿음도 없어지고 랑도 자꾸 밖으로만 도니 저도 친구들하고 약속하고 설 친정집에 가고..(제가 친정가는날은 울랑도 피씨방)

올 설에으는 친정집도 못갔어여 .... 자기 바쁘고 설 연휴도 짧고 하니 제가 가지 말자고 했던지 당연 기다렸다는 듯이 "그래" 

 

지옥의 3월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