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리삐리삐리~~ '여보세요?' '오빠! 오빠글 톡되었어요!' 라는 알바생의 말에 깜짝놀라서 네이트 들어와보니 정말이네요;;; 일단 제 글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니까 직업에 대한 의견이 많은데 전 그런거 않 따지고 있습니다. 누굴 좋아하는데 있어서 그런거 일일이 따지며 사는 인간 아닙니다. 그냥 정말 마음이 가는대로 사랑하는게 제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적이 첫사랑 이후 처음이라 정말 많이 떨립니다. 군대는 다녀왔고 지금은 멀티샵 매니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그 뒷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역시 글재주가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지난 일요일... 27일에 또 미용실을 찾아 갔습니다. 물론 누나를 보기 위해서;; 아직 나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니 어떻게 염색하면서 물어볼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남성분이랑 단 둘이 같이 있었습니다...(가슴이 속상하더군요) 둘이서 웃고 있는게 왠지 친해보였습니다. 근데 제가 염색한다고 하니까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남자는 원래 미용실을 자주 온 사람처럼 혼자 머리 감고 수건으로 머리 말리면서 당당히 컴퓨터를 했습니다. 제가 아침에 가서인지 다른 직원은 없었고 직원이라고는 다행이 누나가 있어서 그 누나에게 염색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또 염색을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고 웃으면서 나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남자분 이야기가 나왔는데 누나는 그남자가 그냥 아는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이 친해보였는데... ;;;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야기중 누나가 얼마전에 전설의 고향을 미용실원장님과 보았는데 재미없었다며 캐리비안해적-세상끝에서 이거 보고싶다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이때 '그럼 같이 봐요~ '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휴..;; 핑계라고 들리겠지만... 그남자가 바로 옆에 있는데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기도 상황이 쫌 그랬습니다. 그냥 막 그때는 정신없었습니다. 하여튼 시간은 금방흐르고... 아쉬운 마음에 염색이 끝나고 윗머리도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그시간동안 남자가 갈줄알고...;; 아니 가길 바랬죠;; 하지만 결국... 또 아무런 이득없이 미용실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출근하고 나니 엄청 후회가 되어서... 다시 미용실 앞까지 갔는데...밖에서 보니 너무 사람이 많고 바빠서 보였습니다. 결국 하루종일 일하면서 설레발만 쳤습니다. 휴~ 정말 이 누나는 저에게 관심 없는걸까요? 이야기는 정말 잼있게 잘하고 놀았는데... 23살에 이렇게 병신짓 하는것도 오랜많이네요... 내일은 쪽찌와 함께 머리핀을 미용실 오픈시간에 문에 붙이고 올 생각이에요.. 직접줄까 생각도 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말을 잘못해서;;; 그래도 그냥 직접주는게 좋을까요? 직접줄려면 어떻게 말하면서 줘야 할까요? 아~ 그냥 외로워서 그런건지... 정말 떨리네요;; 대전에 그냥 친구좀 만들고 싶네요.. 술친구... 놀친구.... 남자 여자 아무나 상관없어요. 옆에서 응원좀 해주시고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건장한 청년 입니다. 저는 글재주가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머리하러 일하는 매장앞에 미용실에 갔는데 거기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두둥! 얼굴도 이쁘고 스타일도 좋아 보여서 첫눈에 호감이 갔습니다. 그 여자 분이 저의 머리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어 주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서울에서만 살다가 대전온지가 4개월 밖에 않되어서 일밖에 않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분도 대전온지는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친구들이 없다고 합니다. 모지? 그런 기분 있자나요... 교감? 그런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은거 같았습니다.(정확히는 모르는데..) 암튼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누나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누나 남자친구가 22살(저보다 한살이나 어림.)이고 군대에 있는데 얼마전에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머리를 하는 2시간 동안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연락처 묻는 타이밍을 놓쳐버렸습니다. 할수 없이 이번주에 다시 염색을 할려고 합니다. 흠... 여자의 마음을 단박에 빼앗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요즘 정말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미용실누나의 마음을 빼았는 방법은?
삐리삐리삐리~~
'여보세요?'
'오빠! 오빠글 톡되었어요!'
라는 알바생의 말에 깜짝놀라서 네이트 들어와보니
정말이네요;;;
일단 제 글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니까 직업에 대한 의견이 많은데
전 그런거 않 따지고 있습니다.
누굴 좋아하는데 있어서 그런거 일일이 따지며 사는 인간 아닙니다.
그냥 정말 마음이 가는대로 사랑하는게 제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적이 첫사랑 이후 처음이라 정말 많이 떨립니다.
군대는 다녀왔고 지금은 멀티샵 매니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그 뒷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역시 글재주가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지난 일요일... 27일에
또 미용실을 찾아 갔습니다.
물론 누나를 보기 위해서;;
아직 나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니 어떻게
염색하면서 물어볼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남성분이랑 단 둘이 같이 있었습니다...(가슴이 속상하더군요)
둘이서 웃고 있는게 왠지 친해보였습니다.
근데 제가 염색한다고 하니까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남자는 원래 미용실을 자주 온 사람처럼 혼자 머리 감고 수건으로 머리 말리면서
당당히 컴퓨터를 했습니다.
제가 아침에 가서인지 다른 직원은 없었고 직원이라고는 다행이 누나가 있어서
그 누나에게 염색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또 염색을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고 웃으면서
나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남자분 이야기가 나왔는데 누나는 그남자가 그냥 아는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이 친해보였는데... ;;;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야기중 누나가 얼마전에 전설의 고향을 미용실원장님과 보았는데 재미없었다며
캐리비안해적-세상끝에서 이거 보고싶다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이때 '그럼 같이 봐요~ '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휴..;;
핑계라고 들리겠지만...
그남자가 바로 옆에 있는데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기도 상황이 쫌 그랬습니다.
그냥 막 그때는 정신없었습니다.
하여튼 시간은 금방흐르고... 아쉬운 마음에 염색이 끝나고 윗머리도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그시간동안 남자가 갈줄알고...;; 아니 가길 바랬죠;;
하지만 결국... 또 아무런 이득없이 미용실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출근하고 나니 엄청 후회가 되어서...
다시 미용실 앞까지 갔는데...밖에서 보니 너무 사람이 많고 바빠서 보였습니다.
결국 하루종일 일하면서 설레발만 쳤습니다.
휴~ 정말 이 누나는 저에게 관심 없는걸까요?
이야기는 정말 잼있게 잘하고 놀았는데...
23살에 이렇게 병신짓 하는것도 오랜많이네요...
내일은 쪽찌와 함께 머리핀을 미용실 오픈시간에 문에 붙이고 올 생각이에요..
직접줄까 생각도 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말을 잘못해서;;;
그래도 그냥 직접주는게 좋을까요?
직접줄려면 어떻게 말하면서 줘야 할까요?
아~ 그냥 외로워서 그런건지... 정말 떨리네요;;
대전에 그냥 친구좀 만들고 싶네요..
술친구... 놀친구.... 남자 여자 아무나 상관없어요.
옆에서 응원좀 해주시고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건장한 청년 입니다.
저는 글재주가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머리하러 일하는 매장앞에 미용실에 갔는데
거기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두둥!
얼굴도 이쁘고 스타일도 좋아 보여서 첫눈에 호감이 갔습니다.
그 여자 분이 저의 머리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말을 걸어 주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서울에서만 살다가 대전온지가 4개월 밖에
않되어서 일밖에 않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그분도 대전온지는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친구들이 없다고 합니다.
모지? 그런 기분 있자나요... 교감? 그런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은거 같았습니다.(정확히는 모르는데..)
암튼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누나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누나 남자친구가 22살(저보다 한살이나 어림.)이고 군대에 있는데 얼마전에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머리를 하는 2시간 동안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연락처 묻는 타이밍을 놓쳐버렸습니다.
할수 없이 이번주에 다시 염색을 할려고 합니다.
흠... 여자의 마음을 단박에 빼앗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요즘 정말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