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와의 사랑

사랑 참 힘들다2007.05.26
조회1,160

저는 평범한 회사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어느날 친구와 술을 과하게 마신날 노래방을 가게됐습니다.

거기서 노래방 도우미를 만나게 되었죠

처음엔 별 생각없이 만났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가 점점 좋아져 갔습니다.

그녀는 새벽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직업이므로

우리에 데이트는 그녀의 퇴근시간과 제에 출근시간

그 사이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하루 하루 피곤했지만 그녀를 만날수 있다는 것만을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들어가봐야 한다면서

제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전 보지 말았어야 했던걸 보게 되었죠

제 눈 앞에서 다른 남자의 손에 이끌러 모텔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눈이 뒤집힌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저는 차를 대충세우고 모텔로 쫓아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미 어디론가 들어가고 없더군요

카운터에 물어봤지만 가르쳐주질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뭐하는 거냐고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자러 왔다고 ㅠㅠ

그날 저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오후쯤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는

빛 때문에 직업의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하는

그나마 절 위로할 수 있었던건

그 남자에게 끌려가지 전 그 망설이던 어쩔줄 몰라하던

그 모습에 위안을 삼으며 그녀에게 다시 전화했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은 없었던 거라고

그날 우린 다시 만났죠 그녀는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전 어쩔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생각할께 하고 묻어두었습니다.

그 일이 무척 궁금했지만 그녀에게 상처가 될까봐

더 이상 묻지도 안았습니다.

그렇게 우린 또 다시 늦은 새벽에 데이트를 했고

늘 그랬듯 그녀를 집 근처에 바래다 주었습니다.

그녀가 최근엔 다른 일을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장사도 생각해보고 있는것 같고 그냥 회사를 다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고 내심 표현은 안했지만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제가 내려준곳과는 반대방향으로

가는 그녈 보았습니다.

전 그녀의 집의 정확한 위치는 몰랐습니다.

왠지 걸어가는 뒷 모습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그녀의 집을 알면 그녀가 좀 더 일찍들어가 쉴수 있지않을까

그녀에게 물었죠 집이 어디냐고 그녀는 가르쳐 줄지 않았습니다.

몇번을 물었지만 그녀는 가르쳐주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그녀를 뒤쫓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집만 알아보려고...

그런데 그만 들켜버렸습니다.

그녀는 제가 스토커 갔다고 헤어지자고 했고

지금은 제 전화도 피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유가 어찌되었건 그녀를 뛰쫓았던게 잘한게 아님을 알기에

연락도 제데로 못하고 맘만 테우고 있습니다.

문자로 사정얘기를 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그녀를 만나는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그녀가 휴게소 호도과자가 먹고

싶다기에 1시간을 달려 휴게소에 들려 호도과자를 사준적도 있었습니다

그녀가 먹을걸 생각하니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비록 제가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사소한 거라도 다 해주었습니다.

그녀가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그녀가 일하는 곳을 가볼까도 했지만 상황을 더 악화시킬것 같은 생각에

가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녀를 되돌릴 수는 없을까요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