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친구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가 필요할때만 연락하기 때문이지요. 저 또한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다가 필요에 의해 친구에게 연락하는 경우가 있는게 사실이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지만 이 친구는 좀 심한 편이지요.
게다가 아주 심한 컴플렉스와 시기심이 강한 친구이기도 하구요.
제가 이 친구를 알게된건 저의 친구A의 친구로 알게 됐지요. 편의상 뻔녀라고 부를께요. A와 같은과 친구여서 자연스럽게 같이 만나기도 하고 친구가 된거지요. 처음부터 맘 통하는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A의 친구라 잘 지내기로 했습니다.
내 친구와 뻔녀는 과의 단체미팅으로 각각 남자를 사귀게 되었는데, 내 친구인 A는 평범한 남자를 만났고, 뻔녀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A가 남친과 지하철, 버스를 타고 다니며 데이트를 즐길때 뻔녀는 소나타(거의 8년 정도 전 이거든요)타고 다니면서 자기인생폈다고 잘난척을 했지요. 저나 A는 친구가 약간 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깟 어설프게 돈 있는 남자 하나 만나서 자기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하는게 우습더군요. 게다가 제가 잘난척한다고 욕하실 분도 있겠지만 저는 저의 집 경제력정도도 안되 보이는 그 남자가 무슨 재벌이라도 되는 양 착각한 그 뻔녀가 가엾기까지 했지요. 저의 친구 A는 부모님이 의사라서 더 여유가 있는 편이었구요.
한때는 따돌릴까 했지만, 친구하나 없고 과에서도 따돌림 당하는 뻔녀가 불쌍하다고 제 친구 A가 그 애를 감쌌기 때문에 저도 그냥 같이 다녔지요.
그런 식으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뻔녀는 남자 사냥에 나섰습니다. 물론 야무지다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요.....
A는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이번에는 뻔녀가 눈독 들일만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지요. 물론 A한테는 그리 우월하거나 그런 상대도 아니었고, 동등하게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된 경우였는데, 뻔녀는 자기는 아직 남자친구(소나타 타는) 사귀고 있으면서도, 그 남자를 눈독을 들였고 그 남자에게 A에 대한 험담을 하고 없는 말을 지어내서 하기도 했지요. A가 딴 남자가 있다 부터 시작해서, A가 성격이 이상해서 전에 자기를 막 때렸다는 둥 별별 이상한 거짓말들을 다 했고, 우습게도 그 순진한 남자가 거기에 넘어가 A와 많이 싸웠고, 헤어지게 됐지요.
나중에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뻔녀가 그 남자를 꼬셔서 술을 많이 마시고, 그 남자의 자취집에 따라가서 잤다더군요. 그런다음에 책임지란 식으로 매달렸대요. 몇달 뒤 그 남자가 내 친구 A에게 만나달라고 사정사정해서 한번만 만나준다고 해서 나갔더니 사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더래요. 우습지요? 둘이 좋아서 그런건지 정말 뻔녀가 꼬신건지는 알 수 없지만, 친구의 남자친구한테 A의 험담을 했다는건 사실인것 같더군요.
사실을 알긴 힘들지만 A는 그런 수작에 놀아난 그 남자가 싫어져 다시 사귀진 않았구요.
물론 뻔녀와 우리는 아주 연락을 끊고 지냈어요. A는 뻔녀를 봐도 못본척했대요.
그러다가 몇 년 뒤, 제 친구 A는 부모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랑 사귀게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소식을 알게된 뻔녀가 그때부터 또 접근을 하더군요. A에게 해봤자 안될것 같으니까 저에게 집요하게 접근을 했어요. 그래도, 거절을 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순해 터진 제 친구 A가 뻔녀를 용서(?)하게 된거지요.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않가지만, A는 이제 결혼도 할거고, 전에 그 남자보다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으니, 과거의 나쁜 기억들은 어느 정도 잊혀지고 있었던거죠.
뻔녀는 A에게 어떻게든 붙어다니더니 결국은 A의 약혼남의 친구인 내과 의사를 소개 받고, 사귀게 되었지요. 어떻게든 결혼쪽으로 몰고 가고 싶었던 뻔녀는 물불을 안가리고 덤볐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내과 의사가 뻔녀의 가정환경을 따지는 세속남이었던 거지요. 뻔녀의 아버님은 시장에서 지게꾼을 하시고, 어머니는 식당에서 배달을 하셨던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뻔녀는 우리한텐 자기집이 잘 살고 사업을 한다고 했지만, 어쩌다 국민학교 동창이었던 애 때문에 알게 됐지요. 성실히 사시는 자기 부모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 뻔녀는 거짓말을 일삼았어요.
그 내과 의사에게도 온갖 거짓말을 다 하고, 성적으로 유혹한 후 결혼하려는 수작이었나봐요.
그러다가 내과 의사가 그 뻔녀의 거짓말을 알게 되고, 뻔녀에게 이별을 통고하자 이번에는 임신했다고 뻥을 쳤대요. 의사이면서도 그럼 병원가서 확인해보자 할만큼 모질지는 못했던 내과 의사는 그렇게 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나봐요. 물론 그 내과의사도 나쁜 사람인것 같아요. 조건때문에 뻔녀를 찼다면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뻔녀가 그 내과의사를 만나면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서 몇번이나 소개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되어서 헤어지자고 했다더군요. 조건도 맘에 걸렸겠지만, 무엇보다 거짓말을 하고 딴 남자를 만났던 그런 점도 싫었겠죠. 몇달뒤에 임신 아닌것도 들통 났구요. 내과 의사가 자기를 찰까봐 결혼정보사 뭐, 그런데 가입했겠지요.
그렇게 어렵게 내과 의사와 사귀다가 결국은 크게 싸우고 헤어졌답니다.
전 그 뻔녀가 싫으면서도 안쓰러운 생각까지 들더군요. 제가 자신을 안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저에게까지 하소연하는 그녀가 싫으면서도 불쌍했어요.
저도 몇년이 지나 뻔녀의 악행(?)을 많이 잊어버리기도 했고, 친구인 A가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까지 잘 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A에게는 오빠가 있는데, 의사는 아니지만 평범한 대학을 나와서 직장생활을 성실히 하는 성격좋은 오빠이지요. 뻔녀의 생각에 부모님의 의사이며, 돈이 많은 이 집의 남자를 꼬셔서 살면 팔자 피겠다고 생각했는지 이 오빠한테 접근을 했지요. 뻔질나게 A의 집에 드나들고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지요.
결국 뻔녀는 결혼정보사에서 소개받은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를 많이 좋아하게 되었나봐요. 물론 뻔녀가 바라는 돈많고 집안좋은 남자는 아니구요. 뻔녀가 나온 대학은 중위권대학인데도, 남자는 항상 SKY아니면, 사람취급 못한다고 떠벌리고 다녔고, 2000CC아니면 안사귄다고 펄펄뛰었지요.
신데렐라 컴플렉스와 질투, 결혼의 조건
저에겐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연락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역시 얼마전 저어게 연락이 왔고, 갑자기 그 친구에 대해 많은걸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그 친구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가 필요할때만 연락하기 때문이지요. 저 또한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다가 필요에 의해 친구에게 연락하는 경우가 있는게 사실이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지만 이 친구는 좀 심한 편이지요.
게다가 아주 심한 컴플렉스와 시기심이 강한 친구이기도 하구요.
제가 이 친구를 알게된건 저의 친구A의 친구로 알게 됐지요. 편의상 뻔녀라고 부를께요. A와 같은과 친구여서 자연스럽게 같이 만나기도 하고 친구가 된거지요. 처음부터 맘 통하는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A의 친구라 잘 지내기로 했습니다.
내 친구와 뻔녀는 과의 단체미팅으로 각각 남자를 사귀게 되었는데, 내 친구인 A는 평범한 남자를 만났고, 뻔녀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A가 남친과 지하철, 버스를 타고 다니며 데이트를 즐길때 뻔녀는 소나타(거의 8년 정도 전 이거든요)타고 다니면서 자기인생폈다고 잘난척을 했지요. 저나 A는 친구가 약간 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깟 어설프게 돈 있는 남자 하나 만나서 자기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하는게 우습더군요. 게다가 제가 잘난척한다고 욕하실 분도 있겠지만 저는 저의 집 경제력정도도 안되 보이는 그 남자가 무슨 재벌이라도 되는 양 착각한 그 뻔녀가 가엾기까지 했지요. 저의 친구 A는 부모님이 의사라서 더 여유가 있는 편이었구요.
한때는 따돌릴까 했지만, 친구하나 없고 과에서도 따돌림 당하는 뻔녀가 불쌍하다고 제 친구 A가 그 애를 감쌌기 때문에 저도 그냥 같이 다녔지요.
그런 식으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뻔녀는 남자 사냥에 나섰습니다. 물론 야무지다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요.....
A는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고, 이번에는 뻔녀가 눈독 들일만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지요. 물론 A한테는 그리 우월하거나 그런 상대도 아니었고, 동등하게 서로 좋아해서 사귀게 된 경우였는데, 뻔녀는 자기는 아직 남자친구(소나타 타는) 사귀고 있으면서도, 그 남자를 눈독을 들였고 그 남자에게 A에 대한 험담을 하고 없는 말을 지어내서 하기도 했지요. A가 딴 남자가 있다 부터 시작해서, A가 성격이 이상해서 전에 자기를 막 때렸다는 둥 별별 이상한 거짓말들을 다 했고, 우습게도 그 순진한 남자가 거기에 넘어가 A와 많이 싸웠고, 헤어지게 됐지요.
나중에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뻔녀가 그 남자를 꼬셔서 술을 많이 마시고, 그 남자의 자취집에 따라가서 잤다더군요. 그런다음에 책임지란 식으로 매달렸대요. 몇달 뒤 그 남자가 내 친구 A에게 만나달라고 사정사정해서 한번만 만나준다고 해서 나갔더니 사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더래요. 우습지요? 둘이 좋아서 그런건지 정말 뻔녀가 꼬신건지는 알 수 없지만, 친구의 남자친구한테 A의 험담을 했다는건 사실인것 같더군요.
사실을 알긴 힘들지만 A는 그런 수작에 놀아난 그 남자가 싫어져 다시 사귀진 않았구요.
물론 뻔녀와 우리는 아주 연락을 끊고 지냈어요. A는 뻔녀를 봐도 못본척했대요.
그러다가 몇 년 뒤, 제 친구 A는 부모님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랑 사귀게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소식을 알게된 뻔녀가 그때부터 또 접근을 하더군요. A에게 해봤자 안될것 같으니까 저에게 집요하게 접근을 했어요. 그래도, 거절을 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순해 터진 제 친구 A가 뻔녀를 용서(?)하게 된거지요.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않가지만, A는 이제 결혼도 할거고, 전에 그 남자보다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으니, 과거의 나쁜 기억들은 어느 정도 잊혀지고 있었던거죠.
뻔녀는 A에게 어떻게든 붙어다니더니 결국은 A의 약혼남의 친구인 내과 의사를 소개 받고, 사귀게 되었지요. 어떻게든 결혼쪽으로 몰고 가고 싶었던 뻔녀는 물불을 안가리고 덤볐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내과 의사가 뻔녀의 가정환경을 따지는 세속남이었던 거지요. 뻔녀의 아버님은 시장에서 지게꾼을 하시고, 어머니는 식당에서 배달을 하셨던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뻔녀는 우리한텐 자기집이 잘 살고 사업을 한다고 했지만, 어쩌다 국민학교 동창이었던 애 때문에 알게 됐지요. 성실히 사시는 자기 부모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 뻔녀는 거짓말을 일삼았어요.
그 내과 의사에게도 온갖 거짓말을 다 하고, 성적으로 유혹한 후 결혼하려는 수작이었나봐요.
그러다가 내과 의사가 그 뻔녀의 거짓말을 알게 되고, 뻔녀에게 이별을 통고하자 이번에는 임신했다고 뻥을 쳤대요. 의사이면서도 그럼 병원가서 확인해보자 할만큼 모질지는 못했던 내과 의사는 그렇게 해서 다시 사귀게 되었나봐요. 물론 그 내과의사도 나쁜 사람인것 같아요. 조건때문에 뻔녀를 찼다면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뻔녀가 그 내과의사를 만나면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서 몇번이나 소개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되어서 헤어지자고 했다더군요. 조건도 맘에 걸렸겠지만, 무엇보다 거짓말을 하고 딴 남자를 만났던 그런 점도 싫었겠죠. 몇달뒤에 임신 아닌것도 들통 났구요. 내과 의사가 자기를 찰까봐 결혼정보사 뭐, 그런데 가입했겠지요.
그렇게 어렵게 내과 의사와 사귀다가 결국은 크게 싸우고 헤어졌답니다.
전 그 뻔녀가 싫으면서도 안쓰러운 생각까지 들더군요. 제가 자신을 안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저에게까지 하소연하는 그녀가 싫으면서도 불쌍했어요.
저도 몇년이 지나 뻔녀의 악행(?)을 많이 잊어버리기도 했고, 친구인 A가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까지 잘 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A에게는 오빠가 있는데, 의사는 아니지만 평범한 대학을 나와서 직장생활을 성실히 하는 성격좋은 오빠이지요. 뻔녀의 생각에 부모님의 의사이며, 돈이 많은 이 집의 남자를 꼬셔서 살면 팔자 피겠다고 생각했는지 이 오빠한테 접근을 했지요. 뻔질나게 A의 집에 드나들고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지요.
결국 뻔녀는 결혼정보사에서 소개받은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를 많이 좋아하게 되었나봐요. 물론 뻔녀가 바라는 돈많고 집안좋은 남자는 아니구요. 뻔녀가 나온 대학은 중위권대학인데도, 남자는 항상 SKY아니면, 사람취급 못한다고 떠벌리고 다녔고, 2000CC아니면 안사귄다고 펄펄뛰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